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두시쯤 전후로 하여 장소를 경복궁에서 삼청동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경로는 삼청동길을 쭉 따라 올라가서 한옥길로 내려오기.
아쉽게도 티벳박물관은 공사중...
삼청동은 건물, 간판, 소품, 길, 나무... 계단.. 눈에 보이는 작은것 하나하나가 전시물입니다
아래사진은 삼청동 길에서 한옥길로 넘어가는 계단 중의 전시품입니다
안과 밖 (2008)
작가: 김월식
집안이라는 내부 공간에 대한 은유적 표현
제가 좋아하는 외장재료 사진 찍기...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스케일의 돌들을 적층하여 만들어지는 질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건축가 구승민씨의 작품을 좋아하죠.
제가 좋아하는 외장재료를 볼때마다 항시 찍어두는 각도입니다
( 정면에서 약간 측면에서...언젠가 써먹을 수 있도록 샘플링을.... )
삼청동에서 또 하나의 볼 거리는 아기자기 한 간판들이죠
이날은 날씨가 안 좋아 많은 사진은 찍지 못 했지만...
나중에 시간과 심적 여유가 되면
작년 이맘때쯤 개인적으로 찾은 삼청동 답사에서 찍은 간판들 사진만 따로 모아 업댓하겠습니다
[이상 여정미 촬영분입니다]
첫댓글 아기자기함이 너무 넘쳐났어요,ㅋㅋ
하루고양이 사진이 제일 좋다 ㅋㅋㅋㅋ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