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겨니 지금까지 갈겨니은 1종 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 참갈겨니도 강의 수계에 따라 모양새은 비슷해도 다른 갈겨니가 있다는 사실을
... 지금부터라도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겠다
1a. 상안부(눈동자 윗부분)에 붉은색 무늬, 등지느러미 상단 붉은색(붉은빛)------------------------------------------------------------------------갈겨니(Zacco temminckii) 1b. 상안부에 붉은색 무늬가 없으며, 등지느러미 상단부는 흰빛이나 노란빛------------------------------------------------------------------------참갈겨니(Zacco koreanus) 2
2a. 등지느러미 상반부 흰색, 하반부 검은색-----------------------------------HK형 2b. 등지느러미 상반부 노란색, 하반부 갈색-----------------------------------3 3a. 등지느러미 가운데 붉은 띠, 가슴지느러미 전단에 붉은 띠 있음--------------NS형 3b. 등지느러미 전단에만 붉은 점(줄), 가슴지느러미 전단에 붉은 띠 없음--------NE형
- 참고자료:채병수, 윤희남, 2006, 참갈겨니, Zacco koreanus(잉어과, 어강)의 혼인색의 지리적 변이와 분포, Korean J. Ichthyol. 18(2), 97-106, 2006)]
갈겨니는 작년까지만 해도 1종으로 되어 있었는데 올 3월에 2종으로 구분된다고 하여 신종발표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4마리의 물고기 중 제일 아래의 것은 기존의 갈겨니(Zacco temminckii)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위의 3가지는 '참갈겨니(Zacco koreanus)'라고 하여 신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계속 살펴본 결과 참갈겨니라고 하는 집단은 1종류가 아니고 적어도 3개의 집단으로 더 나뉘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일 위의 것은 임진강, 한강, 금강에 주로 사는 HK type, 둘째는 낙동강과 섬진강에 주로 사는 NS type, 셋째는 낙동강과 강원남부 이남의 동해안의 하천에 주로 사는 NE type입니다. 아마 세가지 type이 모두 별도의 종으로 구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여 계속 연구 중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4가지 물고기를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을 나열한 것인데 등지느러미의 색깔패턴이 가장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색깔들은 혼인색이기 때문에 산란철을 전후하여 나타난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장 뚜렷하게 이들을 구분해 줄 수 있습니다.
갈겨니 지금까지 갈겨니은 1종 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 참갈겨니도 강의 수계에 따라 모양새은 비슷해도 다른 갈겨니가 있다는 사실을
... 지금부터라도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겠다
1a. 상안부(눈동자 윗부분)에 붉은색 무늬, 등지느러미 상단 붉은색(붉은빛)------------------------------------------------------------------------갈겨니(Zacco temminckii) 1b. 상안부에 붉은색 무늬가 없으며, 등지느러미 상단부는 흰빛이나 노란빛------------------------------------------------------------------------참갈겨니(Zacco koreanus) 2
2a. 등지느러미 상반부 흰색, 하반부 검은색-----------------------------------HK형 2b. 등지느러미 상반부 노란색, 하반부 갈색-----------------------------------3 3a. 등지느러미 가운데 붉은 띠, 가슴지느러미 전단에 붉은 띠 있음--------------NS형 3b. 등지느러미 전단에만 붉은 점(줄), 가슴지느러미 전단에 붉은 띠 없음--------NE형
- 참고자료:채병수, 윤희남, 2006, 참갈겨니, Zacco koreanus(잉어과, 어강)의 혼인색의 지리적 변이와 분포, Korean J. Ichthyol. 18(2), 97-106, 2006)]
갈겨니는 작년까지만 해도 1종으로 되어 있었는데 올 3월에 2종으로 구분된다고 하여 신종발표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4마리의 물고기 중 제일 아래의 것은 기존의 갈겨니(Zacco temminckii)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위의 3가지는 '참갈겨니(Zacco koreanus)'라고 하여 신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계속 살펴본 결과 참갈겨니라고 하는 집단은 1종류가 아니고 적어도 3개의 집단으로 더 나뉘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일 위의 것은 임진강, 한강, 금강에 주로 사는 HK type, 둘째는 낙동강과 섬진강에 주로 사는 NS type, 셋째는 낙동강과 강원남부 이남의 동해안의 하천에 주로 사는 NE type입니다. 아마 세가지 type이 모두 별도의 종으로 구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여 계속 연구 중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4가지 물고기를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을 나열한 것인데 등지느러미의 색깔패턴이 가장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색깔들은 혼인색이기 때문에 산란철을 전후하여 나타난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장 뚜렷하게 이들을 구분해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