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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슈프림 코리아 (Urantia Supreme Korea)
 
 
 
카페 게시글
유북 매일 읽기 (카톡 오픈 채팅방) 제121편 미가엘이 자신을 수여했던 시대 - 7. 유대인과 이방인
하늘나그네 추천 0 조회 15 24.12.20 10:4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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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2.20 10:51

    첫댓글 제목 : 유대인과 현대인
    유대인이 이방인과 엄격한 분리된 벽을 쌓고 무엇이든지 이방인을 경멸하는 눈으로 바라보았던 예수님 당시의 시대 상황은 꼭 그 시대에만 해당되는 것일까?

  • 작성자 24.12.20 10:49

    우리 대한민국은 정말로 개인의 종교성이 다양하다. 그럴지라도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주로 형성된 분위기는 불교적 성향인 듯하다. 불교가 오랜 역사를 통해 마치 민족 종교인 듯이 보편적으로 퍼져서, 그 정신이 시대를 타고 내려와서일까? 나는 기독교에 입문한 후로, 절에 가는 것이 마치 미신인 듯, 꺼려져서 선을 그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의 주요 관광 순서에 오래되고 기념이 될 만한 유명한 절을 탐방하게 된다.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라는 인식이 배여서 그런지, 그렇게 절을 방문하는 것은 전혀 꺼리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기념이 될만한 불상 옆에 서서 포토 시간을 갖게 된다.

  • 작성자 24.12.20 10:49

    예수 시절 유대인은 종교의식, 견고한 도덕적 윤리규범 (탈무드, 토라)의 속박 속에 가두었다. 자연히 예수님의 가르침은 뿌리를 내릴 수 없었고, 예수의 복음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헬라 세계로 넘어갔다. 이렇게 유럽의 문화는 거의 기독교의 가르침 아래 형성되었다. 우리나라 여행지에 불교 사원이 들어가 있듯이, 이제 유럽 여행 방문지에는 찬란한 성당 탐방이 빠지지 않는다. 기독교 2000년 역사를 이루었고, 이방인 듯한 동방의 우리나라도 그 기독교의 물결이 들어와 넓게 퍼져서, 불교와 쌍벽을 이루며, 생활과 신념을 지배한다. 이러한 현상은 지금도 계속 진행중에 있다.

  • 작성자 24.12.20 10:49

    이렇게 형성된 예수의 가르침이 참된 예수의 가르침이 아니라, “바울에 의해 형성된 신성과 영적 해방을 주장하는 복음이었다”(121:7.6)는 유란시아서의 새로운 지적은,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이라는 3대 표어에 길들여져 있는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의구심 뿐만 아니라, 당혹감과 괴리감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 성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울의 서신에는 바울의 의식 속에 있던 “① 그리스인들의 영생 개념, ② 대속, 속죄의 근간이 되는 신비종파의 미트라교 교리, ③ 유대 종교의 도덕성”이 전체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작성자 24.12.20 10:49

    영생 개념이나, 도덕성은 유란시아서 전체에 흐르는 개념이기도 하다. 그러나 반드시 우리가 유념해야 할 부분은 우리의 종교적 테두리에 미트라교의 신비주의의 흐름은 너무도 많은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특이나 대속 교리는 영생 개념과 도덕성과 합쳐져서, 바로 유대인이 가졌던 오만한 틀에 나를 가두는 성향으로 이끈다. 이것이 바로 비기독교인이 기독교인을 손가락질하는 원인이다. 기독교인이 가지고 있는 ‘특권 의식’,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그 특권 의식 때문에, 배타적인 사람이 되어, 참된 진리의 도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작성자 24.12.20 10:49

    유란시아서는 이러한 틀을 무너뜨린다. 예수의 삶과 가르침의 4부 기록은 예수님의 참된 종교적 가르침을 제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머리말부터 1부, 2부, 3부는 하나님의 실체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펼쳐놓았기 때문에, 날고 기는 어떤 신학자도 이를 반박하기가 어렵다. 사실이 되는(믿음 필요), 신성한 진리의 개념을 우리 의식 속에 세우는데 너무도 체계 있게 정리되어 있어서, 어떤 종교적 신비주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 작성자 24.12.20 10:50

    유란시아서가 인간의 삶 속에 적용되는 부분은 바로, 파워-퍼서낼러티 (power-personality), 즉 성격(성품)의 완성이다. 우주 아버지의 명령, “내가 완전한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라”는 계시가 바로 그것이다. 어떻게 완성을 할 것인가? 각자의 단계 속에서, 이루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의 지시적 언어나, 글이 그렇게 효과적일지 의심스럽다. 각자의 체험 단계에서, 내 의지가 선택한 방향대로 한 단계 한 단계 이루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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