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이번 4월 달에 있을 중졸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있다.
진작부터 보려고 했지만 상황이 안되서 미루고 미루다 이번 4월에 보게 되었다.
일단 과목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도덕!!
2월에 등록도 하고 수험표도 나왔는데.. 그때 사실 너무 떨렸다..
뭔가 수험표가 나오면 이제 진짜 코 앞이라는 게 실감나기 시작한다!ㅎㅎ
나는 학교도 안 다니고 학원도 안 다니니 시험보는 게 다른 내 또래에 친구들보다
많이 어색하고 긴장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학교 다니는 애들은
거의 시험을 밥 먹듯이 보지만 난 몇 년에 한번씩 보니 당연히 긴장감이 좀 틀릴 것이다.
그렇지만 시험 볼 때 떨리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더구나, 나는 아니지만 학교 친구들은 시험 잘 못 보면 부모에게 야단도 맞고 친구들에게 놀림도 받고
좋은 대학에도 못 들어가고 하니 스트레스가 말이 아닐 것 같다. 근데 나는 그런 애들 비해 자유롭고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딱히 없으니까 나는 참 편하고 행복한 아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홈스쿨링으로 인해서 아예 힘든 상황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그러나 나는 시험을 보든 면접을 보든 뭘 하든 그 결과보다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안다. 점수가 낮게 나와도 높게 나와도 절대 그 결과를 얻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낮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은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으로 판정을 내리지만
그것은 그저 세상의 기준일 뿐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그 기준을 완전히 무시하고 살 순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주님 안에서의 기준을 잘 안다면
이게 세상의 기준인지 주님의 기준인지에 대해 잘 분별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그렇게 까지 되려면 아직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여러 상황들이 필요할 것이다.
어쩌다 보니 얘기가 길어졌는데 어쨌든 시험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시험보는 날까지 컨디션도
잘 조절해서 아주 최상위 컨디션으로 볼 수 있도록 관리도 잘 해야겠다! 그것도 하나의 공부니까~~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
아멘! 할렐루야! 세라야 남은 시간까지 화이팅~~!
그래 세라야~모든 상황과 사건은 주님을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이란다^^그 시간이야말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 때문이지^^ 그 모든 것은 주님의 기준이 네 삶의 기준이 되기 위한 훈련이란다.^^~화이팅!!
아멘! 할렐루야! 세라야 ~ 얼마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 화이팅 ~
혼자 공부하느라고 수고가 많구나~ 혼자 스스로 계획하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자기와의 싸움이지~ 화이팅하길 바래~~^^
세라야 시험때까지 화이팅~
아멘! 할렐루야!
세라 글을 통해선 항상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우치게돼!! 고마워~~^^ 그리고 세라 화이팅!!!!!!!!
아멘! 할렐루야! 세라, 화이팅!!!
아멘!! 할렐루야! 세라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