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5:16~18 / 은혜를 유지하는 방법
할렐루야! 이번 부흥회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은혜를 받았지만 저 또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흥강사 목사님들은 부흥회 마지막 날에 꼭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부흥회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번에 받은 은혜를 이제부터는 신앙생활에서 실천하는 부흥회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부흥회 큰 주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생각지도 않은 복을 받자”입니다.
여러분!
2012년도엔 생각지도 않은 복을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고 항상 기억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이 은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히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은혜를 헛되게 하는 것은 우선 아무리 은혜를 주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요, 또한 받기는 받는데 간수하지 못하고 유지하지 못하고 잃어버리고 소멸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은혜를 잘 유지하여 생각지도 않은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전 10:12)에 “스스로 섰다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느니라.” 고 했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더 낮아지고 더 겸손해 지는 것입니다. 높은 것에서 내려오는 물은 낮은 웅덩이로 들어갑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하늘의 높은 은혜는 항상 나를 낮추고 파내는 자에게 모여드는 것입니다.
사울은 처음에는 왕이 될 때에 짐짝 속에 들어가 숨었으나 왕이 된 후에 자만하여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다윗을 시기하다가 버림을 받았습니다. 다윗 왕도 하나님의 은혜로 가는 곳마다 이기게 하셨을 때 잘 관리했어야 하는데 그만 자만하다가 밧세바와 간통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가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 충신 우리야를 전쟁에서 죽게 하는 살인죄까지 범하고 말았습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야 은혜가 유지되어 생각지도 않은 복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2. 항상 기도하고 게으르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 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우리가 쉬는 것을 하나님이 싫어하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것을 쉬면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으면 결단코 받은 은혜를 유지할 수 없게 되고 은혜를 유지하지 못하면 결단코 생각지도 않은 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복 받을 자는 복 받을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주님은 “깨어 있어 기도하라” 고 명령하십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주님은 우리가 잠자는 것을 싫어하실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왜 그랬을까요?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잠들면 시험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시험에 빠진다면 결코 받은 은혜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생각지도 못한 복은 물 건너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앞에 두고 피땀 흘려 기도하셨건만 베드로는 왜 그날 밤 그렇게 잠만 자다가 실패하였는가? 모든 실패의 원인은 기도하지 않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멘입니까? 다윗은 새벽에 부르짖고 주의 말씀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시 119:147)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주님께서도 새벽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막 1:35). 은혜를 유지하고 생각지 않은 복을 받기 위하여 쉬지 말고 기도하시고 깨어 있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예배참석에 항상 힘써야 합니다.
숯불을 모으면 불이 일어나지만 해지면 불이 꺼지는 법입니다. 현대 신자들은 설교가 재미있으면 교회에 나가고 설교가 재미없으면 나가지를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설교 들으러 나가는 것이지 하나님 앞에 예배하러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신앙입니다. 예배참석을 게을리 하는 사람치고 은혜를 유지하는 사람 못 보았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은 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삶이 나아지니까 물질적으로 조금 풍성해 지니까 예배드려야 할 시간에 자기 취미생활을 하고, TV 앞에 앉아서 울다가 웃다가 시간을 보냅니다. 예배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고 예배를 통해 축복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은 성도들의 그런 행위를 보시고 슬퍼하시고 안타까워하시고 싫어하십니다. 그런 사람에게 은혜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예배를 소홀히 하는 사람은 결코 생각지도 않은 복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오늘날의 현상을 미리 내다 보신 주님께서는 히브리서 기자를 통해 이와 같이 경고하셨습니다. 모이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예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그 사람들과 함께하지 말고 서로서로 권하여 모이기를 힘쓰고 예배드리기를 힘쓰라. 이런 내용입니다.
여러분 생각지도 않은 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예배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주일, 오후, 수요일, 새벽기도...
4. 교제하는 일에 신중해야 합니다.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악인들, 죄인들, 오만한 자들” 이런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쉽게 말하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생각지도 못한 복을 받는데 훼방자들입니다. 그러니 그런 신앙생활이 유익이 되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에 삼가고, 참여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받은 은혜를 다 까먹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복을 받을 수가 없어요.
주님께서 “거룩한 물건을 개에게 던지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교제를 삼가란 말입니다.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지고 주홍을 가까이 하면 빨개질 것입니다.
어떤 집사가 연회석에서 술이 나왔는데 술만 안 먹으면 되겠지 하고 술안주를 먹다가 술까지 먹고 떨어졌다고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어떤 여자는 화투 치는 것을 구경하다가 큰 노름꾼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과 모임을 가져야 하나요?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들과 모이시기를 바랍니다. 왜 그럴까요? (시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기 때문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은 항상 주님 안에서 믿음 안에서 좋은 모임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5. 받은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 교회는 범사에 감사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사헌금을 드릴 때 구체적인 조건을 붙여서 드리는데, 범사에 감사합니다. 하고 드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감사할 조건이 없는데도 감사한다는 말입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말이지요. 좋은 것도 감사요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더 좋아질 것이기에 감사합니다. 잘되는 일도 감사요 어려운 일은 앞으로 더 잘 될 것이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감사는 감사를 낳게 되고 감사가 축적되다 보면 말할 수 없는 감사가 생각지도 못할 감사할 일들이 생겨나서 계속하여 은혜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아멘.
6. 성경을 가까이 해야(읽고 들어야) 합니다.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주의 말씀은 내 영혼의 양식이요, 어두움의 빛이요, 좌우에 날선 검이요, 악마의 화전을 막는 방패요, 목마른 자의 생수요, 병든 자의 양약이요, 수렁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천국을 바라보는 망원경이요, 나의 진상을 살피는 거울입니다. 이 말씀은 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요 꿀보다 더 달고 송이 꿀보다 더욱 달게 여겨야합니다. 성령 충만은 말씀 충만입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금식을 하시고 마귀의 시험이 올 때에도 이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감정과 기분으로 좌우되지 말고 이 말씀에 건전히 굳게 서야 될 것입니다. 기사와 이적도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적용
항상 반성하여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십시오. 기도를 힘쓰고, 성경을 애독하며, 모이기를 힘쓰십시오.
불신자들과 직장생활이나 사업은 같이 할 수 있지만 그들과 모임이나 교제는 삼가십시오.
입술을 조심하여 늘 감사하는 말을 하고 감사의 생활을 실천하십시오. 받은 은혜를 잘 활용하여 더 큰 은혜로 향상 발전하여 독수리같이 올라가고 사자같이 용감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깊은 은혜의 바다에 좀 더 깊이 잠기시기 바랍니다. 발목의 은혜보다 무릎의 은혜로, 좀더 나아가 허리까지 차는 은혜로, 더욱 깊은 은혜의 강물에 잠기었다가 나와서 구속한 주님의 은총을 받아 자유자재로 활동하며 생각지도 못한 복된 삶을 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