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엠비* 에서 전원일기가 했다..
늦게 일어나 흐느적 거리던 엄마와 나는 전원일기를 잠시 감상하기로 했다...
오늘의 주제는 - 금연 - 이었다.
첫 컷이 나오면서 부터... 눈에 익은 응삼이가 보였다..
말은 안하겠지만.. 너무나 정감이 느껴지는 얼굴이었다..
응삼은 능숙하게 담배를 피워대기 시작했다..
힘도 못쓰고.. 헉헉거리고, 보아하니 가겟집 쌍용댁과 정분이 난듯 했다.
둘이 결혼하기로 한 모양이다..
응삼이 별 무겁지도 않은 짐을 못들고 헥헥 거리자.. 쌍용댁은 결혼전에...
건강진단을 해서 서로 교환하자고 했다.
응삼은 버럭 화를 냈고, 둘은 깨졌다.. ㅡㅡ;;
하지만 후에 쌍용댁의 아양으로 풀린듯 했다..
오늘의 전원일기는 그렇게 해피앤딩으로 끝났다.
평소엔 별루 볼 수 없었던 응삼이가 유독 많이 나온 하루였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독자들은 (?) 응삼의 성을 알고 있었는가?!
오늘 응삼이의 성을 알아냈다..
응삼은...
박응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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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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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단편◑
<전지혜作>전원일기를 보고...
눈물이마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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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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