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작가 : 박민우, 서동신
박민우, 대구 달성 용연사 자운문, 2023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방문하여 신진작가 특별전 <DAC EP 2024-NEW STREAM>을 보던 도중 박민우 작가님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1880년대의 유리건판 사진을 현대 유리건판으로 재촬영하였는데 구도 또한 같은 장소를 다른 시간에 같은 구도로 찍어 재현을하여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할 수 있게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 전시는 예술계에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회임을 느꼈다.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방문하여본 특별기획전인 《노 시그널》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다. 사진이지만, 처음에 보고 평소에 알던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 이미지를 서로 중첩을 통해 사진의 재현성과 지시성에 주목한 사진의 전통적인 의미의 속성으로부터 벗어난 작품이라 생각을 틀을 깨는 인상적인 작품이였다.
기말과제 주제 : 한기대
요즘 모델이 직접 상품을 입거나 들지 않고 모델 사진에 상품사진을 합성시켜 모델의 포즈가 똑같은데 판매 상품만 다르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박민우 작가님이 같은 장소를 다른 시간, 같은 구도로 찍었는데 이를 참고하여 한기대의 주요 건물들 즉, 다른 장소들을 같은 구도로 찍어 마치 합성하여 만든 것처럼 연출하고 싶습니다. 또한, 서동신 작가님처럼 사진을 중첩 시킨 것에 영향을 받아 건물사진 위로 건물에 대한 정보사진을 중첩시켜 우리 학교 건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토북을 만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