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금요일이네요.
저는 한주가 매우 짧은 사람중 하나일겁니다.
어릴때는 하루가 굉장히 길었던 것 같았는데 이제는 한달도 짧게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네요.
오늘 가평 현장 소식은 욕실외 방수 작업과 외부 발수제 작업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방수가 끝나면 타일 공사가 진행이 되고 추가적으로 내부 마감 공사가 진행 됩니다.
그럼 현장 사진을 보도록 할께요.
우선 아래 사진은 아쿠아 디펜스 라고 불리우는 탄성 도막 방수제입니다.
젤리처럼 되어 있지만 물감처럼 부드러우며 붓이라 로라로 바를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입니다.
수용성이라 건조된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으며 대체로 콘크리트 면이나 석고보드 면에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고뫄스 방수입니다.
수용성 아스팔트 도막 방수제로써 바르면서 방수를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존 프라이머 방식과는 다르게 휘발성 성분이 적은게 특징이고 욕실 및 외벽, 발코니등등
위치에 방수를 시공합니다.
아쿠아 디펜스와 고뫄스가 각각 부분별 시공된 사진입니다.
우선은 바닥 코너 부분을 방수해야 하는데 전용 접착 테이프를 바닥 코너에 시공합니다.
윗 사진처럼 코너에 집중 방수를 하고 벽체를 바릅니다.
배관이나 온급수 파이프의 경우 코킹 혹은 충진으로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합니다.
대체로 바닥 코너를 3회 정도 발라주고 벽체는 2회 정도 발라주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두껍게 바르지 말고 얇게 바르면서 건조가 되면 다시 재도료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추울때는 스토브(난로)등을 살짝 켜놓고 말린 다음에 다시 바르기도 합니다.
다음은 타일 작업입니다.
방수가 된 상태에서 4시간만 지나면 바로 타일을 시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통은 완전한 건조를 위해 하루정도 소요된 시점에 시공합니다.
접착이 잘되므로 시공도 용이합니다.
바닥 타일은 물이 잘 흐르도록 수평자로 레벨을 체크하며 면을 맞춥니다.
대게 모래와 시멘트를 잘 배합하여 물을 뿌리며 작업합니다.
타일 시공시 가장 중요한 것은 줄눈 간격이 일정하도록 갭을 끼우는 것입니다.
해당 시공자는 타일의 크로스에 십자갭을 끼우고 라인을 잘 맞춰서 만족스럽네요.
타일 시공시 센터를 잡는 것도 중요하므로 수평 레이저는 필수입니다.
바닥 타일과 벽 타일의 라인이 일정해야 비로소 보기 좋은 타일 마감이 완성됩니다.
다음은 발수제 작업입니다.
해당 작업은 수용성 발수제를 파벽돌 위에 뿌리는 것으로써 빗물을 튕겨 내는 효과가
있으며 줄눈 작업 후 완전히 건조가 되면 뿌려 주는게 좋습니다.
훗날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