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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5구간 제3부
풍전저수지-성2리마을-쥐뿌리재-
금강산-팔봉산제8봉-팔봉산주차장
20260319
1.비룡산과 죽사의 전설, 서산 금강산이 왜 금강산일까?
동서트레일 5구간 탐방을 위해 충남 서산으로 떠났다. 지금까지 동서트레일 탐방을 모두 서진(西進)하였는데, 이번에는 도보여행 안내팀 대장이 동진(東進)으로 바꾸었다. 양재역 국립외교원 앞에서 아침 7시 10분이 넘어 출발하여 행담도휴게소에서 20분 휴식한 뒤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율목1리 버스정류소 옆에 9시 25분이 넘어 도착하였다. 마침 이 날이 음력 2월 초하룻날, 율목1리 버스정류소 맞은편 율목당산수 느티나무 앞에서 제67회 율목당산수 서낭제를 열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당산목 앞으로 가서 느티나무 당산목과 그 앞의 설치물들을 살폈다. 10시부터 열리는 당산제를 구경하지 못하고 출발한다. 동서트레일 5구간 서진 탐방 체험을 3부로 나누어 정리한다.
제3부(풍전저수지-팔봉산주차장) : '바람과 물이 어우러진 고요한 쉼터' 풍전저수지 뎈길에서 서산시 인지면(仁旨面) 성리(成里) 들녘으로 나갔다. 들녘은 큰들과 북나무들로 이어지며 큰들 습지에는 머리카락을 풀어헤친 부들이 가득 자라고 있다. 방고개길과 성리용암동길로 이어지는 들길을 따라 큰들과 북나무들을 가로지른다. 성리1리와 2리를 경계하는 방고개는 밤고개가 변한 말로 밤나무가 많은 고개인 듯하고, 용암동은 성2리 지역의 지명인 것 같다. 이 방고개와 용암동에서 길 이름이 방고개길과 성리용암동길로 명명된 것 같다.
들길에서 바라보는 비룡산과 곧추선 바위들이 멋지다. 그 중턱에 죽사가 자리한다. 죽사는 대나무 절(竹寺)이며 죽사를 에워싼 바위와 대나무 전설에서 죽사와 비룡산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대나무와 바위가 서로 누가 먼저 자라는지 내기를 하였는데, 이때 바위가 점점 커지며 거의 이길 무렵에 산에 살던 용이 안식처가 좁아져서 하늘로 올라가며 바위에 벼락을 치자, 이 틈을 노려 대나무가 이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절의 이름은 죽사, 산의 이름은 비룡산이 되었다고 전한다. 산을 에워싼 대나무가 많고 곧추 솟은 바위들이 멋진 비룡산에 절 이름을 죽사(竹寺)라고 하면서, 고안해 낸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들길에서 차성길로 나갔다. 도로명 차성길은 인지면 차리(車里)와 성리를 연결하는 도로명이다. 차성길은 남쪽으로 방고개를 거쳐 성1리와 차리로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성2리를 지나 갓고개길로 이어지는 도로명으로 인지면 성리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이다. 동서트레일은 차성길에서 서각산길로 이어간다. 왜 서각산길일까? 서각산은 현재의 금강산(金剛山) 옛 이름이다. 금강산(金剛山)은 서산시 인지면과 팔봉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금강산 정상의 큰 바위 모습이 북한의 금강산과 닮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금강산 본래의 이름은 서각산(犀角山), 코뿔소산이었는데, 이후 서각산(鼠角山), 쥐뿔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래서 비룡산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안부(鞍部)를 쥐뿔재라 부르게 되었고, 현재는 쥐뿌리재로 변화되었다. 도로명 서각산길은 금강산의 안부(鞍部) 쥐뿌리재를 넘어가는 도로이다.
서각산길을 따라 쥐뿌리재로 올라갔다. 쥐뿌리재는 인지면 성리와 팔봉면 금학리의 경계를 이루며 금북정맥이 쥐뿌리재를 가로질러 금강산으로 이어간다.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 상여봉에서 헤어졌던 금북정맥과 재회하여 반갑다. 이제부터 금강산까지 금북정맥과 동행한다. 쥐뿌지재 언덕에는 금학3리 꽃송아리마을의 당산목 느티나무가 있으며 올해 정월대보름날 서낭제 행사 알림막이 아직 그대로 펼쳐져 있다.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마을에서는 음력 2월 1일 서낭제를 지내는데, 금학리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날 서낭제를 이미 지냈다. 서낭제 알림막에는 2026년 서산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이라고 적혀 있다. 지방 마을의 공동체를 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금학리 꽃송아리마을에서 행해지지 않던 서낭제 부활 보조금 지원으로 서낭제가 열린 것을 알 수 있다.
금강산으로 올라가며 서서히 체력이 고갈되었다. 금강산 정상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였지만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오후 4시까지 어송리 팔봉산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을까? 가는 데까지 가보자. 마음이 초조해졌는지 정상의 바위에서 풍경을 조망하는 것을 까먹은 채 금강산에서 내려갔다. 장군산 갈림길에서 다시 금북정맥과 작별하고 산이고개로 내려갔다.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졌다. 팔봉산 오름길에서 결국 무너져내렸다. 현기증이 나고 어질어질,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힘겹게 팔봉산 제8봉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오후 3시 45분, 보도여행팀 안내버스 출발시각 오후 4시에 어송주차장에 도착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결국 도보여행팀 대장님에게 연락을 취하여 회원들에게 피해를 끼치니 오후 4시에 출발하라고 얘기하였다. 서산으로 나가 서울행 고속버스를 탈 생각을 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
팔봉산 제8봉에서 마음을 진정하고, 풍경을 조망하였다. 걸어온 길의 성왕산과 부춘산 전망대, 금강산과 장군산의 금북정맥, 도비산과 천수만 간월호, 가야산 산줄기, 덕숭산과 삼준산 등을 확인하며 차가워졌던 마음이 들끓었다. 아, 그냥 서산에서 숙박하고 내일 팔봉산을 오른 뒤 서울로 올라가자, 그것이 낫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몸을 조금 회복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제8봉을 하산하기 시작했다. 도보여행팀 대장님한테 전화가 왔다. 다른 회원 한 명도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니, 오후 4시 15분까지 기다리고 있을테니 이 시각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한다. 아, 그렇다면 노력해 볼까? 하산길을 거의 뛰다시피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그러면서 주요한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금북정맥의 물래산, 팔봉산의 제7봉과 제8봉 등 헉걱거리며 풍경을 확인한다. 어송리 팔봉산주차장에 오후 4시 12분에 도착, 기다려준 도보여행팀 안내버스를 탈 수 있었다.
버스에 올라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달했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민폐를 끼친 것이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는다. 다른 회원 한 분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그분은 길손보다 앞서갔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고 어디로 갔을까? 오후 4시 15분 팔봉산주차장에서 버스가 출발하여 어송4길을 달렸다. 어송4길이 팔봉1로와 만나는 창포가든 앞에서 도착하지 않은 회원이 기다리고 있다. 아니, 어떻게 된 일일까?
2.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21.7km
전체 소요 시간 : 6시간 48분
주차장 1,500m 지점에서 풍산저수지를 돌아본다. 건너편 왼쪽 뒤 서산시 예천동 태성산에 공림산성(公林山城)이 있다고 한다.
풍전저수지 서북단에서 풍전저수지둘레길과 헤어져 철조망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서산시 인지면 성리 들녘의 들길을 따라 마을로 올라간다. 오른쪽 뒤에 조해봉, 그 왼쪽 뒤에 금강산 능선이 보인다.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성리는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마을이 쥐뿌리재라는 고개 아래에 있어 잿골 또는 성동(城洞)으로 불렸으나, 의성 김씨가 살게 되면서부터 잿 ‘성(城)’자를 이룰 ‘성(成)’자로 바꾸어 유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1914년 이전 상황을 엿볼 수 있는『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나『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는 이룰 ‘성(成)’자가 아닌 별 ‘성(星)’자의 성동(星洞)이 확인된다. 따라서 현재의 성리(成里)는 1914년 성동(星洞)을 중심으로 쌍효동, 신동, 내동, 용암동, 행제동 일부를 합쳐 성리를 만들 당시까지 사용되던 성(星)의 한자 표기가 성(成)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성리(成里)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노지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서산군 인지면에 속하게 하였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가 통합됨에 따라 서산시 인지면 성리가 되었다. 북쪽의 비룡산과 금강산을 머리에 이고 그 남쪽 자락에 기대어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면의 최북단 산지에 위치하고 있어 쥐뿌리재, 밤고개 등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고갯길이 있다. 성리는 인지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쌍효·동산말·구억말·용암동·행제동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풍전수지둘레길 뎈길에서 나와 연두색 철조망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왔다. 왼쪽 뒤에 태성산이 보인다.
이곳을 큰들이라 이르는 듯. 부들이 큰들 습지를 가득 차지하고 있다.
방고개길를 가로질러 마늘밭 위쪽 들길을 따라간다.
서산시 성리 들녘의 들길을 따라 올라간다. 이 들녘을 북나무들이라 이르는 듯. 중앙 전신주 뒤에 조해봉이 가늠된다.
왼쪽 뒤 큰들을 지나 승용차가 주차된 방고개길을 가로질러 마늘밭 들길로 올라왔다. 왼쪽 뒤에 태성산이 남쪽으로 내닫는다.
왼쪽 전신주 뒤 조해봉, 그 왼쪽 뒤는 금강산 산줄기이며, 오른쪽 암봉은 죽사(竹寺)가 있는 비룡산(굴재말봉)이다.
왼쪽에 해발 293.1m 비룡산(굴재말봉)이 솟아 있으며, 그 오른쪽 바위들이 멋지다. 비룡산은 큰절산이라 이른다고도 한다.
쉼터정자를 지나 성리용암동길을 따라 왼쪽으로 이어간다. 오른쪽에 비룡산, 쉼터정자 뒤에 조해봉이 확인된다.
성리용암동길을 따라 왼쪽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주택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성리용암동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들녘 건너편 뒤에 등고봉이 이어지고, 그 북쪽 자락에 농가들이 자리한다.
성리용암동길을 따라 건축 공사 중인 주택 앞 마늘밭으로 돌아간다. 뒤쪽 능선의 고개를 방고개라 이른다.
성리용암동길을 따라가며 다시 해발 293.1m 비룡산(굴재말봉)과 그 아래 죽사를 확인했다.
성리용암동길을 따라 차성길로 나간다. 중앙에 해발 150m 조해봉이 보인다.
성리용암동길 3호 농가 마당에 놓인 돌확을 보며 차성길로 나간다. 돌확이 정겹다.
성리용암동길에서 인지면 차리와 성리 지역을 이어주는 차성길로 나가 오른쪽으로 이어간다.
차성길이 왼쪽으로 돌아 남쪽으로 내려간다. 중앙 뒤의 산줄기는 금북정맥 산줄기일 것이다.
차성길을 따라 성2리 버스정류소를 지나간다. 중앙에 죽사(竹寺)가 있는 비룡산이 솟아 있다.
차성길 북쪽은 서산시 갈산동 방향이고, 남쪽은 서산시 인지면 성1리와 차리 방향이다. 오른쪽 뒤에 투수봉이 보인다.
동서트레일은 차성길에서 왼쪽 서각산길로 이어간다. 이 지역의 명품 비룡산이 멋지다.
차성길이 왼쪽의 방고개를 넘어 남쪽 성1리와 차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서각산길을 따라간다. 서각산길은 서각산(鼠角山, 금강산) 등산로 출입구인 쥐뿌리재로 이어진다. 정면에 비룡산이 솟아 있다.
비룡산(飛龍山)은 서산시 인지면과 팔봉면의 경계를 이룬다. 비룡산 이름은 죽사(竹寺)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서산시 인지면 성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소속 사찰 죽사(竹寺)는 비룡산 정상부 남향 사면에 위치하여 풍광이 좋은 절로 유명하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비룡산의 바위와 대나무가 산에 빨리 오르는 내기를 했다고 한다. 대나무는 가늘게 올라가서 위태하게 보였으나 바위는 옆으로 넓게 퍼지면서 올라갔다. 바위가 거의 승리할 무렵에 산에 살고 있는 용이 바위 때문에 몸을 가누기 어려워지자 하늘로 올라가면서 바위에 벼락을 치게 되었고 바위가 주춤하였다. 이 틈을 타서 대나무가 승리하였다고 하여 절의 이름은 죽사로 하고 산은 비룡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죽사의 창건 연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구전에 의하면 백제 의자왕[재위 641~660] 때 승려 도감이 창건했다고 하나 확인할 수 없고, 도감은 백제에 존재하지 않는 승려이다. 따라서 근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988년 6월 18일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으며 비구니 수행 도량이다. 현재 죽사에는 원통전, 종각,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에 해당하는 원통전은 화재로 소실되어 근래에 신축하였으며 종각은 암벽 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절 주변에 대나무가 많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서각산길에서 등고봉과 풍전저수지, 맨 오른쪽 차성길의 방고개를 돌아보았다. 왼쪽 맨 뒤에 가야산 산줄기가 흐릿하다.
서산시 인지면 성리는 북쪽의 비룡산과 금강산을 머리에 이고 그 남쪽 자락에 기대어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면의 최북단 산지에 위치하고 있어 쥐뿌리재, 밤고개 등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고갯길이 있다. 산자락에 기댄 마을 바로 앞쪽은 대부분 밭으로 사용되고 있고, 그 앞쪽 낮은 지대에 일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성리는 인지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아름다운 민가들이 자리하고 있는 서각산길을 따라 위쪽 갓고개길 갈림목으로 올라간다.
등고봉 오른쪽 뒤에 도비산이 보이고, 풍전저수지와 그 맨 뒤에 가야산 산줄기가 흐릿하다.
서각산길은 위쪽으로 이어지고, 갓고개길은 이곳이 시종점이며, 오른쪽으로 서산시 갈산동 세창아파트까지 이어진다.
갓고개길 갈림목에서 서각산길을 따라오다가 뒤돌아보면, 풍전저수지와 중앙 맨 뒤 가야산 산줄기가 보인다.
왼쪽에 조해봉을 두고 서각산길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서각산길을 따라 청화사 표지판을 보며 지난다.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건물 돌축대에 목장승 모양의 조각상이 서 있다.
서각산길은 초록나무농원을 지나 오른쪽으로 굽이돌아 올라간다.
서각산길을 따라 조해봉 북쪽의 초록나무농원을 지나간다.
초록나무농원 위쪽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임신 건물들이 있다. 야영장일까?
서각산길은 쥐뿌리재를 넘어 팔봉면 금학리로 이어진다. 금북정맥이 가로지르는 쥐뿌리재는 금강산의 옛 이름 서각산(鼠角山,쥐뿔산)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쥐뿔재가 쥐뿌리재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상여봉에서 헤어졌던 금북정맥과 쥐뿌리재에서 재회한다. 비룡산 나들목에 이정목이 서 있다. 금강산 정상 1.0km 거리이다.
서각산길 쥐뿌리재에서 금강산 나들목으로 진입하여 금북정맥과 동행한다.
본래는 ‘서각산(犀角山)’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코뿔소산’이라는 뜻이다. 1927년에 간행된『서산군지(瑞山郡誌)』에는 ‘서각산(鼠角山)’이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쥐뿔산’이라는 뜻이다.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금강산(金剛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산 정상에 있는 큰 바위 모습이 북한의 금강산과 닮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조해봉을 옆에 두고 서각산길을 따라 쥐뿌리재로 올라왔다. 쥐뿌리재의 금강산 나들목에서 해발 150m 조해봉을 돌아보았다.
금북정맥 쥐뿌리재에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꽃송아리마을의 당산목 느티나무가 있다.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꽃송아리마을의 서낭제 행사가 3월 3일 음력 정월대보름날 이곳에서 열렸다.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꽃송아리마을은 꽃과 조경수 등이 많아 아름다운 주변 경관의 이미지를 딴 ‘꽃’과 솔숲·솔방울과 관련된 민속놀이 등에서 ‘송(松)’, 농산물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알알이 익어간다는 의미에서의 ‘아리’를 따서 꽃송아리마을이라 하였다. 2006년 농림부의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선정되어 대나무밭과 소나무 숲 산책을 주요 테마로 하는 체험마을을 만들고, 송죽마을이라고 하였다. 이후 마을 이름을 꽃송아리마을로 변경하였다. 꽃송아리마을은 남쪽의 팔봉산과 금강산, 동쪽의 비룡산, 북쪽의 연화산 등 200m 이상의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며, 골짜기에 농경지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꽃송아리마을은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의 삼림욕과 대나무밭으로 이루어진 산책로를 넘어 정상에 올라가면 가로림만의 섬과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꽃송아리마을에서는 계절별 농촌 전통 테마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봄철에는 산나물 채취 체험, 손두부 만들기 체험, 매실 따기 체험, 여름철에는 농사 체험 및 밤하늘 별보기 체험, 감자 축제[감자 캐기 체험], 가을철에는 고추 따기 체험, 벼 수확, 겨울철에는 짚풀 공예 체험, 연날리기, 썰매 타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팔봉면 금학3리 꽃송아리 마을의 쥐뿌리재 당산목 느티나무와 금북정맥 산줄기를 뒤돌아보았다.
금북정맥 산줄기를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지역을 지나간다.
왼쪽에 남서쪽으로 열려 있는 전망바위로 올라가 조망한다.
왼쪽에 장군산인 듯. 중앙 맨 뒤에 금북정맥의 마지막 산봉 지령산이 가늠된다.
장군산 아래는 서산시 인지면 차리 지역이다.
금강산 가는 산길에 우뚝 솟은 선바위는 금강바위라 불러주고 싶다.
고갯마루를 올라와 뒤돌아보니 노란세이버님이 금북정맥 296.6m 표지판을 나무줄기에 달아놓았다.
금북정맥 296.6m 산봉에서 금강산을 올려보았다.
금강산 정상에는 삼각점과 금강산 정상표석이 설치되어 있다.
금강산 정상을 북쪽 방향으로 바라보았다. 삼각점과 금강산 정상표석, 나무줄기에 316.1m 금강산 표지판이 붙어 있다.
금북정맥 금강산 해발 316.4m 정상 표석이 앙증스럽다. 이 지역에서는 정상표석을 모두 이런 모양으로 세웠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금강산을 내려가며 금강산을 돌아보았다.
금강산은 서산시 팔봉면과 인지면의 경계에 있으며, 비룡산 바로 서쪽에 있다. 산의 밑에 있는 장군봉[203.5m]은 인지면의 역마산(驛馬山)과 연결된다. 이 사이에 있는 차리고개는 서산과 태안을 잇는 고개이다. 본래는 ‘서각산(犀角山)’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코뿔소산’이라는 뜻이다. 1927년에 간행된『서산군지(瑞山郡誌)』에는 ‘서각산(鼠角山)’이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쥐뿔산’이라는 뜻이다.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금강산(金剛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산 정상에 있는 큰 바위 모습이 북한의 금강산과 닮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금강산 주능선의 방향은 북동-남서 방향이다. 인접한 팔봉산의 정상 모습과는 달리 금강산 정상은 산림이 자라고 있어 암석을 보기 힘들다. 산림이 우거져 조망이 뛰어나지는 않다.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방길천이 북서 방향의 곡저 평야를 따라 흐른다. 남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하천은 곡저 평야를 지나 역뜰과 구례뜰을 흘러가며, 동쪽 지곡에서 발원한 하천은 합류하여 풍전저수지로 유입된다.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바로 서쪽 옆의 비룡산과 함께 표기되어 있다. 북쪽에는 지방도 634호선이, 남쪽에는 국도 32호선이 지난다. 동쪽에는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시청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서산테크노밸리가 위치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금강산 정상 200m 아래 장군봉 갈림목에서, 왼쪽 장군산 1.5km, 직진 팔봉산 2.5km 거리이다. 이곳에서 금북정맥과 작별한다.
산이고개로 내려가며 중앙의 팔봉산 3봉과 왼쪽의 8봉을 가늠한다. 동서트레일은 8봉을 거쳐 하산한다.
산이고개로 내려가 앞에 보이는 왼쪽 고갯길로 올라간다.
산이고개 금강산 나들목에 이정목이 서 있다. 금강산 1.2km, 팔봉산 1.0km 지점이다. 아래쪽은 팔봉면 금학리 지역이다.
산이고개에서 오른쪽 팔봉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정자동길을 따라가면 팔봉면 어송리 정자동으로 내려간다.
산이고개에서 팔봉산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동서트레일은 오른쪽 팔봉산 임도를 계속 따라간다.
숲길에서 팔봉산을 올려본다. 왼쪽 나무줄기 뒤에 제7봉, 오른쪽 뒤에 제3봉이 보인다.
산등성이를 올라 바로 위의 임도를 가로질러 팔봉산 7봉 방향으로 오른다.
임도 남쪽은 어송리 1.6km 거리이다.
임도 북쪽은 금학리 2.75km 거리이다.
임도를 가로질러 890m 거리의 팔봉산 7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가파른 비탈길을 힘겹게 오르면 돌탑이 세워져 있고 바위들이 무리지어 있는 바위지대를 통과한다.
금강산 2.15km 지점의 구학사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구학사 310m, 왼쪽은 7봉 440m 거리, 7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구학사 갈림길에서 중앙 뒤의 금강산을 돌아본다. 동서트레일 리본 표지가 나뭇가지에 달려 있다.
금강산 2.23km 지점에 이정목이 서 있다. 오른쪽은 7봉 360m 거리, 왼쪽 60m 거리의 8봉으로 내려간다.
7봉 갈림길에서 8봉 가는 길을 내려보았다. 끝에 8봉이 보인다.
8봉으로 내려가다 7봉 갈림길을 돌아보았다. 위쪽은 헬기장을 거쳐 7봉으로 이어진다.
8봉을 내려가다가 팔봉산의 최고봉인 해발 364.4m 3봉을 올려보았다.
8봉 입구의 이정목에 서태사 0.3km, 3봉 0.8km 지점을 알린다. 동서트레일은 8봉을 넘어 내려간다.
팔봉산의 막내봉우리 해발 319m 8봉에 삼각점과 정상표석이 설치되어 있다. 맨 왼쪽 뒤에 도비산, 그 오른쪽에 부남호가 가늠된다.
팔봉산의 막내봉우리 8봉 정상에서 '팔봉산 제8봉 해발 319m' 정상표석과 삼각점을 가까이서 살폈다.
8봉에서 중앙의 금강산과 그 오른쪽 아래의 장군산(오른쪽 나뭇가지 뒤)을 확인한다. 중앙 맨 뒤의 가야산 산줄기, 오른쪽의 덕숭산과 삼준산이 확인된다. 맨 왼쪽 뒤 성왕산과 부춘산 전망대도 흐릿하게 보인다.
금북정맥 산줄기 왼쪽의 장군산과 맨 오른쪽의 물래산을 가늠한다. 맨 뒤 왼쪽의 삼준산, 그 오른쪽의 간월호와 천수만, 중앙 뒤의 도비산, 그 오른쪽 뒤 부남호를 가늠한다.
팔봉산의 제8봉 정상의 설치물을 다시 바라보았다. 오른쪽 뒤 아래에 금북정맥 물래산이 가늠된다.
의자에서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은 뒤, 어송리 팔봉산주차장으로 내려가며 제8봉 정상을 뒤돌아보았다.
팔봉산 제8봉 0.41km 지점에서 오른쪽은 최고봉인 제3봉 1.33km, 곧바로 주차장 1.17km 지점이다.
제8봉 0.43km, 어송주차장 1.15km 지점, 오른쪽은 양길리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왼쪽 임도를 따라 서태사 0.3km 지점, 오른쪽 임도를 따라 어송주차장 1.0km 지점, 최고봉 제3봉은 1.49km 지점이다.
왼쪽 팔봉산 나들목으로 내려왔다. 오른쪽 위 300m 지점의 서태사를 들러 제8봉으로 오를 수도 있다.
팔봉산 나들목에서 해송숲 임도인 어송5길을 따라 어송리 팔봉산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어송리 팔봉산주차장으로 내려가며 정면에 보이는 산봉들을 살폈다. 중앙 뒤의 산봉은 금북정맥의 물래산이 아닐까?
왼쪽 서태산 가는 표지판이 붙어 있는 어송5길 임도를 따라 내려왔다.
그윽한 해송숲길 어송5길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어송5길 해송숲을 나오면 앞에 멋진 해송이 반긴다.
멋진 해송나무 앞에서 팔봉산의 방금 지나온 제8봉과 오르지 못한 제7봉을 올려보았다.
어송5길을 따라 팔봉산꼼방울 가든 앞으로 이어간다.
팔봉산꼼방울가든 앞에서 어송5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어송리 팔봉산주차장 동쪽 출입구로 들어간다. 맞은편 서쪽 출입구에 동서트레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팔봉산 주차장에서 팔봉산의 제7봉과 제8봉을 올려본다. 오른쪽 앞에 팔봉산대성쉼터가 있다.
팔봉산주차장 서쪽 출입구 왼쪽에 동서트레일 4구간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