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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느날 밤 늑대옷을 입고 장난치던 맥스는 엄마에게 벌을 받아 방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맥스의 방이 커다란 숲과 바다로 변하면서 맥스는 맥스 호(배)를 타고 떠나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맥스는 무서운 괴물들을 다스리며 괴물들이 왕이 되고 괴물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논다. 하지만 맥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외로움을 느끼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싶어진다. 그러다가 맛있는 음식냄새를 맡고는 다시 배를 타고 돌아온다. 집에는 따뜻한 식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3. 인상깊은 부분과 느낀점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
현실이 표현된 부분은 여백이 많고 그림이 작아지고다가 상상의 세계로 들어갈수록 여백이 좁아지고 그림이 점점 커져 그림이 페이지를 가득 채워지게 표현한 부분이 독특하게 느껴졌다.
▷장난스럽고 반항적인 맥스가 화나는 마음을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보면서 성장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조사하면서 알게된 점
▷1963년 출판 당시 '금서'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이지만 출간 당시에는 "어린이책에 괴물들이 너무 기괴하고 무섭게 나온다" "엄마에게 대들고 반항하는 맥스의 행동은 교육적으로 나쁘다" " 아이들에게 정서적 트라우마를 줄수 있다" 라며 비판받았고 많은 도서관에서 구입을 거부당하기도 했으나 정작 아이들이 이 책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고, 결국 이듬해 미국 아동문학 최고 권위인 칼데콧 상을 받았다고 한다.
▷ 이책의 원제를 <Where the Wild Things Are>가 아닌 <Where the Wild Horses Are>라고 하려다가 "나는 말을 잘 못 그리겠더라"해서 지금과 같은 괴물 같은 모습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고 한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2009년에 개봉했고 모리스 샌닥도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https://youtu.be/vyjV4GmfFxU?si=rKzUX9Va_JzHWu5X
5. 나누고 싶은 내용이나 질문
▷이책은 출판 당시 금서 취급을 받았다고 하는데 읽으면서 불편한 장면이 있었나요?
▷“이 괴물같은 녀석!” 이 말은 엄마의 감정적인 반응이었을까요? 훈육을 하려던 마음도 있었을까요?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아이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요?
▷“조용히해! 이제 그만!” 이렇게 외치고 저녁도 안 먹이고 괴물들을 잠자리로 쫓아버리는 맥스의 행동은 엄마한테서 받은 그대로의 모습인 듯 합니다. 어쩌면 우리도 내가 부모님에게 받았던 날카로운 통제의 언어나 행동을 내 아이에게 그대로 쏟아내며 대물림하고 있지는 않나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구절이 있나요?
#괴물들이사는나라 #모리스샌닥
첫댓글 2기 최나나 선배님의 발제 내용 중 작가소개 부분을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