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코스를했는데. 도착한날이랑 서울올라오는 날 빼면 8일동안 이라고 봐야해요 2틀동안 1키로씩 빠진거같은거겠죠??ㅋㅋ
첫날 밤에 도착해서 짐풀고 씻고 자고 아침에 등산갔다가~~ 밥부터 먹었어요. ㅋㅋ저는 폭식하는게 있어서. 소식이랑 천천히 먹는 습관을 좀 들이려고 했거든요. 많이 익숙해져서 지금도 천천히 먹게되요~~
3일동안은 꼬박꼬박 아침저녁 밥먹고 그랬는데0.5키로 정도 밖에 안빠져서 안되겠다 싶어서 4일째되는날부터 아침에 등산갔다가 요가하구~ 죽 완전 천천히 먹고 또 노래방갔다가 헬스장가서 운동 좀 하다가 물 벌컥벌컥마시고 저녁밥안먹고 등산가고 막 그랬더니 등산한번 갈때마다 1키로씩 쭉쭉 빠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재미들려서 등산은 몸이 무거워도 꼭 가게되더라구요 ㅎㅎ
그러다가 마지막 3일정도 남겨놓고 몸무게를 재보니까 200g정도 밖에 안빠지더라구요. 정체기가 온거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열심히해야겠다 싶어서. 집에 와서도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고 소식하고. 금욜하루씩은 단식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집에 오니까 막 먹고싶은것도 많은데. 제가 목표한 몸무게가 되기전까지는 자제하도록 하려고 마음 단단히 먹었어요.
생각했던 단식원보다 자율적이고 그래서 정신력도 좀 강화된거같에요.ㅋㅋ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등산하면서 막 생각도 많이 하고 날씬몸매 상상도 많이 하구 그랬거든요.ㅋㅋ
원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시설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넘 깨끗해서 좋았어요~ 마치 친척집에 놀러온 느낌같아서 편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ㅎㅎ
살빼는 목적이아니라 휴양하러 가도 정말 좋을것 같아요.. 담에는 살빼기보다는 광주 놀러가면 단식원에서 지내면서 광주 관광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