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산 ~백선 평화기도 산행 12좌(강화도)마니산.
2025년 1월21일(화)=원불교 화곡지구 구로교당 평화기도 산행(12좌)을 강화도 마니산으로 올랐습니다,
청정 법신불 사은님께 감사 기도 올리며 회장님 과 5명의 법동지님 우보걸음으로 첨성단으로 향합니다,
摩尼山 입구에서 인증한장 날리며
마니산은 해발 472.1미터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인천광역시에서도 가장 높은 산입니다.
이곳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이 있는 참성단이 위치해 있어, 한국의 역사적 유산으로 큰 의미를 갖습니다.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태종실록” 등에는 머리,
우두머리라는 뜻의 마리산(摩利山) 또는 두악(頭嶽)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마리(摩利)는 머리의 중세 동형어인 마리의 취음표기입니다.
1004 계단을 한발 한발 일원상 서원문따라 올라갑니다,
걸음 걸음 대 성현의 경전길따라 참성단으로 향합니다,
첨성단 정상에서 여유로움으로 한참을 즐겨봅니다,
구름운해 발 아래에 깔리고
천상의 하늘나라입니다,
일출의 맛도 즐기며,
마니산 산시도 읽으며,
마니산 쉼터에서 여유를 즐기보기도 합니다,
눈 덮힌 마니산,
화암 유형석 시인의 시문도 읽어보며,
마니산 정상에 올라봅니다,
참성단을 바라봅니다,
온 천하를 내려다 봅니다,
구름운해 아래 인간세상을 내려다 봅니다,
천상에서의 지금 이 순간입니다,
매일 조금씩 죽음을 향해 가면서도
죽음을 잊고 살아온 지금 이 순간입니다,
온전한 생각으로 멈추어서 내 안의 나를 바라봅니다,
생각의 뿌리가 공하다는 실상을 자각합니다,
常獨行常獨步(상독행상독보) 하니
達者同遊涅槃路(달자동유열반로) 로다
(常항상상,獨홀로독,行갈행,常항상상,獨홀로독,步걸음보)(達통달할달,者놈자,同한가지동,遊놀유,涅개흙열,槃쟁반반,路길로)
항상 홀로 행하고 항상 홀로 걷나니,
통달한 자와 함께 열반의 길에 놀 도다.
원불교 법동지들과 함께 열반의 길따라 마음공부 합니다,
일원의 진리를 깨쳐서
우주의 순환무궁의 도을 알아서,
일체법이 공(空)하고,
사대(四大), 오온(五蘊)이
필경 공한 진리를 요달하여 봅니다,
일원의 진리를 깨쳐서
성품의 평등원만한 지리를 보아야
원만평등행이 나옵니다,
일원의 진리를 깨쳐서
육도 사생이 내 일가지친인 것을 알아야
참 자비행이 저절로 나오는 마음공부 합니다,
일체가 평등한 대 자연의 이치
고양이들 평화롭습니다,
참성단 정상에서
모든 잎새의 무게를 내려놓으니
순백의 하늘나라 입니다,
천지와 합일하는 것이 도이리라,
아여천지 동심정,
단 하나의 진실을 말하기 위해
헛말을 많이 했던
나의 지난 날을 잊어보려 봅니다,
죄무자성 종심기,
천상의 운해
침묵의 시간이 피워 낸
신이 축복하신 히디흰 운해위에
눈부신 법신불 사은님을 반깁니다,
구로교당 평화기도 합니다,
일체생령이 청정하기를,
하나의 일원으로 녹아 들어가는 우리들
내 안의 나를 발견합니다,
남을 이기는 것이 참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을 이기는 것이 참으로 이기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지지아닌할 곳에 지면 반드시 이기는 날이 있고,
이기지 아니할 곳에 이기면 반드시 지는 날이 오는 이치,
무쟁삼매의 진경은 승부심을 초월한 때인것을
참성단 오르며 마음공부 합니다,
永天永地 永保長生
萬世滅度 常獨露
去來覺道 無窮花
步步一切 大聖經
성주 삼편 독송해 봅니다,
참 나는 부처요, 하늘이요, 여래요, 조물주인것을,
우주창조의 유일한 신
일체가 유심조 인것을,
일원회 우리는
교리도, 삼학팔조와 사은사요를 실행하고,
천하 생령에게 (교화)전해줄
천직이 나에게 있음을 명심하기를 다짐합니다,
일원상을 그려봅니다,
단군성전,
참성단 오르는 길,
참성단 단군성전
천상의 구름운해 마음바탕위에
청정한 마음을 비추어 봅니다,
한마리의 고운 나비 날려봅니다,
소유일체 중생지류
아개영입 무여열반 이멸도지
전 생령이 나의 생명이요,
일체행복이 나의 행복이리라,
단군성전에서 기도명상하며,
모든 시비이해는 원인이 결과가 되니
주는 자가 곧 받는 자로다,
달게 받아 다시 갚지 말고
선업으로 인연을 맺으리,
위 없는 보리는 모름지기 말 아래에
자기의 본성이 불생불멸임을 관조해 봅니다,
구름운해 전체가 구름운해입니다,
일원상 서원문 음미하는 지금 이 순간입니다,
금강경의 無法可得分을 음미하며
法身淸淨 本無碍 청정주 독송하여 봅니다,
생사가 둘이 아니니
가는 자가 오는 자로다
불생불멸하고
불멸불생이로다,
단군성전에 참배하며,
간절히 원하옵니다,
내 발길 닿는 곳마다
내 손길 미치는 곳마다
내 음성 메아리치는 곳마다
내 마음 가는 곳마다
한결같이 부처되고
세상 구제하는 좋은 가연 되게하여지이다,
-대산종법사 법문-
하산하여 마니산 입구 칼국수 집에서 늦은 점심 해결하고 청정한 마음 간직하며 귀경합니다,
함께 하신 법우님 늘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도 평화기도 함께 하기를 염원올리며,
늘 건강하시고 정각정행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