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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하는 승마가 재미있었어요" 장애인 승마체험 활동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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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장애인과 함께 승마체험 했어요” 영천승마협회, 영천제일교회청년회 주최 “처음에는 겁이 났는데 타면 탈수록 재미있어요. 좋은 체험기회를 제공해준 분들께 감사드려요.” 승마체험에 참가한 안성환(44)씨는 “난생 처음 말을 타봤는데 막상 해보니 말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승마체험활동이 3일 오전 10시부터 영동교 밑 금호강 둔치에서 열렸다. 영천승마협회(회장 장영철)와 영천제일교회청년회 주최로 열린 이날 체험은 영천시와 영천제일교회 천시운동본부, 대경대학 사회복지학과 영천2회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영천제일교회 당회장인 민광 목사는 인사말에서 “오늘의 작은 섬김과 나눔이 영천지역의 여러 장애인들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승마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소와 큰 기쁨이 넘쳐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간단한 개회식과 체조, 승마시범, 유의사항 전달에 이어 시작된 체험은 오후 3시경까지 진행됐으며 중간 중간에 게임과 간식 순서를 넣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영천제일교회 조해인 2청년회장은 “승마를 통해 전신운동 효과는 물론 심폐기능과 근력강화 등의 치료활동을 병행할 수 있고 살아있는 말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향상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지역 장애인과 청년회가 함께함으로써 예수사랑을 나타내길 원한다.”고 밝혔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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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영천승마연합회가 날로 발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좋은일 만니 만니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