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상처의 부르스 (1963) Broken Promises 모니카유, 반주: 엄토미와 리듬에이스

[최병호]

https://www.youtube.com/watch?v=7Fj8mCiBTHI 

모니카유 - 검은 상처의 부르스 (1963) Broken Promises 반주: 엄토미와 리듬에이스

반주자 엄토미는 모니카유와 결혼 후 이혼을 하였으며, 그 후 재혼(김문성) 하였음.

엄토미는 엄앵란의 작은 아버지 임. 클라리넷을 주로 연주하였음.

엄토미는 이봉조, 길옥윤, 박춘석, 김희갑 등 걸출한 문하생을 배출하였다. 

1964년 <검은 상처의 부르스>란 제목의 영화가 제작되었는데,

음악을 담당한 박춘석이 Sil Austin의 연주곡인 <Broken Promises(깨진 약속)>에 가사를 붙이고, 김치켓의 목소리로 녹음하여 영화에 삽입한 곡이 바로 <검은 상처의 부르스>이다. <검은 상처의 부르스>는 김치켓 이후 패티김, 문주란, 쟈니리, 장사익 등 여러 가수들이 불러 더 유명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FAzPZWyzhes 

모니카유의 본명은 유인경으로서 남동생이 바로 유주용이다

유주용은 윤복희와 결혼(1968.12.6) 및 이혼(1973년) 하였으며,

유주용의 히트곡으로는 부모(김소월시)와 번안곡인 소렌자라가 있다.

유주용과 모니카유(유인경)의 아버지는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독일인이어서 외모가 한국인과 달랐다.

부모(유주용): https://www.youtube.com/watch?v=gceayCOHkfU 

https://www.youtube.com/watch?v=ZNE2jrod8lk 

소렌자라(유주용): https://www.youtube.com/watch?v=gJdUjsDVEjY 

눈물 내린 얼굴에 미소짖는 네 모습 모두가 가버린 옛날의 추억들을 잊을 수 없구나   하지 못한 말들을 돌이켜서 볼 때에 또 하루 져버린 옛날의 그님을 잊을 수 없구나   아, 소렌자라 은빛같은 나날들이 오, 소렌자라 그림과 같구나   외로운 밤이면 눈물진 내 모습 지금은 가버린 옛날의 추억들을 잊을 수 없구나   아, 소렌자라 은빛같은 나날들이 오, 소렌자라 그림과 같구나 그림과 같구나

참고로,

Broken Promises(깨진 약속)의 번역된 가사를 첨부합니다.

The day you left me

네가 날 떠난 날에

there was a feeling I have never shown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감정이 있었어

네가 내게 말한 날에

한 번도 안 적이 없는 단어가 있었어

이젠 끝났어

더이상 내가 느낄 것이 뭐가 남았지

니가 날 떠난 이후로 난 정말 외로웠거

남은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

내 맘은 충분히 참았어

아주 깊은 곳에

한 번도 말하지 않은 것들이 있어

내 속에서 타오르고 있어

이젠 알고 싶어​

왜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하는 건지

너에게 애원하고 싶어

아무것도 보여줄 것 없이 여기 난 있어

네가 날 떠난 이후로 난 정말 외로웠거든

남은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

내 맘은 충분히 참았어

지금 돌아서버린 너를 봐

넌 떠났고 내겐 아무것도 볼 것이 남지 않았어

난 남자야 돌아서서 내게 말해

내게도 할 말이 있다고 생각 안 해?

지금 돌아서버린 너를 봐

넌 떠났고 내겐 아무것도 볼 것이 남지 않았어

난 남자야 돌아서서 내게 말해

내게도 할 말이 있다고 생각 안 해?

지금 돌아서버린 너를 봐

넌 떠났고 내겐 아무것도 볼 것이 남지 않았어​

난 남자야 돌아서서 내게 말해

내게도 할 말이 있다고 생각 안 해?

남은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

내 맘은 충분히 참았어

남은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

내 맘은 충분히 참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