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n working for neighbor may have done more than odd jobs - 이웃집 아이가 저의 손자인 것 같아요 -
DEAR ABBY: I think my grandson lives next door to me, but I'm not sure. I can't sleep at night wondering and worrying.
About two years ago, my neighbor kept inviting my then-18-year-old son over to help her do odd jobs while her husband was at work. He seemed happy to help out, and she always gave him some money for the jobs. A few months later, she and her husband announced they were expecting.
I work with this man's ex-wife, and she confided to me once that she never had children because he couldn't give her any. To me, this could mean that the husband knows he's not the father, or maybe that they used my son as an unintentional sperm donor. The little boy looks a lot like my son did at that age. Should I confront him about the affair and possible parenthood? He may be unaware that he fathered the child. -- SUSPICIOUS IN ILLINOIS
DEAR SUSPICIOUS: I don't know if "confronting" your son on the subject would be warmly received, but you are certainly entitled to discuss your concerns with your son and find out if they are well-founded. Whatever happens _ or doesn't happen _ after that is up to your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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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BBY: I am a professional man in my early 40s. When I was in my late teens, I started losing my hair. By the time I was 22, I was almost completely bald. Someone suggested that I get a wig, so I did. I have been wearing it for years. Now, however, I'm uncomfortable with the wig. I think it's obvious that it's not my own hair, and I'm self-conscious about it.
I'd like to stop wearing the wig, but I wonder what my co-workers will think. Also, my mother tells me that my head is shaped a little "funny." But I feel like a fraud when I'm wearing the darn thing. What do you suggest? -- BALD IN BALTIMORE
DEAR BALD: If ever there was a time when bald was "in," it is now. And that's to your advantage. My advice to you is to have a "coming out party," invite your friends and co-workers, and attend the way God made you. I'm betting the only reaction you'll get is the comment, "What took you so long?"
================================================================================= odd job: any of various nonspecialized, unrelated jobs, usually domestic, unskilled, or menial 임시적이고 사소한 일 donor: a person who gives to a charity or cause 기증자 self-conscious: aware of oneself as an individual or of one's own being, actions, or thoughts 자의식이 강한, 사람 앞을 꺼리는 coming out: a revelation or acknowledgment that one is a gay man, a lesbian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일 ===================================================================================
제 손자가 옆집에 사는 것 같은데 확실하지가 않아요. 밤마다 이에 대해 궁금해 하고 걱정하느라 잠을 자지 못할 정도에요.
약 2년 전 이웃집 여자는 남편이 직장에 나가고 없을 때 당시 18세였던 저의 아들을 계속 불러 사소한 일을 시켰어요. 저의 아들은 도와주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았고 이웃집 여자는 저의 아들에게 항상 수고했다고 돈을 조금씩 주었지요. 몇 달 후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임신을 했다고 알려왔어요.
전 이웃집 남자의 전부인과 함께 일하는데 그녀는 전남편이 아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아이를 낳지 못했다고 저에게 고백한 적이 있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말은 이웃집 남자도 자신의 아이가 자기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거나 저의 아들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정자 기증자로 이용했을 것이라는 걸 의미해요. 옆집 아이는 제 아들의 어린 시절 모습과 매우 닮았어요. 아들에게 옆집 여자와의 일과 자신이 아버지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물어볼까요? 자신이 한 아이의 아버지라는 걸 모르고 있을 수도 있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 아들과 대변하는 게 좋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당신의 우려가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아들과 대화를 할 권리는 있어요.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혹은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그 다음부터는 아들에게 달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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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0대 초반의 전문직 남성입니다. 저는 10대 후반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서 22살이 되었을 때에는 거의 완전히 대머리가 되었어요. 그 때 주변에서 누군가 가발을 쓰라고 권해서 가발을 쓰기 시작해서 가발을 쓴지 오래됐어요. 하지만 이제는 가발을 쓰는 게 불편해졌어요. 진짜 머리가 아니라는 게 뻔해 보이는 것 같고 이걸 의식하게 되서요.
가발을 그만 쓰고 싶은데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또 저의 어머니는 저의 두상이 “웃기게” 생겼다고 해요. 하지만 이 저주스러운 가발을 쓰면 제 자신이 사기꾼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떡하죠?
대머리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면 바로 지금일 거에요. 이는 당신에게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요. 제가 전해주고 싶은 제안은 커밍아웃 파티를 열라는 거에요. 친구들과 직장 동료를 초대한 다음 신이 만들어준 모습 그대로 파티에 참석하세요. 사람들의 유일한 반응은 다음과 같을 겁니다. “왜 이제야 벗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