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반 6조 중간과제의 결과물입니다.
구성원
2018120001 강민철
2018120131 최한길
2018140046 박민서
1. 영화 제목: 히트맨(2020)
2. 촬영 장소: 라이프원룸 일대, 나래돔
3. 촬영 도구: 캐논 M50*(22mm, 15-45mm), LED 작업등2개+이마트24비닐봉지**, 은색 돗자리, 삼각대(맨프로토190+포토클램 볼헤드)
*본래 후지 XT-200을 함께 사용하고자 하였으나, M50이 원격 라이브뷰가 있어 포징이나 구도를 만드는 일이 용이한 관계로 메인 촬영은 M50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원하는 색온도의 조명을 만들기 위해, 주황색의 이마트 비닐을 덮어씌워 빛을 확산시키고 색온도를 바꾸었습니다.
4. 촬영 결과물
이하 원본 사진 분석 후 모작하고자 한 내용입니다.
- 나래돔 내의 검은 천막 앞에서, 불을 꺼서 원하는 광원 외의 기타 조명을 제거할 수 있는 20시경에 촬영하였습니다.
- 사광을 이용하여 인물의 입체감을 강조하였습니다.
- 원본 사진의 조명을 재현하고자 촬영자 기준 왼쪽 위에는 비닐이 없는 LED작업등(백색)을, 오른쪽 아래에는 비닐로 감싼 작업등(주광색)을 들고 촬영하였습니다.
- 작업등을 들며 촬영자의 자세가 흐트러졌기에, 삼각대 볼헤드를 90도로 꺾고 촬영하여 안정감을 확보하였습니다.
- 주황빛을 살리고자 화이트밸런스를 '그늘'에 두고 촬영하였습니다.
스틸컷#1(16mm F3.5, 1/80, -1 2/3, 좌우반전)
- 접근 가능한, 선반이 있는 발코니가 자취방이 유일하여, 자연광이 강하게 드는 15시경의 발코니에서 촬영하였습니다.
- 발코니의 전경을 넓게 담음과 동시에 인물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하므로, 16mm광각을 이용하였습니다. 때문에 문의 왜곡이 다소 심하게 들어간 점이 눈에 띕니다.
- 자취방에 햇빛이 잘 들어 15시경의 자연광을 사용하려고 하였으나(카메라 구도상 인공조명을 둘 자리가 없음) 사진 찍을때만 구름이 끼어 그림자가 원본보다는 덜한 점이 아쉽습니다.(유일하게 인공조명을 사용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 삼각대의 볼헤드를 이용하여 가장 비슷한 구도에 카메라를 고정한 후 원격으로 촬영하였습니다.
- 원본의 나른하고 심심한 분위기를 살리고자 노출값을 많이 줄이게 되었습니다.
스틸컷#2(20mm F4.0, 1/60, -2/3)
- 적합한 위치에 조명이 있고, 그 조명이 문을 비추는 환경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최종 선정된 장소는 필로티 구조의 원룸 1층 출입구 옆이었습니다.
- 어두운 복도를 표현하고자, 노출값을 줄이고 복도등 외의 광원을 제거할 수 있는 20시경에 촬영하였습니다.
- 원본 사진이 광각으로 추정되어(벽돌에 왜곡이 있음), 광각-표준의 영역에 있는 20mm로 화각을 조절하여 촬영하였습니다.
- 얼굴을 돌린 상태에서 빛의 입사각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스틸컷#3(30mm F5.0, 1/60, -2 1/3)
- 적합한 색온도의 광원이 있는 터널에서 촬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20시경의 어두운 주차장에서 노출을 줄이고 촬영하였습니다.
- 인물의 당황한 표정을 강조하고, 뒤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상황을 정리된 배경으로 쓰고자 플래시를 터트리고 조리개를 열었습니다. 때문에 사진이 과도하게 밝아지는 것을 막고자, 노출값을 크게 줄였습니다.
- 원하는 색온도의 가로등이 있는 정문 인근에서 20시경에 촬영하였습니다.
- 원작은 밤 시간에, 배경을 정리하고 인물을 강조하고자 망원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현재 가진 렌즈의 한계로, 망원을 사용할 시 조리개값이 줄어들어 지나치게 어두워지고 셔터스피드가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저희의 판단은 원작의 화각보다는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더욱 우선이라고 결정하였고, 이에 화각은 넓게 하더라도 조리개를 열어 배경을 정리하고자 하였습니다.
- 가로등을 측광으로 사용하고, 추가로 총 근처에 비닐을 씌운 작업등을 두고 촬영하여 총이 배경과 같은 색이 되어 사라지지 않도록 시도하였습니다.
5. 촬영 모습
https://youtu.be/tocD-l6Jz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