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하신다.-기도하라 대상 14:8-17절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대항하러 나갔으나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로 쳐들어온지라.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 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이에 무리가 바알브라심으로 올라갔더니 다윗이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이르되 하나님이 물을 쪼갬 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블레셋 사람이 그들의 우상을 그 곳에 버렸으므로 다윗이 명령하여 불에 사르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골짜기를 침범한지라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하나님이 이르시되 마주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너보다 하나님이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이에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쳐서 기브온에서부터 게셀까지 이르렀더니 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모든 이방 민족으로 그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오늘 금요기도시간에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면서 우리들의 기도 제목으로 삼고자 합니다. 본문10절에"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가로되"라고 했는데 물어본다는 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기도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모든 일을 처리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서 어떤 일이든지 하게되면 우리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와 응답을 주실 줄 믿습니다.
1. 먼저 오늘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늘 주신 말씀의 배경을 살펴 봄으로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시는 말씀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다윗을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주십니다.
다윗 왕 이전에 사울이 이스라엘 첫 번째 왕이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고 인간으로 왕을 세워 달라고 할 때 타락한 인간들이 울부짖어 요구할 때 저들의 죄를 지적하시기 위하여 사울을 왕으로 세움을 허락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울은 축복으로 세움을 받은 왕은 아닙니다. 결국 하나님이 심판할 수밖에 없고 떠날 수밖에 없는 왕이 됩니다. 이는 인간들의 죄를, 잘못을 알게하고, 깨닫게 하기위해서 징계를 위한 회초리로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은 왕으로 세움 받을 때부터 버림받을 수밖에 없도록 세워진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사울이 아니라 다윗 왕인 것입니다. 결국 다윗을 통하여 결국 신약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십니다.
그래서 마1:1절은"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오시도록 하시기 위하여 다윗을 준비시키고 보호해 주셨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8절에 보면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하나님이 은혜가운데 세워 준 왕이 되자마자 주변 이방 대적인 블레셋에게 그 소식이 아주 빠르게 전해 집니다. 그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블레셋 사람은 다윗을 잡으려고 침략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하면 아주 빠르게 사탄에게 알려지고 아주 빠르게 쳐들어 옵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의 궤계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늘에서 이룬 것을 땅에서 이루어 가려고 준비한 다윗을 하나님을 알지 못한 대적 블레셋이 절대로 허락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대항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의 일입니다.
블레셋이 다윗을 잡으려 이스라엘을 침략해 들어온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기도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내가 블레셋 사람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라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응답이 떨어집니다. 어떤 응답이 떨어집니까? "올라가라 내가 저희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할렐루야. 이렇게 하여
두 번이나 침략해 들어오는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말이 오늘 봉독해 드린 본문 말씀입니다.
2. 어려움을 당할 때 나의 태도는 어떠했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어려울 때 어떻게 합니까? 우리 교회가 어렵고 힘이 들 때 어떻게 합니까? 국가문제, 가정문제, 우리 개인의 문제 어려우실 때 어지하십니까? 다윗을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어려움에 직면할 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믿고 바라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할 때 낙심하지 않습니다. 안절부절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오히려 무릎 꿇고 기도를 합니다. 평상시에 몰랐다가 어려움에 닥쳤을 때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드러납니다. 평상시에 신앙 훈련을 잘 받은 사람은 그 때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 기도의 사람으로 드러납니다.
혹시 여러분에게 어려운 문제가 닥쳤을 때 그 때 얼굴표정은 어떠했습니까?
또한 얼굴 표정은 둘째 치고 행동은 어떠했습니까?
돈문제 건강문제 자식문제 사업문제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돈있는 사람을 찾아가고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나요
오히려 그런 열심과 열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나님의 의지하라고 다윗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면 다윗은 전쟁이라는 큰 문제에 부딪쳐 있습니다. 그런데 전쟁중에, 그 어렵고 힘든 중에 하나님께 먼저 아뢰고 있는것을 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동행한 사람들의삶의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