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표 신앙교육』의 저자 백은실 사모에게 크리스천 독서 지도를 코치해 준
저자의 ‘독서 지도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을 담았다.
“홈스쿨링을 하며 좌초의 위기 상황을 만났을 때, 장대은 목사님의 ‘독서 지도사’ 수업에 참여하게 됐어요.
그 시간을 통해 크리스천 독서 교육의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었어요.”
자녀를 기르는 엄마로, 목사 사모로서 신앙교육을 통해 바른 육아를 하기 원하는 이들의 모델이 되고 있는 백은실 사모. 그도 자녀 교육에 있어, 갈 바를 몰라 헤매던 때가 있었다. 그 때 백은실 사모에게 크리스천 독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준 것이 바로 장대은 목사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천 독서 교육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뿐만 아니라, 한 걸음씩 배우며 실천해 갈 수 있는 친절한 지침도 담고 있다.
◆ “책 좀 읽어라!”, “그것도 못 읽니?”, “만화책 좀 그만 봐!”, 는 말 대신,
오늘부터 실천 가능한 독서법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변화를 경험하라!
“우리 아이 독서 수준, 괜찮은가요?”
“초등학교 6학년인데, 초등학교 1, 2학년 책부터 읽혀도 될까요?”
“저부터도 독서는 재미가 없는데, 우리 아이 독서지도는 학원만이 답일까요?”
“추천 도서 목록은 넘쳐나는데, 우리 가정에 꼭 맞는 맞춤형 도서 목록은 어디 없나요?”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자녀에게 독서를 가르치고 싶지 않은 엄마가 어디 있을까? 하지만 당장, 엄마 자신부터도 쉽게 열어보지 못하는 책장. 이제『크리스천 엄마의 독서 수업』을 통해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자상하고도 오늘부터 당장 실천 가능한 지침을 담았다.
◆ 왜 크리스천을 위한 독서 수업인가?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계시하실 때 말씀하시고 그것을 기록하여 책으로 전하게 하셨다. 그것이 우리 삶의 최고의 책이라 할 수 있는 ‘성경’이다.
현대인의 문해력 즉, 읽기 능력이 심각한 수준에까지 낮아졌다는 우려는 오늘 내일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에 있어 ‘성경책’을 바르게 읽는 것으로 그 기본을 삼아야할 크리스천들에게 읽기 능력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형상을 회복하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에 있어 ‘독서’가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목차
추천사 04
프롤로그 크리스천 독서, 길을 잃다
_ 잃어버린 기독교교육, 읽기를 회복하라
1부
크리스천 독서 동기 디자인
; 내 자녀가 책을 잘 읽어야만 하는 이유
1. 읽기의 중요성 알고 있나요?
_ 읽기에서 희망 찾기
2. 독서하는 크리스천 부모가 되어야하는 4가지 이유
3. 예수 닮는다는 것의 3가지 의미
4. 교회와 가정, 학습 공동체성을 회복하라
2부
엄마의 독서 태도 디자인
; 독서의 초기값 점검하기
1. 자녀 독서지도,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나요?
_ 독서교육의 목표 분명히 알기
2. 독서로 나를 찾고 꿈꾸는 엄마 되기
_ 엄마의 초보 독서 탈출기
3부
우리 아이 완벽한 독서 방법 디자인
; 크리스천 평생 독서 Big Picture 5
1. 책 읽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 읽기
_ 비전을 세워주는 책 읽기
2. 똑똑한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 읽기
_ 지식이 살아있는 책 읽기
3. 지혜로운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 읽기
_ 지능이 자라나는 책 읽기
4. 관계 좋은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 읽기
_ 인성을 세워주는 책 읽기
5. 예수 닮은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 읽기
_ 영성을 세워주는 책 읽기
4부
우리 아이 맞춤형 독서 기술 디자인
; 동기 세움, 태도 세움, 능력 세움의 7가지 독서 기술
1. “책 좀 읽어라!”는 말 대신
_ 책이 싫다는 우리 아이에게
2. “만화책 그만 봐!”라는 말 대신
_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시작하는 마중물 독서
3. “그것도 못 읽니?”라는 말 대신
_ 아이를 탓하기 전에 알려줘야 할 독서 지침
4. “추천 도서 목록 있나요?”라는 말 대신
_ 자녀와 함께 만드는 맞춤형 평생 도서 목록
5. “오늘 무엇을 배웠니?”라는 말 대신
_ 생각의 지평을 넓혀가는 질문 학습법
6. “조용히 생각해봐!”라는 말 대신
_ 읽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토론 독서, 하브루타
7.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 대신
_ 정보를 새로운 지식으로 디자인하는 종합 독서
에필로그 천지창조의 세계로 행진하라
부록
호도애 주간 탐구교과 커리큘럼 3년 과정/ 호도애 주간 성경학습 커리큘럼 3년 과정 외
본문 펼쳐보기
이것은 프로그램이 대신할 수 없다. 부모라는 환경,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자녀의 삶의 커리큘럼이 되어줄 때라야 참된 변화가 가능하다. 그때라야 독서도 진정한 힘을 나타내 보인다. … … 부모의 할 일은 책을 읽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의 생활이 일상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만 실천해도 절반의 성공이다.
아이들 스스로 독서의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라서만은 안 된다. 그 꿈은 부모의 꿈이어야 한다. 자녀를 향한 헛된 욕망이 아니다. 먼저 된 자의 지혜다.
프롤로그 중에서 p.20
토라(모세오경)의 말씀에 순종하는 유대인들은 트리비움이라 부르는 이 세 가지 능력(수용-생각-표현)을 향상시키는 데 온 힘을 집중했다. 가정과 회당, 학교가 일심동체로 움직였다. 그 결과 세계 속 유대인의 영향력으로 열매 맺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오늘의 기독교 교육 안에서 그 희망을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 언젠가부터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그들을 카피(copy)하는 시도만으로 만족하는 듯하다. 언제까지 기독교 교육 안에서 유대교육의 성과를 부러워하며 그 부스러기에 만족해야 하는가.
읽기의 중요성 알고 있나요? 중에서 p.30
독서지도가로 20년을 넘게 현장에서 사역하면서 ‘독서의 배신’을 자주 목격한다. 아무리 독서에 힘써도 우리에게 생각하는 능력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세워주지 않는 독서가 우리 삶에 만연하다. 취미독서와 교양독서에 만족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독서의 배신을 계속해서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 결과는 세상속의 평범함이다.
평범함이라는 단어가 주는 안정감에 우리는 속아 넘어가곤 한다. 크리스천이 영적전쟁에서 패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 ‘평범함 속의 안주’에 있다. 하나님의 사람은 평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녀 독서 지도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나요? p.74
크리스천의 독서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회복해가며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배움이어야 한다. 그렇기에, 배우되 잘 배워야 한다. 책을 읽더라도 바르게 읽어야 하며, 말씀을 묵상할 때 더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인물 될 공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물 될 공부는 세상의 엘리트 교육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이들이 오늘이라는 삶에 채워야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크리스천들의 의무요 하나님의 명령이다.
내용출처
생명의 말씀사 life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