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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의 모습..
생선들이 서울과 비교해 상상할수 없을 만큼 정말로 싸다
저 큰 갈치 한무디기에 1만원..서울에선 1마리 1만원 넘게 받는다고 하는데 6,7마리에 1만원이란다....사 가지고 오고 싶었으나 일정상 구경만..^^
2010년7월22일~25일
3박4일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옆지기와 통영,거제도 여행을 다녀 온지 3년여만에 장거리 4박5일 여행을 계획했다가 아들녀석 외박나온다고 해서 일정을 3박4일로 줄였다.
22일 11시쯤 집에서 출발해서 부산 4시쯤 부산 자갈치시장에 도착.
자갈치 시장 근처 모텔에 여장을 풀었다.3만원~4만5천원까지 숙박비는 다양하다.
자갈치시장 주변에서 하루 묵으면서 부산항 일대를 구경하고.
다음 날부터 해안길을 따라 포항까지 가면서 관광도 하면서 낚시도 짬짬이 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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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영도다리..
나와 옆지기가 총각 처녀로 26년 전에 부산왔다 간 기억을 더듬어 본다
옛날에는 허름한 포장마차 식의 상인들이 었으나 지금은 회센타가 크게 지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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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에서 영도다리를 배경으로..
저이도 26년 전에는 통통하고 괘안았는데 이제 많이 늙었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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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늠도 늙수구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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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백반 한상에 6천원..생선구이 양이 많고,맛있었다
2인분에 소주한병..1만5천원이면 얼큰하고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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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잔하고 신 영도다리 올라 한바퀴 돌아보면서 부산항의 야경을 찍어봤다..
카메라가 후져 사진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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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잔하고 신 영도다리 올라 한바퀴 돌아보면서 부산항의 야경을 찍어봤다..
카메라가 후져 사진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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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태종대로 향했다..안개가 많이 끼인 날씨.
유람선이 수시로 드나 든다..
부산도 옛날 추억은 간데 없고,막히는 교통란에 아파트로 메워져있다..
가는데 마다 통행료며,주차비 받는 곳이었으며 호객행위다..
여행객들이 돈으로 보일 수 밖에^^.
고속도로비 포함 부산 곳곳의 통행료까지 5만원은 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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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앞 선착장 일자방파제..
저곳에 들어가 낚시를 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뜨겁고 더워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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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통통배가 주변을 도는데,태워다 주고 데려오는데 1만원이란다.
주차비 3천원 별도..
해운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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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요일이라 한가한 모습이다...
햇볕에 익을까봐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그늘 벤치에서 1시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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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가했는데 이틀 뒤 주말에 80만명이 몰렸다는 뉴스를 봤다.
시간당 주차비 3천원..파라솔 5천원..튜브 1만원..의자 1만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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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걸릴 것 같아 사진 찍기도 귀찮다
누가 부부 아니라고 할까봐 지나가는 사람한테 부탁해 한장 박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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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항에서 한그릇에 1만원짜리 물회로 점심식사.
다양한 어종의 회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는데 내입맛엔 좀 달았다
원래 이곳은 멸치회나 멸치국,칼치국이 유명한 곳이나 지금은 철이 아니라 냉동용을 쓰기때문에 다음 기회에 먹기로 하고 물회로 식사..
멸치젓갈도 아주 싼곳이다..우리 아줌니는 멸치젓갈 못사온게 지금도 아쉽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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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에 계속-
첫댓글 어휴~아쉽다 자갈치시장에서 갈치를 몬사와서....만사,엽지기님! 고생많았네요 볼거리 담아와서 고맙게 잘보았고요
웬만하면 물회니 갈치백반이니 요런거 올리지마셔잉? 이밤에 술땡기니까.....ㅎㅎㅎ
총무님.......우리 친구들 모여 한번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