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제트보트를 타고 그 다음 일정은 씨닉터널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캐나다의 폭포인 호스 슈(Horseshoe Falls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해서)쪽으로 간다.
두 개의 터널(폭포 뒤쪽과 강변쪽)은 폭포 뒤로 약 46미터 뻗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열린 동굴 입구 앞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있다. 터널의 너비는 약 2.4미터 높이는 약 2미터라고 한다.
첫 번째 터널은 1889년 5월에 개통되었으며 안내인들이 등불을 들고 통로를 밝혔는데 침식으로 인해 원래의 터널을 포기하게 되
었다고 하며, 1944년에 더 뒤쪽에 새로운 터널을 건설하고 콘크리트를 깔았다고 한다(전기불로 통로를 밝히게 되었다고 함). 1951
년에 추가로 낮은 전망대가 지어졌다고 하며, 1994년 나이아가라 공원 위원회(Niagara Parks Commission)는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전망에 대한 보다 정확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경치 좋은 터널의 이름을 Journey Behind the Falls로 변경했다고 한다.
씨닉터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옵션상품이다.
버스에서 내려 강변을 걸어 내려가면서 폭포주변을 둘러보는데 꽃공원이 꾸며져 강의 폭포와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나이아가라 폭포쪽으로 오고...늦은 오후라서 햇볕의 색깔이 바뀌었다.
버스에서 내리고...
시닉터널을 들어가는 곳이다....지도에는 테이블 락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
강변에서 폭포를 구경하는 사람들...우리도 구경을 하면서 건물이 있는 쪽으로 내려간다.
접근성이 좋아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많이 모인다.
호스 슈 캐나다 폭포...침식으로 인해서 점점 후퇴하고 있다고...
뒤꼭지도 찍어주고...
씨닉터널로 들어가기 위해서 티켓과 비닐 우산을 받는 곳
씨닉터널(Scenic Tunnels)을 지금은 Journey Behind the Falls (1990 년대 초반까지 Scenic Tunnels로 알려짐)로 부르고 있는데 폭
포를 더 가까이 볼 수 있게 절벽 아래로 터널을 만들어서 폭포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폭포 뒤에서도 볼 수가 있는 곳이다.
터널을 통화하여 전망대에서 보게 되면 가까이에서는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바로 옆에서 볼 수가 있고 멀리는 캐나다와 미국
의폭포 그리고 그 주변까지 다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옆의 터널로 들어가면 폭포의 뒤쪽으로 폭포의 물줄기를 볼 수가 있는데 물줄기 말고 밖의 경치는 보이지 않는다.
나이아가라에오면 이곳도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곳으로 그냥 패스해서는 안 될 곳이다.
터널안에서와 주변의 경치를 이곳에서 한 시간 정도 보고 난 뒤에 저녁식사를 하러 간다.
저녁식사 후에는 나이아가라의 야경을 보러 온다고 한다. 밤의 나이아가라는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한다.
씨닉터널을 나가면 우측으로는 캐나다의 폭포를 볼 수가 있다.
레인보우 브릿지쪽의 폭포가 미국폭포이다.
유람선이 끊임없이 오간다.
날이 맑으면 무조건 무지개를 볼 수가 있고..
폭포를 가까이서 보면 천둥소리와 물보라 때문에 대화가 불가능하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몰보라 때문에 초점이 맞지 않는다.
쌍무지개도 볼 수 있고...
관광객을 콩나물 시루처럼 싣고 있는 유람선
폭포 뒷편을 보기 위해서 걸어가는데...형광 조명이라서 푸른 동굴처럼 보인다.
형광조명이 꺼지면 이런 모습이다.
폭포수의 물줄기만 보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씨닉터널...지금은 이름이 이렇게 바뀌었지만 아직도 씨닉터널로 불리운다.
노란 별이 있는 곳이 씨닉터널이고 오른쪽에 또하나의 터널이 있어 이곳에서도 구경을 한다고.....
테이블 락은 나이아가라 강이 바위를 깎아서 테이블처럼 만들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수천만년 동안 깍아서 만든 작
품이다.
터널을 나오고...
버스를 탈 때까지 주변을 둘러본다.
씨닉터널 위에 있는 전망대이다.....핸드폰으로 사진들을 찍느라고 여념이 없다.
밤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이곳에서 구경을 한다고 한다.
레인보우 브릿지
미국쪽 폭포
무지개는 보너스...구름이 낀 날에는 볼 수가 없으니...
버스를 타러 가고...
머리에 터번을 쓴 시크교도들도 보인다....케나다 퀘벡에는 시크교도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폭포 위쪽....
이렇게 잔잔하게 흐르는 물이
이렇게 떨어진다.....호스 슈라고 부르는데 이과수에는 악마의 목구멍으로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