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원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강동철인을 통하여 철인에 입문한지는 꽤 되었지만 본격적인 철인 운동 시작과 함께 찾아온 COVID19로 인해 첫 대회 입문은 무기한으로 미뤄지며 입문은 저 멀리 기약이 없어졌지만, 저는 이 기회를 모자란 내 실력을 충분히 갈고 닦아 첫 입문에 완전히 준비된 채로 나가라고 하는 신의 계시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나름 꾸준하게 열심히 부상도 조심해 가면서 3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에 준비를 해왔는데 저희 부부의 계획 임신이 이렇게 “한번에” 빨리 금방 될지는 예상도 못했더랬지요😂
이렇게 기적처럼 찾아온 저희의 아기 몽글이의 존재로 인해 저의 철인 입문은 또 다시 기약도 없이 미뤄지긴 했지만, 저의 짝궁 채성민 철인이 신나서 철인 대회에 참가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저도 뭔가 신나고 에너지를 얻은 좋은 시간 이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엄마” , “부모” 라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에 대한 기쁨도 참 크구요)
저는 올해 모든 대회를 집에서 누워서 핸드폰 사진으로 전달 받았지만, 제 옆에 누구보다 철인 운동을 좋아하는 저의 베프가 있어서 각각의 대회를 참가한 그 누구보다 생동감 있게 대회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귀동냥으로 들어서 ㅎㅎ
홍성호 훈련 부장님과 마찬가지로 제 블로그에 대필작가로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ㅎㅎ 남편의 경험에 한정되어 있어 이야기가 채미네이터 위주인점 감안해주시고 시간 날때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첫댓글 몽글이 ~~ 태명이 이쁘네요. 축하 드려요^^
그리고 채미네이터 조기 회복하여 조기 복귀하길 ~~~~
저도 언제 철인 입문 할 수 있을지..
수영이 엄청 부담이네요 ㅋㅋㅋ
ㅎㅎㅎ입문 저보다는 빨리 하실것같은데 응원하겠습니당😊😊😊 저는 운동 다시 시작할수 있는 시점이 기약이 없어서ㅠㅠ
누구는 대필해주는 마누라도 있고. 부럽당부럽다~~
ㅎㅎㅎㅎ 저에게 아주 자세히 대회 후기를 이야기해주시면 직접 경험한것처럼 대신 써드릴수 있어요 😆😆
운동자체를 즐기는 채미네이터.
내조의 여왕 윤정씨.
몽글아 엄빠가 금슬이 저렇게 좋다😊
ㅎㅎㅎ 이놈의 콩깍지는 도대체 언제 벗겨질지~~~
왠만하면 죽을때까지 씌워놓고 있으려고요 ㅋㅋㅋ
운동을 할수있는 건강한 몸이 축복이고
운동을 할수있는 장소가 많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도 축복이고
인생의 동반자가 같은 운동으로 소통할수있는것도 축복이고
두분은 세가지를 전부 가지셨습니다
멋지고 보기좋습니다 ^^
맨날 당연하게 생각해서 잊고 있었는데,
백번 옳으신 말씀이네요~ :) 감사합니다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