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평화의 길 4코스 제2부
축산차량세척소독소-운양삼거리-김포용화사삼거리-
한강제방길-재두루미쉼터-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커뮤니티가든-전통농업기구체험장-낱알들녘-탐방수로교-
영상정보관-생태습지원-송송숲-유수지제방길-한강제방길
20250104
1.코스 소개(두루누비) 생략 : 제1부 참조
2.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의 아름다움
제2부 :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지역의 금포로 서쪽 보도를 따라서 가축질병 차단방역 축산차량 세척소독소를 지난다. 동쪽으로는 한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내리고, 한강 건너편 북쪽에는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심학산, 동쪽으로는 고양시 일산서구 지역, 남쪽으로는 일산대교가 한강을 가로지르며, 그 뒤쪽에 행주산이 가늠된다. 그 동쪽으로는 삼각산의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보현봉이 손짓한다. 김포반도 북쪽에는 하성면 봉성리의 봉성산 산줄기가 한강으로 벋어내리고, 봉성산 정상의 재두루미전망대는 한강 서쪽의 김포평야를 모두 품는 듯 사방을 내려보고 있다. 한강 서쪽 강변에는 철책이 이어지고, 철책길에는 자전거길이 있으며, 그 서쪽 제방에 금포로가 달린다. 금포로 서쪽 김포시 누산리 들녘 습지에는 마른 물억새풀들이 겨울 햇빛을 받아 부활하는 듯 반짝이고, 큰기러기 떼들이 들에서 쉬고 있다. 누산리 들녘 너머에는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와 서암리 지역의 고층아파트 빌딩 숲이 우뚝하다. 이 모습들이 금포로를 따라 남진하며 감상하는 풍경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에서 김포시 운양동으로 넘어가 운양삼거리에 이르러, 지금까지 따라온 금포로 서쪽 보도에서 금포로 횡단보도를 건너 동쪽 보도로 건너간다. 한강 철책을 바라보며 금포로 동쪽 보도를 따라간다. 이 철책이 시민들을 위하여 어떤 소용이 있을까? 김포시 운양동 한강 철책의 유용성에 대한 의문이 든다. 한강 철책이 언제 사라질까? 그날부터 평화의 길이 진정한 평화의 길이 될 것이다. 김포용화사삼거리에서 길은 복잡하게 갈라진다. 평화의 길은 이곳에서 금포로와 작별하고 한강 제방길로 들어서게 된다. 제방길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김포시 운양동(雲陽山) 자락에 용화사가 자리하며 일주문과 범종각이 보인다. 그리고 한강 제방길에 용화사 설명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미륵석불과 용화사 유래에 관한 스토리텔링 두 가지가 적혀 있다. 설명안내판에는 이 스토리텔링을 전설이라고 하는데 전설은 비극적 결말로 끝나는 것이니, 유래담이나 설화라고 표현하는 게 나을 듯싶다.
한강 제방길을 따라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을 향한다. 한강 제방길 아래 철책 강변길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라이더들이 힘차게 내달린다. 한강은 김포반도 동쪽으로 파고들며 동그란 원을 그리며 굽이돈다. 한강의 맥박이 느껴진다. 이근배(1940~) 시인은 장편서사시 「한강」 끝 부분에서 한강을 이렇게 노래했다. “한강/ 내일로 흐르는 강/ 호랑이처럼 내닫고 /용이 되어 오르는 강/ 꺼지지 않는 불꽃의 강/ 우리들의 비원(悲願)인/ 통일을 실어오는 강// 오오 일어서라/ 천둥처럼 지축을 흔들고/ 가슴에 담은 산 같은 기쁨 터뜨려/ 이 땅에 가득하리라/ 종소리가 되리라/ 목숨이 되리라.” 한강이여, 겨레의 미래를 위하여 일어서라. 한강 철책 옆 강변길을달리는 라이더들의 맥박이 이렇게 솟구치는 것 같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유수지가 시작되는 곳에 야생조류생태공원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야생조류공원은 드넓다. 가야할 탐방로를 제대로 찾아갈까? 유수지 제방 재두루미 쉼터에 재두루미와 재두루미알 모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재두루미들이 이곳에 얼마나 찾아올까? 재두루미들은 주로 한탄강 철원평야에서 겨울을 나는 것 같다. 그럼에도 한강 하류 김포평야와 파주평야에 재두루미가 찾아오니, 재두루미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것이리라.
유수지 제방에 식재한 산수유 나무의 열매들이 겨울에도 붉은 빛을 반짝이고 있다. 눈이 쌓여 있으면 산수유 붉은 알알이 더 빛날 것 같다. 겨울 산수유 붉은 열매는 늘 김종길(1926~2017) 시인의 '성탄제(聖誕祭)'를 떠올리게 한다. "어두운 방 안엔/ 바알간 숯불이 피고,// 외로이 늙으신 할머니가/ 애처로이 잦아드는 어린 목숨을 지키고 계시었다.// 이윽고 눈 속을/ 아버지가 약(藥)을 가지고 돌아오시었다.//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 오신/ 그 붉은 산수유(山茱萸) 열매—.// 나는 한 마리 어린 짐승,/ 젊은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에/ 열(熱)로 상기한 볼을 말없이 부비는 것이었다.// 이따금 뒷문을 눈이 치고 있었다./ 그날 밤이 어쩌면 성탄제(聖誕祭)의 밤이었을지도 모른다." - 김종길의 '성탄제(聖誕祭)' 일부. 그때의 아버지 나이가 되어 시인은 따스한 아버지의 사랑을 산수유 붉은 알알에서 가슴 사무치게 느낀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으로 들어갔다.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한강변 약 17만 2천 평에 2014년 6월에 준공된 김포한강 야생조류공원은 김포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이 공원의 겨울철새 대표는 큰기러기로서, 러시아에서 4,000km를 날아와 한강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고 한다. 이 생태공원을 자세히 돌아보기 위해서는 야생조류생태공원만을 따로 탐방해야 할 것이다. 평화의 길은 이 공원의 중심 탐방로를 따라간다. 커뮤니티 가든과 연못의 풍차, 생태공원 스토리벽, 생태놀이터, 전통농업기구 체험장, '시간의 칼럼 -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조형물, 낱알들녘을 거쳐 영상정보관 아래를 통과한다. 영상정보관은 평화의 길에서 벗어나 있지만 영상정보관 3층의 조망마루에서의 풍경 조망은 압권이다. 북쪽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봉성산으로부터 걸어온 길과 한강 건너편 고양시 지역과 북쪽 파주시 지역이 가슴을 활짝 열어주고, 고양시 일산 지역 고층아파트 빌딩 뒤쪽에 솟은 삼각산은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전체를 조감할 수 있기에 이 전망마루를 반드시 올라보아야 한다. 생태공원 안내도에 소개한 한 곳 한 곳을 확인하며 야생조류생태공원을 조감하면 이 공원이 김포반도의 랜드마크임을 인정하게 된다. 특히 드넓은 낱알들녘 하늘을 날아가는 큰기러기 떼는 야생조류생태공원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의 으뜸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망마루에서 내려와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수심측정판 옆 탐방로를 따라 생태습지를 지나 송송(松松) 숲 옆을 거쳐 생태공원 남쪽 유수지 제방으로 이어간다. 생태습지원과 유수지 사이의 제방길은 동쪽 한강변의 제방길로 이어지며, 유수지 남쪽에는 에코센터 전망대가 솟아 있다. 평화의 길 4코스 탐방로에서 놓칠 수 없는 전망 지점들이 있다. 그들 중 한 곳은 야생조류생태공원 남쪽 유수지 북쪽 제방길이 한강 제방길과 만나는 한강 제방이라고 생각한다. 김포반도 서쪽, 한강변 동쪽에서 한강의 북쪽·동쪽·남쪽이 활짝 열려 지금까지 탐방한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탐방할 곳을 가늠하게 한다. 그리고 서쪽으로는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아파트빌딩들이 즐비하고 해발 73.2m 모담산이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다.
김포시 운양동 모담산은 산 중턱의 샘물이 흐르는 샘재(泉峴)의 진산이라 불린다고 한다. 모담산이 주목된 것은 2009년 9월 모담산 발굴 조사에서였다. 이 발굴 조사에서 3세기 무렵 마한 세력의 분묘 군이 대량 발굴되었으며, 1800년 전 최고의 금귀고리를 비롯하여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3기와 원삼국시대 목관묘 20기, 시대미상 석곽 4기, 마한시대의 목관묘, 기타 토기류, 구슬류, 철검, 철촉, 환두대도 같은 유물이 대거 출토되었다고 한다. 모담산을 감싸고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가 자리하고 그 서쪽 한강변에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김포의 자랑이요 김포의 랜드마크인 야생생태공원은 귀중하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을 탐방하면서 살핀 '생태공원 스토리벽'에 적힌 문장이 가슴을 울린다. 만약 이 야생조류생태공원을 살리지 못했다면 김포는 어떻게 되었을까? "조류생태공원은 한강조망이 가능한 약 17만평 규모의 '노른자위 땅'으로서 만약 철새가 없었고 많은 분들의 참여와 노력이 없었다면, 공원이 아닌 '리버사이드 아파트 숲'으로 조성되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인간과 자연은 생태와 더불어 함께 숨쉬며 공생해야 한다.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21.1km
전체 소요 시간 : 5시간 48분
DMZ 평화의 길 4코스는 금포로 서쪽 보도를 따라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지역을 통과한다. 한강 건너 왼쪽 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옆 평화의 길 4코스 종점을 어림한다. 한강 건너 송전탑 왼쪽 뒤에 북한산이 흐릿하다.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들녘의 습지에 갈대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김포반도의 봉성산과 파주시 심학산 사이로 한강이 흘러 왼쪽 맨 뒤 오두산통일전망대 앞 관음포에서 임진강을 합수하여 왼쪽으로 굽이돌아 애기봉 앞으로 흘러간다. 왼쪽 봉성산에 재두루미전망대가 보인다.
금포로 서쪽 보도를 따라 양촌읍 누산리 LS농업기계 김포대리점 앞을 통과한다. 왼쪽 뒤 송전탑이 솟은 곳은 김포시 운양동이다.
평화의 길 4코스는 오른쪽 뒤 한강의 일산대교를 건너 왼쪽 빌딩숲 왼쪽의 고양종합운동장 앞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휴게공원에서 끝난다. 한강 건너 중앙의 송전탑 오른쪽 뒤에 북한산이 솟아 있다.
왼쪽 봉성산 묏부리 오른쪽 한강 맨 뒤에 오두산통일전망대와 관음포가 가늠되며, 한강 건너에 파주 심학산이 솟아 있다.
봉성산 뒤 한강변 평화누리길 전류리쉼터에서 출발하여, 한강전류리포구를 지나 봉성산 남쪽 한강변 언덕의 '해뜨는 한강정원'을 거쳐, 금포로 서쪽 보도를 따라 하동천 봉성배수펌프장, (주)대명축산식품, 봉성포천 봉성제2배수펌프장, 누산배수교, 누산배수장, 김포시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축산차량 방역세척소독소를 통과해 이곳으로 왔다.
금포로 서쪽 보도를 따라 양촌읍 누산리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평화의 길은 앞쪽의 김포시 운양동과 걸포동을 지나 한강의 일산대교를 건너 고양시 일산서구 배곳동으로 넘어간다.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지역의 금포로 보도 옆 좁은 들에 큰기러기 떼들이 모여 있다.
금포로 서쪽 보도를 따라간다. 앞쪽 언덕에서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와 김포시 운양동이 경계를 이룬다.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철조망 안쪽은 휘담재활승마장인 듯. 뒤쪽의 고층빌딩숲은 통진읍 마송리와 서암리 시가지인 듯.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지역에서 앞쪽의 언덕을 넘으면 김포시 운양동 지역으로 넘어간다.
금포로 서쪽 길가에 운양동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지역에 폐기물 수집 및 처리업체인 디엠알씨(주)가 오른쪽에 있다. 건너편의 건축자재 및 용품업체인 봉성건재가 있는 곳부터가 김포시 운양동 지역이다.
건축자재 및 용품업체인 봉성건재와 파이프 제조업체인 (주)두리엔지니어링을 지나 앞쪽의 운양삼거리로 이어간다.
김포시 운양동 운양삼거리에서 금포로 횡단보도를 건너 금포로 동쪽 보도로 넘어간다.
운양삼거리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김포한강6로 남쪽 지역에 김포가구단지가 자리한다.
금포로 동쪽 보도를 따라 김포용화사삼거리로 이어간다. 용화사삼거리 뒤쪽에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이 있고, 왼쪽 한강 위쪽에 일산대교가 보인다.
김포시 운양동 한강둔치가 길게 이어지고 한강 건너 고층빌딩 왼쪽 뒤에 북한산, 오른쪽에 보현봉이 보이며, 한강 위쪽에 일산대교가 보인다. 일산대교 아래 한강으로 돌출한 곳은 감바위이다.
한강 건너편에 파주시 산남동 심학산이 솟아 있고, 맨 왼쪽에 오두산통일전망대가 흐릿하다.
금포로 동쪽 보도를 따라 김포용화사삼거리로 이어간다.
평화의 길은 금포로 동쪽 보도를 따라 초소 옆으로 지나간다. 금포로는 위쪽 용화사삼거리에서 김포한강11로331번길로 이어지며, 중앙에 운양2지하차도가 지상으로 나오고 있다. 금포로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은 금포로1491번길이다.
김포용화사삼거리는 도로가 복잡하다. 맨 오른쪽 길은 걸어온 금포로이고, 그 왼쪽 탑차가 가는 길은 금포로1491번길이며, 맨 왼쪽 길은 발산로이다. 중앙으로는 운양2지하차도가 지상으로 나오고 있다.
평화의 길은 맨 왼쪽 강변길을 따라간다. 오른쪽 길은 김포한강11로331번길이고, 그 오른쪽에 운양2지하차도가 지하로 진입하고 있다. 도로표지판 뒤쪽에 용화사가 보이고 그 아래에 보리수요양병원이 있다.
건너편 오른쪽에 용화사 일주문, 중앙 뒤에 용화사 범종각, 맨 왼쪽에 보리수요양병원이 있다.
제3길운양나룻길 한강에서 만난 미륵석불이 있는 곳, 용화사 :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전통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용화사입니다. 한강 하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사찰이기에 역사적으로도 문화석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습니다. 용화사에는 미륵석불이 있는데 여기에 얽힌 설화는 두 가지나 있습니다. 때는 조선, 정도명이라는 뱃사공이 있었습니다. 그는 강화에서 한양으로 조공을 옮기는 일로 입에 풀칠을 하고 살았죠. 어려운 살림이지만 이웃의 일을 모른 체하지 못하는 성품을 가진 착한 인물이었습니다. 평소처럼 한양으로 오는 길에 간조를 만나 운영산 앞에 배를 정박하게 됩니다. 배를 대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 정도명은 잠깐 잠이 들어 꿈을 꾸게 됩니다. 바로 부저기 나오는 꿈인데요, 부처가 나타나 이르기를 "조공을 실은 배 밑에 석불이 있으니 찾아서 절을 짓고 석불을모셔라."라고 했답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그는 배 밑을 살핍니다. 그랬더니 꿈에서 나타난 부처의 말처럼 석불이 있었습니다. 정도명은 예사롭게 생각하지 않고 부처의 뜻을 모셔 자신의 일도 접고 절을 지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또한 같은 인물인 정도명의 이야기로 한양의 조공을 하는 중에 미륵불이 갑자기 바다 가운데에서 나타나 밝은 빛을 뿜어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본 정도명의 감정은 벅차올랐겠지요. 그는 곧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 절을 짓고 그 미륵불상을 모셨다고 합니다. 두 가지 이야기 중에서 더 마음이 드는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어떤 이야기도 진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전설을 이야기하며 만나는용화사는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강화길(김포옛길) 안내 경기옛길센터 031.231.8524
한강 철책 옆의 강변길은 자전거길이고, 보도와 자전거길로 통행되는 한강 제방길을 따라 야생조류생태공원으로 이어간다.
북쪽 유수지 입구 한강 제방길에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평화의 길은 안내판 맨 오른쪽 현 위치에서 한강 제방길을 따라가다가 야생조류생태공원 커뮤니티 가든 방향으로 진입하여 중심 탐방로를 따라간다. 이동 경로는 커뮤니티 가든, 낱알들녘, 영상정보관 아래, 생태습지원, 송송(松松) 숲, 남쪽 유수지 북쪽 제방길, 한강 제방길로 이어간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입구에 재두루미알 모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뒤쪽의 길은 한강로11로331번길이다.
야생조류생태공원 유수지 입구의 재두루미 쉼터에 재두루미와 재두루미알 모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재두루미 유래 : 두루미는 지구상에서 가장 우아하고 고고하며, 영리한 새다. 가족애가 강하고 공동체 의식과 질서 의식으로 생활하며 자기가 태어난 곳과 월동지를 포기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성조가 되려면 3년이 걸리고 잠을 잘 때 외다리로 자면서 수평감각을 잃지 않는 입신의 경지에 이른 모습을 보여준다. 두루미가 깨달음을 얻으면 청학(靑鶴, 파란 두루미)이 된다고 하였다. 수명은 30~40년 정도이나 동물원에서 사육한 두루미가 80년을 산 기록도 있다. 옛 선인들은 두루미에게 불로장생, 천년학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왔다. 영원히 죽지 않거나 생명이 장구하다는 열가지 자연물을 그려 상상의 선계(仙界)를 형상화한 십장생도(十長生圖)에 두루미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재두루미는 지구상 6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 글 : 사단법인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윤순영
한강 제방길을 따라간다. 한강 건너 고양시 일산서구 고층빌딩 뒤에 삼각산이 솟아 있고, 그 오른쪽에 보현봉이 보인다. 제방길 오른쪽 아래는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유수지이다.
한강 제방길에서 오른쪽 유수지 출입구로 나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유수지를 잠시 살폈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북쪽 입구에 유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유수지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고, 건너편에 김포한강 한라비발디아파트 단지가 자리한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북쪽 유수지가 앞의 제방까지 이어진다. 유수지 제방 뒤에 커뮤니티가든이 있다.
유수지 제방 위에 식재된 산수유 나무의 붉은 열매들이 겨울에도 아름답게 반짝인다.
평화의 길은 한강 제방길에서 오른쪽 김포한강 야생조류공원 탐방로로 이어진다.
벚나무 산책길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김포한강 야생조류공원 탐방로를 따라간다.
북쪽의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유수지 입구에서 오른쪽 한강제방길을 따라오다가 생태공원 탐방로로 들어왔다. 오른쪽에 체력단련장, 왼쪽 제방 뒤에 유수지, 왼쪽 뒤에 나즈막한 운양산(雲陽山)이 있다.
전류리포구 5.6km, 일산대교 4.3km 지점, 뒤에 유수지 제방이 있고, 건너편에 김포한강 한라비발디아파트가 솟아 있다.
연못의 풍차는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의 커뮤니티 가든과 나무다리로 이어져 있고, 풍차의 높이는 7.8m이다.
평화의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커뮤니티 가든으로 이어간다.
커뮤니티 가든의 '생태공원 스토리벽'은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의 개요와 탄생 배경 등을 소개하는 안내판이다.
공원 개요 - 공원명 : 김포한강 야생조류공원/ 공원면적 : 567,051㎡(약 172천평)/ 조성방향 : 철새 취식지를 보전하는 생태교육·체험공원/ 발주처 : 한국토지주택공사/ 현상 설계 : 설계자 (주)동일기술공사+CA조경기술사사무소, 설계 기간 2012.09.~2013.02./ 조경공사 : 시공사 계룡건설산업(주)+서경종합건설, 공사 기간 2012.09.~2014.06./ 추진경위 : 2006.12. 김포한강신도시 개발계획 승인. 2007.10.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2012.09. 환경보전방안 수립(연구용역 결과 반영) 2012.09. 김포한강신도시 야생조류공원 착공 2014.06. 김포한강 야생조류공원 공사 준공
생태공원 탄생 배경 - 4,000km 여정의 끝, 큰기러기의 쉼터를 만들다 : 겨울철새 큰기러기(멸종위기종 2급)는 러시아에서 4,000km를 날아와 우리나라의 한강 등지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이러한 멀고도 고된 비행(飛行)의 끝자락에, 겨울손님을 위한 공원이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김포한강신도시에 조성되었습니다. 2008년 12월, 대규모의 한강변 반달형 농경지(약 567천㎡)를 철새를 위한 공간으로 보전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하면서 '야생조류를 테마로 한 생태공원'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원래 한강 하류지역은 큰기러기, 쇠기러기, 재두루미 등과 더불어 오리, 백로 등의 철새들이 취·서식을 하고 있었고, 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한 야생조류의 생태 및 서식환경의 훼손을 예방하고, 계획적인 보전·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모여서 '새 역사'를 만드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공적인 조류생태공원 조성을 위하여 현상설계공모를 시행하여 당선작을 선정하였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한국조류학회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수행하여 학술적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입주민들과의 소통과 보다 향상된 조류생태공원 조성을 위하여 민/관/학이 참여하는 '조류생태공원 성공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많은 분들의 참여와 노력이 '생태공원 만들기'에 기초가 되었습니다. 또한 조류생태공원과 연접한 고속화도로인 에코하이웨이를 지하화(2.7km 6차선)함과 동시에 기존 제방도로를 우회하는 등 조류의 간섭을 최소화하였으며, 방문객을 위한 환경학습과 생태정보 제공을 위한 '에코센터'도 건립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지금 서 계신 조류생태공원은 한강조망이 가능한 약 17만평 규모의 '노른자위 땅'으로서 만약 철새가 없었고 많은 분들의 참여와 노력이 없었다면, 공원이 아닌 '리버사이드 아파트 숲'으로 조성되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커뮤니티 가든의 '생태공원 스토리벽'을 살피고 중심탐방로로 나와서 다시 돌아본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의 중심 탐방로를 뒤돌아본다. 커뮤니티 가든과 연못의 풍차는 목교로 이어진다.
커뮤니티 가든의 '생태공원 스토리벽'을 돌아서 나무 모형물이 조성된 어린이놀이시설인 생태놀이터 앞으로 이어간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 본 사업은 훼손된 자연을 원래의 자연생태공간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으로서, 자연환경보전법 제50조의 생태계보전협력금반환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시행하는 사업임./ 사업명 : 김포 운양동 한강 하구변 복합서식처 조성사업/ 사업위치 :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246-1 일원(김포한강야생조류 생태공원 내)/ 사업기간 : 2016년 5월~2016년 12월/ 사업내용 : 복합서식처 조성을 위한 습지복원, 보호종을 중심으로 한 생물서식처 보전 및 복원, 주변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교육의 장
김포한강 야생조류공원의 중심 탐방로를 따라 전통농업기구 체험시설 이용안내판 앞을 지나 낱알들녘으로 이어간다.
전통농업기구 체험시설 이용안내 : 용두레란? 사람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논에 물을 퍼올리는 농기구로 과거 논농사에 많이 이용하였지만 현재 농업용 펌프 등이 도입되면서 전통 논과 함께 사라진 현재는 보기 힘든 전통농업기구이다./ 체험방법 : 기둥 가운데 축에 연결된 긴 바가지를 앞뒤로 움직여 논으로 물을 퍼 넘깁니다./ 수차란? '무자위' 또는 '물레바퀴'라고도 하며 논으로 물을 대는 데 사용되는 기구로 물을 자아올린다하여 '무자위'라고 불린다. '무자위'는 평야 지대의 논에서 주로 사용되었고, 특히 염전에서는 근래까지도 볼 수 있었다./ 체험방법 : 발로 물레를 밟아 돌려 물을 퍼 올립니다.
탐방로 옆 낱알들녘에 전통농업기구인 용두레와 수차(무자위, 물레바퀴)가 설치되어 있다.
중심 탐방로 왼쪽에 낱알들녘이 펼쳐져 있다. 들녘 왼쪽은 한강제방길이고 너머에 고양시 아파트 건물들이 보인다.
'시간의 칼럼 -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고, 이를 설명하는 네 개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시간의 칼럼 -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네 개의 설명안내판을 읽어 본다.
시간의 칼럼 :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하나, 좋은 볍씨를 골라야 해요. 법씨를 소금물에 넣고 물 위에 뜬 볍씨를 제거해요. 가라앉은 볍씨를 골라요. 둘, 볍씨를 소독해요. 볍씨를 물로 잘 씻어내고 볍씨소독약으로 소독해요. 셋, 볍씨 싹을 틔어요. 저온에서 충분히 물을 흡수시킨 볍씨를 약 24시간, 32˚C 전후에 두어서 발아시켜요. 넷, 어린식물(모)을 키워요. 싹틔운 볍씨를 모판흙을 넣은 육묘상자에 넣어 어린식물(모)로 키워요. 다섯, 논을 갈아요. 쟁기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논의 흙을 깊이 갈아 엎어요. 여섯, 거름을 줘요. 부족하기 쉬운 비료성분(질소, 인산, 칼리질 등)을 토양에 공급해요. 일곱, 모내기를 해요. 모판흙의 양분을 흡수하며 생장한 어린식물(모)을 논에 이앙기나 손으로 심어요. 여덟, 물을 대줘요. 모내기를 한 뒤에는 논에 물을 넣어 줘요. 때에 따라 물의 깊이를 달리해 관리해 줘요. 아홉, 김매기를 해요. 벼의 생장을 방해하는 쓸데없는 풀을 없애고 벼 포기 사이의 흙을 부드럽게 해줘요. 열, 수확해요. 벼가 익으면 논의 물을 빼서 논바닥을 말려요. 낫이나 수확기계(바인더)로 벼를 벤 후, 단으로 묶어 세우거나 벼덕(볏단걸이)에 걸어서 말려요. 열하나, 탈곡을 해요. 벼를 말린 뒤 벼알을 이삭에서 떨어내요. 열둘, 저장을 해요. 벼알을 햇볕이나 열풍 등으로 다시 건조시키고, 체 등을 사용하여 깨끗이 거른 후, 가마니나 자루에 담아 저장해요.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중심 탐방로는 왼쪽에 낱알들녘이 펼쳐지고, 오른쪽에 수로가 흐른다.
넓은 황금 들녘인 이곳은 철새들의 먹이 터전으로 계절에 따라 큰기러기·쇠기러기·백로·왜가리·저어새·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들과 고라니·너구리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한강하구 간척농경지였으며 이곳에 심겨진 벼는 10월 중순경 가을걷이가 끝나면 전량(全量) 철새를 위한 먹이로 사용된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낱알들녘 하늘을 큰기러기 떼들이 날고 있다.
생태공원 중심탐방로의 가로등 기둥에 평화의 길 표지판이 붙어 있다. 오른쪽으로 꺾어 영상정보관 방향으로 이어간다.
한강제방길에서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중심탐방로로 들어와서, 탐방로를 따라 연못의 풍차, 커뮤니티 가든, 전통농업기구체험시설, 시간의 칼럼 조형물, 낱알들녘을 지나왔다.
중심 탐방로를 따라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영상정보관 방향으로 들어왔다.
평화의 길은 앞쪽 탐방수로 나무다리를 건너 왼쪽 탐방로를 따라 이어지는데 잠시 평화의 길을 벗어나 언덕의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영상정보관으로 올라간다.
평화의 길을 벗어나 영상정보관 건물 옆 김포옛길 조형물로 올라왔다. 평화의 길은 아래의 탐방로로 이어간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제2출입문 앞쪽에 재두루미 모형물이 조성되어 있고, 뒤에 하늘빛초등학교가 있다.
재두루미 조형물을 살피고 뒤돌아서서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2층 영상정보관과 3층 조망마루로 올라가 조망한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영상정보관 3층 조망마루에서 김포시 운양동 지역을 조망한다. 오른쪽 위에 한강한라 비발디아파트, 그 왼쪽에 e편한세상아파트, 그 왼쪽에 경기도김포 교육지원청, 그 왼쪽에 하늘빛중학교가 보인다.
왼쪽에 e편한세상아파트, 그 위쪽에 한강한라 비발디아파트가 있으며, 오른쪽 맨 뒤에 봉성산이 솟아 있다. 오른쪽 위 한강제방길에서 야생조류생태공원으로 들어와 맨 오른쪽 낱알들녘 왼쪽 탐방로를 따라왔으며, 그 왼쪽은 탐방수로이다.
낱알들녘이 드넓다. 들녘 왼쪽의 탐방로를 따라와서 오른쪽 갈림길에서 오른쪽 탐방로로 들어와 중앙 아래의 탐방수로 다리를 건넜다. 왼쪽 뒤에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봉성산, 오른쪽 한강 건너에 파주시 산남동 심학산이 보인다.
왼쪽 뒤에 참나무류 숲, 그 오른쪽 뒤에 특산수목 탐방 숲이 조성되어 있고, 중앙 아래는 수심측정판이 세워져 있으며, 평화의 길은 아래 뎈길로 이어간다. 한강 건너는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과 가좌동, 대화동이라고 추정한다.
평화의 길은 아래 수심측정판 옆 탐방로를 따라 생태습지를 지나 오른쪽 위 송송 숲 옆을 거쳐 생태공원 남쪽 유수지 제방으로 이어간다. 오른쪽 맨 뒤에 삼각산이 보이며, 강 건너 왼쪽 고층빌딩 오른쪽이 평화의 길 4코스 종점일 것이라 가늠한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영상정보관3층 조망마루에서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과 주변 풍경을 조망하고 내려왔다.
생태공원 지도, 참나무류 구별법, 갈대와 물억새 구별법, 생태공원에 살고 있는 조류와 식물들을 소개한다.
영상정보관 옆 김포옛길 조형물 왼쪽 계단을 내려가 생태공원 탐방로를 따라 평화의 길을 이어간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탐방로를 따라 남쪽 유수지 제방으로 이어간다. 중앙 맨 뒤에 삼각산이 솟아 있다.
생태공원 연못에 수심측정판이 서 있으며, 측정판 왼쪽 뒤에 왜가리 한 마리가 쉬고 있다. 뒤쪽에 참나류 숲이 있다.
평화의 길은 습지 생태원 북쪽 출입구로 이어가지 않고, 오른쪽 탐방로를 따라 송송(松松) 숲 방향으로 이어간다.
평화의 길은 앞에 보이는 송송(松松) 숲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간다.
송송(松松) 숲 : 이곳의 소나무림은 김포시 대곶면 쇄암리 수묘장에서 자란 육송(陸松) 100그루를 2019.4.22.부터 2019.5.10.까지 옮겨 심었으며, 고촌읍 신곡리 택지개발로 인해 2019.10.20.부터 2019.11.14.까지 곰솔로도 불리는 해송(海松) 400그루를 옮겨 울창한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다. 해송의 잎·나무의 특성·수형·수피의 색깔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습지 생태원 북쪽 출입구에서 탐방로를 따라 송송(松松) 숲을 지나왔다. 육송 100그루와 해송 400그루가 자라고 있다.
습지생태원 남쪽 출입구에 습지 생태원 설명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곳 습지 생태원 : 이곳 습지 생태원은 기존 한강하구 간척농경지였던 곳을 다양한 습지식물과 어류 등이 서식하며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2012년 조성되었다. 봄이면 한강을 통해 잉어·숭어·메기를 비롯한 여러 어류와 참게들이 유입되며 계수나무·느릅나무·서어나무·때죽나무·각종 버드나무류 등의 교목과 꽃창포·매자기 등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정서와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김포시
탐방로를 따라 왼쪽의 습지 생태원을 살피며 위쪽의 유수지 방향으로 올라간다.
큰기러기들이 습지 생태원에서 쉬고 있다.
맨 왼쪽 뒤에 에코센터 전망대가 보인다. 평화의 길은 갈림길 왼쪽 유수지 제방으로 이어간다.
중앙 뒤에 에코센터 전망대가 있다. 평화의 길은 왼쪽 유수지 제방길을 따라간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남쪽 유수지 건너편에 에코센터 전망대가 있으며, 그 오른쪽에 제3 출입문이 있다.
평화의 길은 남쪽 유수지 북쪽 제방길을 따라간다. 제방 왼쪽에 습지 생태원이 있다.
남쪽 유수지 제방 북쪽의 생태습지를 안내하는 생태습지 조류 해설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조성배경 : 철새의 서식이 용이하도록 습지원 호수를 준설하여 조류생태공원 습지원의 장기적 생물 다양화 및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조성/ 조성연도 : 2022년/ 서식조류 : 중대백로, 해오라기, 흰뺨검둥오리, 쇠물닭, 왜가리, 황로, 노랑부리저어새, 청둥오리, 쇄백로, 대백로/ 글·사진 : 윤순명(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습지는 수생생태계의 생명력을 유지해 주며 물새류의 서식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공간입니다. 새는 건강한 환경을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유수지 오른쪽 제방길을 따라왔다. 유수지 제방 기슭에서 쇠기러기들이 쉬고 있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남쪽 유수지 서쪽편에 제3출입문이 있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남쪽 유수지 남쪽편에 에코센터 전망대가 있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남쪽 유수지 북쪽 제방길 동쪽 끝에서 한강 제방길과 만나며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남쪽 유수지 동쪽 끝에서 왼쪽의 한강 제방길과 오른쪽 철책길 북쪽 방향을 조망한다. 왼쪽 맨 뒤 김포반도 북단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문수산과 중앙 뒤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봉성산을 확인한다.
위와 같은 위치에서 맨 왼쪽 끝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봉성산, 한강 건너 파주시 산남동 심학산을 확인한다. 그리고 한강 건너 북쪽의 송전탑 뒤에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통일전망대가 가늠된다.
한강 건너 맨 왼쪽에 파주시 산남동 심학산, 그 오른쪽은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가좌동, 법곳동 지역이다.
오른쪽에 한강을 가로지르는 일산대교, 그 오른쪽 뒤에 삼각산 인수봉·백운대·만경대, 그 오른쪽에 보현봉이 보인다. 평화의 길 4코스 종점은 한강 건너 중앙의 고층건물 왼쪽 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서부경찰서 앞일 것이다.
평화의 길은 오른쪽 한강 제방길을 따라가서 한강을 가로지르는 일산대교를 건넌다. 왼쪽 뒤에 삼각산과 보현봉이 보인다.
한강 제방에서 한강의 북쪽·동쪽·남쪽을 조망한 뒤 뒤돌아서서 김포시 운양동 지역을 조망한다. 바로 앞에 한강 제방길이 남북으로 이어지고, 그 뒤 왼쪽에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유수지, 오른쪽에 생태습지원이 있으며, 뒤에는 운양동 아파트 단지와 나즈막한 해발 73.2m 모담산이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