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젠안에서 맛있는 음식 먹고 정원 잠시 본 후 비오는 다자이후를 어떻게 구경할 것인가 하고 잠시 생각에 잠겼답니다.
비가 안왔으면 인포에서 1일 렌트 자전거 빌려서 다자이후 근처 한번 볼까 했는데 비가와서 그건 포기 해야 할 듯 싶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계속 남겨 두었던 큐슈국립박물관과 비오는 다자이후텐만구를 보고 후쿠오카로 가기로 결정(얄미운 비)
니시테츠 하루카님 블로그에서 다자이후 렌탈 자전거 참고 http://blog.daum.net/nnr_haruka/83
큐슈국립박물관 http://www.kyuhaku.jp/
큐슈국립박물관 한국어 PDF http://www.kyuhaku.jp/pdf/leaflet_kr.pdf (요금부분은 맨 아래 왼쪽에 설명 되어 있음)
위성 지도로 한번 체크해봤습니다. 지도는 전편에 ㅎㅎ..
1번_전편에서 맛있게 점심 먹은 시젠안, 2번_다자이후텐만구 들어가는 빨간 다리(2번 아래에 황소조형물이 있음, 2번 왼쪽 길이 다자이후역으로 가는 길이면서 상가 길), 3번_음식점과 가게, 4번_새로 뚫린 큐슈국립박물관 가는 길(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올라가는데 문제 없어서 기존 길로 안가고 이리로 가시는게 좋답니다.), 5번_나오는 길, 6번_큐슈국립박물관, 7번_다자이후텐만구
2번_빨간 다리 모습..대부분은 저리로 해서 다자이후를 가는데 이번에는 3번_식당과 가게 길로 ㅎㅎ
다자이후에 식당이 잘 안보이더만 이 쪽에 몰려 있었네요 ㅎㅎ
식당 왼쪽으로 이렇게 저수지형태의 연못이 있는데 뭔가 의미를 두고 배치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묘한 느낌을 주는 연못이네요 ㅎㅎ
저 뒤쪽 나무가 다 매화꽃(아마도 지금은 만발해 있지 않나 싶네요..꽃이 지면 또 벚꽃이 만개하겠죠 ㅎㅎ)
연못 뒤쪽으로 큐슈국립박물관 가는 새로운 길이 뚫렸답니다. 저리로 가시면 편하게 갈 수 있답니다. ㅎㅎ
왼쪽 길은 다자이후 유원지(설명은 http://blog.daum.net/nnr_haruka/486 )이고 오른쪽이 큐슈국립박물관 가는 길
반대로 내려올때 찍은 사진 밖에 없어서 돌아 갈때 사진으로 대체, 저 밑에서 올라오게 됩니다.
올라오면 저 끝에서 이쪽으로 오게 됩니다 꽤 길죠 ㅎㅎ
나오게 되면 눈 앞에 큰 건물인 큐슈국립박물관이 보인답니다.
비가와서 우산들이 많이 채워져 있네요..그러나 테리아는 우산 없어서 비를 피해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안쪽에 무료 코인락커(100엔 넣고 잠그고 뺄 때 넣었던 100엔 나옴)에 작은 가방과 시젠안에서 받은 선물 넣어 놓고 안쪽 잠시 구경
왼쪽 사진을 보니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바로 작년 하카타기온야마카사 축제 때 본 가마이네요..아래 리뷰 참고
하여간 안에 자동판매기가 없어서 물어보니 밖에 있다고 해서 나와서 콜라 한개 빼 먹으면서 볼까 말까 고민하는 중 ㅋㅋ..
여기까지 와서 뭔 고민이여..어서 보게나 ㅎㅎ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博多祇園山笠) 마츠리 http://blog.naver.com/tmddlf/20163059314
1층 무료 체험관이나 볼까하다가 420엔 대인표 끊음 ㅎㅎ
지금 한참하고 있는 미술전시관도 보고 싶었으나 여기는 언어 부분이 문제가 되서 감상을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일반 큐슈 전시관만 ㅎㅎ
하여간 표를 끊고 왼쪽 에스컬레이터로 이동
3층이 특별 전시관이고 4층이 상설 전시관
지금 한참 하고 있는 특별 전시
4층에 올라오니 제일 눈에 띄는 모형...
표를 내주고 왼쪽 안내 창구에서 통역 기구를 받아서 전시물 감상하시면 됩니다.
한국어(칸코쿠고)혹은 한국인(칸코쿠진)라고 하시면 그에 맞게 준답니다.
사용 방법은 한국어로 설명 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 됩니다. 전시물 앞에 번호가 붙어 있는데 그 번호를 누르고 플레이 누르시면 우리들이 흔히 듭는 네비 여성 목소리 비슷한 설명이 들려 온답니다. ㅎㅎ
음량 조절은 옆에있고 사용 방법 적힌 프린트물 뒤를 보시면 전시관 각 번호 위치 표시 된 프린트물이 있답니다. ㅎㅎ
큐슈국립박물관에서 하고 있는 전시..왼쪽 용그림이 보스턴미술관 특별 전시물인데 용 눈이 참 해약적이죠..
우리나라 민화에 나온 호랑이 눈 같기도 하고 만화에 나온 용 그림 같기도 하고 ㅎㅎ..
상설 전시관 가면 맨 위에 독특한 토기가 보인답니다..우리나라 한자로는 화염토기라고 적어 놓았는데 일본 발음으로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하나 상설 전시관에서 하는게 장신구 무늬 그림 전시회도 하네요..
박물관내 촬영 금지라.. 패스~~직접 보세요.
다시 1층 무료 체험관으로 이동, 입장시 신발을 벗고 입장하셔야 한답니다. (여기는 아이들과 같이 체험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공간)
몇개 나라 전시물을 만들어 놓았는데 몇개만 찍어 봤습니다.
몽고 체험관에서 마두금 들고 연주 하는 척 ㅋㅋ..진짜 마두금 소리 궁금하시나요..
궁금하면 ㅋㅋ 500원..유행어 쓸려다 컴퓨터 뒤져보니 있길래 편집해서 올려 봅니다.
그림을 보시면 이렇게 구름을 그려 넣었는데 일본식 화풍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
3개 동영상 편집해서 올림 한개는 김해에서 두개는 경기도 남양주의 몽고예술촌에서..여기는 상설 공연하는 곳였는데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남자 사람 목소리중에 음만 나는 소리가 있는데 바로 그 유명한 가성 목소리..몽고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멋진 공연을 잠시 감상하세요 귀찮으시면 패스 ㅋㅋ 마지막에는 아리랑을 가성으로 부르고 뒤에 도라지 노래를 ㅎㅎ
이제 역순으로 큐슈국립박물관을 빠져 나와서 보물전있는 곳으로 가던 중에 매화가 막 피기 시작해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다자이후 보물관은 다음에 ㅎㅎ
다자이후텐만구..먹는 물이 아니랍니다..손과 입 닦는 곳
이렇게 무병장수와 복들어 오라고 설치해 놓은 문이네요..ㅎㅎ
이리 비오는 날에도 사람들이 많네요..아무래도 학문의 신이다 보니..ㅎㅎ
자식 잘 되라는 부모 마음은 세계 어디를 가든 똑같은 듯 싶네요..ㅎㅎ
다른 신사에서 봤나 못봤나? 호롱박처럼 생긴 것을 주렁주렁..ㅎㅎ
올해는 뱀띠해..
다자이후 뒤쪽에도 식당겸 상가건물이 또 있네요..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ㅎㅎ하여간 거기에 뱃지가 있어서 뽑아 봄 200엔..
맨 위에 왼쪽이나 오른쪽을 원했으나 맨 왼쪽게 걸렸네요..
비가 이제 너무 세게 와서 회피 모드로 바꿔야 할 듯 싶네요..다자이후역으로 ㅎㅎ
다자이후텐만구 뒤쪽 상가와 공원인데 여기도 죄다 매화꽃 ㅎㅎ 만개하면 진짜 볼만 하겠네요..ㅎㅎ
나오는 길은 반대쪽 옆길로 나오는데 분재가 있어서 한컷..저 멀리 붉은 다리가 맨 처음 봤던 다리입니다.
잠시 비좀 피할겸 다자이후텐만구 근처에 있던 건축물에 앉아 있다가 위에 한컷 ㅎㅎ
돌아서 나오는 길에 노란꽃이 이뻐서 한컷 ㅎㅎ
이제 다자이후와젠깃푸도 2장 남았네요..한장이 바로 이 카사노야에서 상품으로 바꾸는 것인데 가사노야 문이 3개ㅎㅎ
여기서는 안보이지만 맨 왼쪽이 호떡 같은 모찌 판매하는 곳이고 가운데 문이 바로 위에 사진인데 각종 물건 파는 곳인데 들어가서 표 주고 상품으로 받아서 나왔답니다. 오른쪽 차마시는 길하고 통해 있답니다.
오른쪽 문이 위에 사진인데 다자이후 검색하면 종종 뜨는 말차(가루녹차)세트 마시는 곳이랍니다. ㅎㅎ
바로 앞에 견본이 있어서 다시 한컷
왼쪽이 말차세트 ㅎㅎ
하여간 받아서 가지고 나온 상품이 분홍색 봉투..그때 그때 다른데 팥죽아니면 떡같은 모찌..
상가길은 다 천막을 이용해서 다자이후역에 무사히 왔답니다...2월과 3월내내 축제 ㅎㅎ..벌서 15회라고 써 있네요..
근데 주차장쪽에 버스 한대가 지나가는데 호텔 온천 송영버스이네요..어라 다자이후에도 온천이 있었네.ㅎㅎ
인포에 물어보니 풍경 좋은 노천온천은 없는 호텔이라고 해서 가는 것은 포기 대신 시간표가 있어서 한컷 찍어 봅니다.
비만 안왔어도 사진 위에 렌트 자전거를 필려서 다자이후를 누볐을텐데..일반 자전거는 500엔, 전기 자전거는 800엔
하여간 왼쪽 역무원 게이트를 통해서 가려고 하는데 창가에 니시테츠 캐릭터가 있네요 ㅎㅎ
이야 옷 입혀 놓으니 또 다른 느낌의 니시테츠 캐릭터들이네요..ㅎㅎ 귀엽죠? 가와이? 큐트? ㅎㅎ
다자이후역에서 다시 니시테츠 후츠카이치역으로 이동..근데 여성전용차량이 있었네요..ㅎㅎ
비도 오고 해서 보통차량으로 텐진 갈까 했는데 방송으로 급행온다고 해서 아래 열차로 변경..
가능하면 특급아니면 급행 타는게 좋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ㅋㅋ 빠르기 때문에 탄답니다..안그러면 각역마다 다 정차. ㅎㅎ
니시테츠 후쿠오카역에 도착하니 비가 많이 와서리 비 안맞는 지하도를 이용해서 호텔까지 이동 ㅎㅎ
호텔리뷰는 아래 링크 보세요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도 먹을겸 구경도 할겸 나가기로 결정, 프론트에서 우산 빌려서 나카스 방향으로
니시테츠 인 후쿠오카(西鉄イン福岡-Nishitetsu Inn Fukuoka) http://blog.naver.com/tmddlf/20178918058
먼저 마트에 들려서 식품코너로 돌격..맛있는 꼬치며 튀김을 겨우 참고 먼저 밥먹고 돌아갈때 사가기로 ㅎㅎ
나와서 뭘 먹을꼬 하다가 모츠나베나 먹어보자 하고 가게 찾는데 건너편 마쓰야에 광고 포스터에 두부김치나베가 보여서 이동..이런 비오고 쌀쌀한 날에는 무조건 김치찌개가 넘버원 ㅋㅋ
지금 생각해도 한일 음식 조화가 너무나 잘 된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규동과 두부김치찌개..가격도 싸고 대박 상품이네요..ㅎㅎ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고기덮밥과 살살 녹는 두부와 깊은 맛이 넘쳐나는 김치찌개..일본 만화책과 드라마에 나온 고독한 미식가도 울고갈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정말이지 오늘같은 이런 날씨에 딱인 저녁밥이네요..아무래도 오늘 하루 먹을 복이 터졌나보네요 ㅎㅎ
마쓰야의 고기덮밥(牛めし)과 두부김치찌개(豆腐キムチチゲセット) 리뷰 http://blog.naver.com/tmddlf/20178630647
나카스 마트에서 좀 사고 밤에 다시 텐진쪽 다이에이 식품관에 들려서 여러가지 사고 또 사고 ㅎㅎ.
호텔로 와서 루트좀 정하고 하루카님 블로그 보다가 실시간 답글로 이야기하다가 가고시마 야간버스와 달리 미야자키 야간버스는 인기가 좋아서 미리 예매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었네요..이런이런 어이할꼬..가고시마행처럼 널널할 줄 알았는데 ㅎㅎ
하여간 내일 무사히 예매되기를 바라면서 아이스크림 맛있게 냠냠..ㅎㅎ
후쿠오카 24시 마트 위치 http://blog.naver.com/tmddlf/2016037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