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5월 중순 하
▶ 도암입구 - 도암2리 - 내남산/ 667.4m - 외남산 - 난함산/ 733.4m - 깃대봉 584m -
- 문암봉/ 597.7m - 애기봉/ 440m - 어모면사무소
◐ 도암입구 - 20분 "도암2리" - 20분 "능선 들머리" - 50분 "내남산" - 20분 "외남산" -
- 30분 "난함산" - 60분 "깃대봉" - 10분 "문암봉" - 40분 "애기봉" -
- 20분 "경상대로 육교" - 10분 어모면행정복지센터 ◑
◈ 5시간 30분 ~ 6시간 정도
"부산역 / 06시 52분" 출발
"김천역 / 09시 23분" 도착
"김천역"
金이 나는 샘
김천역
역(驛) 이야기
경부선과 경북선이 만나는 철도역사의 산 증인
김천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경부선 개통과 함께했던 주요 역사로
1924년에 발표되었던
염상섭의 소설 <만세전>에도 김천역 전경이 등장한다.
또한 김천역은 1937년 김천-안동 구간에 부설되었던 경북선의 기점이기도 하며,
지금은 사라진 진삼선의 기공식이 열렸던 곳이다.
오랜 시간 우리나라 철도 역사의 발전과 그 맥을 함께해온 역으로
KTX 김천(구미)역이 생기기 전까지
KTX 열차가 정차하였다.
역사는 1958년 준공 이후 증개축을 통해 꾸준히 확장,
현재는 1,563제곱미터 규모의 2층 건물이 되었다.
2020년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역사 외벽과 광장이 새롭게 꾸며지기도 하였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산 좋고 물 맑은 삼산이수의 고장
예로부터 김천은 삼산이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세 개의 산과 두 개의 물,
바로 황악산, 금오산, 대덕산과 감천 직지천을 일컫는 말이다.
김천이라는 지명도 좋은 물에서 유래한다.
1718년 간행된 옛날부터 금이 나는 샘이 있어 금지천, 즉 김천이라 불렀으며
이 샘의 물로 술을 빚으면 맛과 향이 좋아 주천이라고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이곳을 지나던 명나라 장군 이여송이 물맛을 보고
중국 금릉의 유명한 약수, 과하천과 그 맛이 같다하여
과하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김천의 관문 김천역 역시 이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물결을 모티브로 광장을 조성,
원형 분수대와 물이 어우러진 수려한 야간 경관을 설치하였다.
"김천역 지킴이 소나무"
이 소나무는 수령이 150년 되었으며
근대사의 아픈 역사가 소나무에 온전히 배여있다.
태평양전쟁 막바지에 일제의 송진채취로 인해 소나무는 훼손되었고
아직도 그 상처가 아랫 부분에 생생히 남아 있다.
또한 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6,25전쟁으로 인해 소나무의 일부를 화재로 잃었으며
현재는 특수약품 처리를 하여 더 이상의 고사를 막고 있다.
한편, 그동안의 모진 고초로 인해 고사할 위기에 처해 있던
대신역의 소나무를 백두대간의 한 자락이자 고성산의 종착지인 김천역 광장으로
2002년도에 이식하여 현재의 기품 있는 자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 지도를 참고하여
"김천공용버스터미널" 로 간다.
좌측에 있는
"구름다리" 를 건너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
"구름다리" 를 건너오면
"농협 하나로마트" 가 있다.
하나로마트주차장에서
뒤돌아본
"구름다리"
산위에 뭔가 궁금하여
당겨보았더니
전망데크가 보인다.
"김천시외버스정류장"
버스 타는 곳
◆ ◆
12번으로 가서
"10시 출발 / 22-8번 / 용문산"
버스를 타고 간다.
"도암입구 정류장" 하차
건너편 마을로 들어간다.
2분 후
"난함산 ~ 내남산" 능선
10분 후
"애기봉 ~ 문암봉" ~
"문암봉 ~ 난함산" ~
"난함산 ~ 내남산"
2분 후
"도암2리 정류장"
좌측으로 들어간다.
1분 후
"도암2리 회관"
▶ 지도를 따라 들머리까지
20분 정도
계속 포장길을 따라간다.
17분 후
"봉덕사" 를 지나고
4분 후
전봇대 뒤에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간다.
초입에 매여있는 리본들
▶ 5분 후
"동래정공 3기" 를 지나면
등로는 가팔라지고
▶ 7분 후
바위를 지나면
경사가 조금 꺽인다.
▶ 3분 후
"평택임공, 밀양박씨" 묘지 지나고
▶ 2분 후
"평택임공" 묘지 지나면
경사는 더해지고
▶ 4분 후
바위를 지난다.
(오름-1, 완만-2, 가파른오름- 7)
10분 후
오늘 산행에 도움을 주는
"김천100대명산" 리본
6분 (가파름) 후
경사가 순해지고
3분 후
바위를 지나면
3분 (가파름) 후
"내남산/ 667.4m"
4분 후
갑자기 눈앞이 확 트이는
간벌지를 지난다.
무슨 용도로 쓰려는지?
좌우지간 전망이 좋다.
우측을 바라보니
"들기산" 뒤로
"무좌골산" 뒤로
"용문산, 웅이산" 이 보이는데
4월 초에 걸었던 곳들이다.
"용문산기도원" 뒤로
"청운봉, 사사봉"
멀리 옥산 방면으로
중앙에 보이는
"서산"
"갈비봉" 라인 뒤로
"백운산" 라인
오늘의 끝 봉우리
"애기봉" 뒤로
"김천 시가지"
▶ ~
한바퀴 둘러보고
봉우리로 올라간다.
3분 후
조금 넓은 평지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내림- 1, 오름- 4)
5분 후
좌측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 →
▶ 좌측 푸른 화살표는
"은기리" 방향 같은데
헷갈리기 쉬우니 조심 !
잠시후
바위들을 지나면서
1분 후
높이는 없이
"외남산" 이라 쓰여있다.
1분 후
좌측으로 돌고
2분 후
바위들을 지나면서
조심 조심!
가파르게 내려간다.
▶ 6분 후
두어 번 오르내리고
▶ 4분 후
암반릉에서
우측으로 비껴간다.
암반릉에서 조망
고사목 뒤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시계방향으로 ~
"갈비봉" 뒤로
"백운산" ~
"애기봉" ~
"애기봉 ~ 문암봉" ~
"문암봉" ~ "난함산"
"난함산" ~
"눌의산" 도 보이고 ~
"용문산" 까지
한바퀴 둘러보고 간다.
밑에서 바라본 암봉
2분 (오름) 후
참호를 지나고
4분 (내림 오름) 후
무너진 철망 통과
1분 후
철책이 가로막아
우측으로 돌아간다.
3분 후
배수로 앞에서
우측 갈림길을 만나는데
그냥 진행해 본다.
♠ 이 곳에서
아래 도로로 내려가서
"난함산" 을 가는 것이 정답!
(어거지로 왔음)
3분 후
어라 개구멍이 보이네
ㅋㅋ
두 개를 통과하여
위에 보이는
저 곳으로 올라간다.
올라와 보니
중계소 내부였고
인기척은 전혀 느낄 수 없고
어디선가 보고있겠지?
철문은 굳게 잠겨있고
군사시설이니
무단 칩입이나 촬영한다면
3천만원 벌금과 함께
처벌 받는다고 경고 방송만
계속 나오고있다.
결론은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라는 얘기!!
다시 개구멍을 빠져나오니
다행히
아래 도로가 지척간이다.
♠ 도로에서
위로 바라본 개구멍 철망
도로따라 올라간다.
1분 후
우측이 진행 방향이다.
"난함산 卵含山/ 733.4m"
저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음
ㅎㅎㅎ
김천 가볼만 한 곳
김천8경
남한산 일출, 일몰
"헬기장" 에서
"갈비봉" 뒤로
"백운산"
"애기봉 ~ 문암봉"
"고성산"
"용문산"
왼편에 보이는
바리게이트로 가면
"문암봉" 방향이다.
"봉계초등학교 8.6km"
"문암봉 3.5km" →
3분 (내림 오름) 후
작은 봉우리 지나고
3분 (내림 오름) 후
참호를 지나고
2분 후
참호 하나 더 지나고
4분 후
좌측으로 →
▶ 가파르게 내려간다.
2분 후
암벽 옆을 지나고
▶ 제법 경사가 있는
원통계단을 내려간다.
10분 후
포장 도로에 도착
좌측으로 간다.
4월 말에 왔었던 곳이다.
"문암봉 1.8km" →
♠ 내려온 길
1분 후
우측으로 올라간다.
"문암봉 1.75km" →
5분 (오름) 후
군부대 표지석
두어개 더 만난다.
1분 후
군부대 표지석
잠시후
좌측으로 올라간다.
♣ 나머지 사진은 2페이지로 ~ ~ ~
보고 걷고 | 도암입구 - 내남산 - ★난함산 - 문암봉 - 애기봉 - 어모문화마을 2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