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말 과제로 우동윤 작가님의 사진과 같이 인물사진을 촬영할 것입니다!
우동윤작가님은 잡지에 따로 실려계시진 않지만, 대구 비엔날레를 관람하던 도중 우연히 우동윤 작가님의 사진 전시를 관람하게 되었고, 정말 제가 좋아하는 따듯하고 푸근한 느낌의 인물사진에 그사람에 대한 설명으로 제목을 적어놓으신 것을 감명깊게 보게되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동윤 작가님의 대한 조사 입니다!
우동윤 작가님은 대학에 다닐 때는 사진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2005년부터 KBS대구에서 기자로 일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사진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해 2018년부터 사진 공부를 다시 시작하셨고, 2021년부터 사진기록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17년 동안 지방방송국 기자로 일하면서 지방 균형 발전이라는 구호가 얼마나 부질없는지 실감하셨고, 수도권 집중화가 망국의 지름길이라고 믿고 계십니다. 지방소멸의 실태를 알리고, 해법을 찾기 위한 사진 작업을 늘 고민하시는 작가님입니다.
우동윤 작가님은 대구의 청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계십니다. 지난 4년간 나이, 성별, 직업이 모두 다른 청년들의 당당함을 사진에 담는 동시에, 그들 내면에 회복력, 결단력, 다양성을 프레임에 담음으로써 그들의 꿈을 이루기를 응원하시고 작품을 통해 관객 공감을 유도하는 사진을 찍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