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한국인삼공사 블로그에서 작성하신분: 삶스토리님
기초부터 탄탄히~! 기본 자세와 스텝!추분(秋分)을 기점으로 밤의 길이가 더 길어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겠죠!
날이 추워지면 움직임이 위축되고, 활동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바깥 날씨가 춥다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바로 탁구가 제격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라켓과 러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기본스텝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탁구 기본자세의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탁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이자 자세는 포핸드 자세입니다.
포핸드 자세는 어려운 동작이나 기술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습관을 잘못 들이게 되면 나중에 고치기 어려운 자세중의 하나로
처음부터 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포핸드 동작의 바른 자세를 시연해 준 선수는 한국인삼공사 탁구단의
최기찬 선수입니다.
최기찬 선수의 포지션은
세이크 올라운드입니다.
올해 스물넷의 젊은 선수로 앞으로 한국인삼공사의 탁구단을 빛낼 유망주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는 것에서 포핸드는 시작됩니다.
이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상체는 탁구대 방향으로 살짝 숙여주도록 합니다.
너무 숙이면 정면을 바라볼 수 없으니
어깨를 살짝 위축시키는 느낌으로 숙여주시면 좋습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포핸드 자세입니다.
무릎을 굽히지 않고 탁구에 임하게 되면 허리, 발목, 무릎 등의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무릎을 굽혀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좌우로 벌린 두 다리를 일직선 상에 세우는 것이 불편하다면 자신이 편하다고 느껴지는 선에서 사선으로 엇비슷하게 발의 위치를 달리해도 됩니다.
보통 왼쪽 발을 살짝 앞쪽에 세우게 됩니다.
기본 자세를 익힌 후에는 스텝을 연습하시게 됩니다.
살짝 앞쪽에 놓인 왼발이 먼저 왼쪽으로 이동한 후, 왼발의 뒷부분으로 오른쪽 발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제자리로 돌아올 때에도 왼발이 먼저 돌아오고 오른쪽 발은 따라 오는 순서로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스피드가 아닌 정확성입니다.
발의 위치, 스텝의 순서가 몸에 익을 때까지 차근차근 연습한 후에, 속도를 내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본 동작은 고 난이도의 동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초기에 길을 들이지 못하면 고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탁구를 잘- 하고 싶다면 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연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