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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일요일, 그녀가 한 주의 일들에서 쉬기 위해서 샹젤리제 거리로 산책을 하기 위해서 갔었을 때 그녀는 문득 한 어린이를 데리고 다니는 한 여자를 알아보았다. 그녀는 포레스티에 부인이었다. 여전히 젊고, 여전히 아름답고,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Or, un dimanche, comme elle était allée faire un tour aux Champs-Elysées pour se délasser des besognes de la semaine, elle aperçut tout à coup une femme qui promenait un enfant. C'était Mme Forestier, toujours jeune, toujours belle, toujours séduisante.
était allée 대과거
délasser : 피로를 풀어주다 (대명동사) 휴식을 취하다, 쉬다
besogne : 일, 작업, 임무, 사명
aperçut 단순과거 √apercevoir : 보다, 느끼다, 알아보다
tout à coup : 갑자기
promenait 반과거 √promener : 산책시키다, 데리고 다니다 (대명동사) 산책하다
toujours : 언제나, 항상, 영원히, 여전히, 아직도
séduisant : 매력적인, 매혹적인
어느 일요일, 그녀는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풀 겸 샹젤리제 거리로 나가 한 바퀴 거닐다가 어린아이를 데리고 산책하는 한 여인과 언뜻 스쳤다. 포레스티에 부인이었다. 그녀는 여전히 젊고 아름답고 매력적이었다.
One Sunday, needing a break from her heavy working week, she went out for a stroll on the Champs-Elysées. Suddenly she caught sight of a woman pushing a child in a pram. It was Madame Forestier, still young, still beautiful, and still attractive.
루아젤 부인은 혼란스러워졌다. 그녀는 그녀에게 말을 하러 갔을까? 예, 물론. 그리고 지금은 그녀가 빚을 갚았다, 그녀는 그녀에게 모든 것을 말할 것이다. 왜 안되는가?
Mme Loisel se sentit émue. Allait-elle lui parler? Oui, certes. Et maintenant qu'elle avait payé, elle lui dirait tout. Pourquoi pas?
sentit 단순과거 √sentir : 느끼다, 지각하다 (대명동사) 느껴지다, (느낌·기분이) ~하다
ému 형용사, 과거분사 √émouvoir : (정신적으로) 동요시키다, 뒤흔들다 / 감동한, 흥분한
dirait 조건법 √dire : 말하다
루아젤 부인은 가슴에서 울컥하는 무언가를 느꼈다. 가서 말을 걸어볼까? 그래, 물론 그래야지. 이미 빚은 다 갚았으니 그녀에게 다 말해야지. 못 할 게 무어람?
Madame Loisel felt apprehensive. Should she speak to her? Yes, why not? Now that she had paid in full, she would tell her everything. Why not?
그녀는 다가갔다.
- 안녕, 잔느.
상대방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이런 부르주아 여자에 의해서 이처럼 다정하게 불린 것에 놀랐다.
Elle s'approcha.
- Bonjour, Jeanne.
L'autre ne la reconnaissait point, s'étonnant d'être appelée ainsi familièrement par cette bourgeoise.
approcher : 가깝게 하다, (의) 곁에 가다 (대명동사) (에) 가까이 가다, 다가가다
l’autre : 상대방
reconnaissait 반과거 √reconnaître : 알아보다
étonnant 현재분사 √étonner : 놀라게하다 (대명동사) 놀라다
appelée 과거분사, 여성 √appeler : 부르다, 오게 하다, 명명하다
être appelée : 부정법, 수동태
bourgeoise 여성형 √bourgeois : 중산층
친구의 이름 Jeanne는 여기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그녀는 포레스티에 부인에게 다가갔다.
“잘 있었어, 잔?”
포레스티에 부인은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이런 미천한 신분의 여자가 자신의 이름을 허물없이 부르는 것에 당황해서 말까지 더듬었다.
She went up to her.
‘Hello, Jeanne.’
The friend did not recognize her and was taken aback at being addressed so familiarly by a common woman in the street.
그녀는 더듬거렸다:
“그러나... 부인!... 저는 알지 못하는데요... 잘못 알아보셨어요.”
“아니야. 나 마틸드 루아젤이야.”
그녀의 친구는 소리를 질렀다.
“오!... 불쌍한 마틸드, 어쩌면 네가 이렇게 바뀌었니!”
Elle balbutia:
- Mais... madame!... Je ne sais... Vous devez vous tromper.
- Non. Je suis Mathilde Loisel.
Son amie poussa un cri.
- Oh!... ma pauvre Mathilde, comme tu es changée!...
balbutia 단순과거,3.단 √balbutier : 말을 더듬다, 입속으로 중얼거리다
sais 현재,1.단 √savoir : 알다
devez 현재,2.복 √devoir : ~해야 한다, (예정·미래) ~할 것이다, ~할 작정(예정)이다
tromper : 속이다, 잘못하다 (대명동사) 실수하다, 오해하다, 혼동하다, 착각하다
ma pauvre : 가엽게도! 불쌍한 사람!
“저... 부인... 누구신지... 사람 잘못 본 것 같아요.”
“그럴 리가, 나 마틸드 루아젤이야.”
친구가 그 순간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오!... 가엾은 마틸드, 많이 변했구나!”
She stammered:
‘But … I’m sorry … I don’t know … There’s some mistake.’
‘No mistake. I’m Mathilde Loisel.’
Her friend gave a cry:
‘But my poor Mathilde, how you’ve changed!’
“그래, 내가 너를 본 이후로 정말 가혹한 날들을 보냈지; 또한 정말 비참한 것들... 그리고 그것은 너 때문이야!...”
“나 때문에... 어째서?”
“ ”
- Oui, j'ai eu des jours bien durs, depuis que je ne t'ai vue; et bien des misères... et cela à cause de toi!...
- De moi . . . Comment ça?
ai eu 복합과거
dur : 단단한, 거친, 무딘, 곤란한, 견디기 힘든, 가혹한
vue 과거분사,여성 √voir : 보다
misère : 비참, 불행, 역경, 재난
à cause de : ~ 때문에
“그래, 고생이 많았지. 못 본 사이에 말이야. 말할 수 없이 비참했지... 그게 다 너 때문이었어!”
“나 때문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Yes, I’ve been through some hard times since I saw you, very hard times. And it was all on your account.’
‘On my account? Whatever do you mean?’
“그 장관 관저의 파티에 가도록 네가 나에게 빌려준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 기억하고 있지.”
“그래. 그게 어째서.”
“아, 내가 그것을 잃어버렸어.”
“뭐! 네가 나에게 그것을 돌려줬잖아.”
- Tu te rappelles bien cette rivière de diamants que tu m'as prêtée pour aller à la fête du Ministère.
- Oui. Eh bien?
- Eh bien, je l'ai perdue.
- Comment! puisque tu me l'as rapportée.
rappelles 현재,단.2 √rappeller : 다시 부르다 (대명동사) 회상하다, 기억하다
prêtée 과거분사,여성 √prêter : 빌려주다, 꿔주다
as prêtée 복합과거
perdue 과거분사,여성 √predre : 잃다, 상실하다, 파멸시키다
puisque : ~니까, (감탄사적으로)
rapportée 과거분사,여성 √rapporter : 도로 가져오다, 돌려주다
두 사람 모두 Eh bien이라고 말하지만 서로 다른 심정이다.
- Oui. Eh bien?
- Eh bien, je l'ai perdue.
“기억하니?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 말이야. 장관 관저에서 열린 파티에 가려고 네게 빌렸던.”
“응. 그런데 그게 왜?”
“그걸 내가 잃어버렸거든.”
“뭐라고? 그때 내게 돌려줬잖아!”
‘Do you remember that diamond necklace you lent me to go to the reception at the Ministry?’
‘Yes. What about it?’
‘Well I lost it.’
‘Lost it? But you returned it to me.’
“내가 너에게 거의 같은 다른 것을 돌려준거야. 그리고 우리가 그것의 대금을 치른지 10년이야. 그것이 우리에게 쉽지 않았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고 우리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마침내 끝났어, 그리고 나는 대단히 만족스러워.”
- Je t'en ai rapporté une autre toute pareille. Et voilà dix ans que nous la payons. Tu comprends que ça n'était pas aisé pour nous, qui n'avions rien... Enfin c'est fini, et je suis rudement contente.
pareille 여성형 √pareil : 같은, 유사한, 비슷한, 이러한
voilà : ~은 이상[이하]과 같다, 그것은 ~이다
comprends 현재,2.단 √comprendre : 이해하다, 알다, 납득하다
ça : 특정 문장, 여러 명사를 가볍게 받아주는 대명사, ça 뒤에는 다른 명사가 오지 않는다.
aisé : 어색하지 않은, 용이한, 쉬운, (살림이) 넉넉한
n'était pas aisé 대과거
avions 미완료,1.복 √avoir
rudement : 거칠게, 심하게, 가차 없이, 몹시, 대단히
rudement : 빚을 갚느라고 고생할 때 모습을 표현할 때 사용한 단어
“모양만 똑같은 다른 걸 돌려준 거야. 그 값을 치르느라 꼬박 10년이 걸렸어. 짐작하겠지만, 가진 것이라곤 없던 우리에게 그건 쉽지 않은 일이었어... 하지만 이젠 다 끝났어. 마음이 이렇게 후련할 수가 없어.”
‘No, I returned another one just like it. And we’ve been paying for it these past ten years. You know, it wasn’t easy for us. We had nothing…. But it’s over and done with now, and I’m glad.’
포레스티에 부인은 멈춰 섰다.
“너는 네가 나의 것을 대체하기 위해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샀다고 말하는 거니?”
“그래. 너는 그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지, 그렇지! 그것은 정말 똑같았어.”
Mme Forestier s'était arrêtée.
- Tu dis que tu as acheté une rivière de diamants pour remplacer la mienne?
- Oui. Tu ne t'en étais pas aperçue, hein! Elles étaient bien pareilles.
arrêtée 과거분사,여성 √arrêter : 가로막다, 세우다 (대명동사) 멈춰서다, 끝나다, 들르다
s'était arrêtée 대과거
acheté 과거분사 √acheter : 사다, 구입하다
as acheté 복합과거
remplacer : 갈다, 대체하다
mien, mienne : 나의 것
aperçue 과거분사,여성 √apercevoir : 보다, 발견하다, 알아보다
ne t'en étais pas aperçue (대명동사) 깨닫다, 알아차리다
hein : (동의의 요구) 그렇지 않소
포레스티에 부인이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러니까 잃어버린 내 목걸이 대신 다른 다이아몬든 목걸이를 사 왔다, 이 말이야?”
“그래. 그러고 보니 아직 알아채지 못했구나? 하긴, 진짜 비슷한 거였으니까.”
Madame Forestier stopped.
‘You mean you bought a diamond necklace to replace mine?’
‘Yes. And you never noticed the difference, did you? They were exactly alike.’
그리고 그녀는 오만하고도 순진한 기쁨으로 미소지었다.
격하게 동요된 포레스티에 부인은 그녀 자신이 두 손을 잡았다.
Et elle souriait d'une joie orgueilleuse et naïve.
Mme Forestier, fort émue, lui prit les deux mains.
souriait 미완료 √sourir : 미소짓다, 비웃다
sourire de qn/qc/inf. : sourire d'un naïf(순진한 사람을 비웃다)
joie : 기쁨, 환희
orgueilleux, orgueilleuse : 오만한, 잘난체하는, 자랑하는, 뽐내는
naif, naïve : 순진한, 천진난만한, 고지식한, 어리석은, 소박한
ému 형용사, 과거분사 √émouvoir : (정신적으로) 동요시키다, 뒤흔들다 / 감동한, 흥분한
ému 루아젤 부인의 감정상태와 포레스티에 부인의 감정 상태가 같다
(Mme Loisel se sentit émue. Allait-elle lui parler? (91:9)
그녀는 자랑스러운 듯 순진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포레스티에 부인은 감정이 북받쳐서 친구의 두 손을 꼭 잡아 쥐었다.
And she smiled a proud, innocent smile.
Madame Forestier looked very upset and, taking both her hands in hers, said:
“오! 불쌍한 마틸드! 그런데 나의 것은 가짜였어. 그것은 값이 기껏해야 500 프랑 나갈 거야.”
- Oh! ma pauvre Mathilde! Mais la mienne était fausse. Elle valait au plus cinq cents francs!...
faux, fausse : 잘못된, 거짓된, 가짜의 모조의, 허위의
valait 반과거 √valoir : 값이 나가다 (반과거: 비현실성이나 가설을 표현)
au plus : 기껏해야, 고작
“오! 가엾은 마틸드! 내 건 가짜였어. 기껏해야 500프랑밖에 나가지 않는.....”
‘Oh, my poor Mathilde! But it was only an mutation necklace.
It couldn’t have been worth much more than five hundred fran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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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까페에 올려주신 La Parure 해설집으로 다시 복습을 전체적으로 해봤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이방인도 이런 식으로 풀이 해설집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