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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숙한 성도는 범사에 감사합니다!”
+ 본 문 : 다니엘 6장 3절 - 10절 (구약성경 1242쪽)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 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한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아멘!
서로 인사 / “잘 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축복한대로 됩니다.”
“당신은 역사의 주역입니다. 오늘도 좋은 일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어느 교회에 “불평제조기” 라는 별명을 가진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그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그 문제를 불평거리로 만들어 내는 기가 막힌 재주가 있습니다.
이 분이 드디어 회갑을 맞았는데, 마침 아는 선교사님을 초대해서 회갑잔치 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그런데 예배 부탁을 받은 선교사님이 무슨 일이 생겨, 약속한 예배시간보다 1시간을 늦게 도착했습니다.
기다리는 그 한 시간 동안, 불평 제조기답게 회갑을 맞은 집사님은 온갖 불평을 다 늘어놓습니다.
회갑을 맞아 잔치하는 자리에서만은 불평을 안 할 줄 알았는데, 축하하러 온 사람들은 민망했습니다.
그렇게 회갑을 맞은 불평제조기 집사님의 불평을 들은 지 한 시간 후, 선교사님이 도착하게 됩니다.
외국 분이신 선교사님이 오시면서 동행하는 분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잔치가 무슨 잔치입니까?”
그분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회갑잔치입니다. 환갑잔치라고도 하고 육순잔치라고도 합니다.”
드디어 선교사님이 예배를 인도하는데, 회갑에 대해 잘 모르신 외국 분이신 선교사님이 헷갈립니다.
“환갑??? 회갑??? 육순잔치???” 그래서 선교사님은 예배를 시작하면서 결국 이렇게 축하를 했답니다.
“오늘 육갑을 맞으신 집사님의 육갑잔치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아이고 육갑 떨더니 오늘 육갑잔치 했네.” - 그날 불평제조기 집사님은 크게 회개를 했답니다.
이 불평 제조기들이 누구입니까? 알게 모르게 불평하는 저와 여러분이 바로 불평제조기들입니다.
봄이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죽겠다고 불평합니다. 여름이 되면 더워죽겠다고 불평합니다.
가을이 되면 괜히 외롭고 쓸쓸해서 죽겠다고 불평합니다. 겨울이 되면 추워서 죽겠다고 불평합니다.
우리한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죽을 일도 많은지, 이래서 죽겠고, 저래서 죽겠고, 누구 때문에 죽겠고,
바빠서 죽겠고, 힘들어서 죽겠고, 심지어 좋아서 죽겠고, 배불러서 죽겠다고까지 불평을 해댑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불평제조기가 아니라, 감사 제조기들이 되어야 합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꽃과 그윽한 꽃향기가 좋아서 감사하고, 여름에 푸르른 울창한 숲을 보며 감사하고,
가을에 맛난 과일들이 풍성해서 감사하고, 겨울에는 흰 눈 쌓인 온 세상이 아름다워서 감사합니다.
이래서 감사하고, 저래서 감사하고, 누구 때문에 감사하고, 바쁘고 힘들지만 돈 많이 벌어 감사하고,
이래저래 좋은 일이 많아서 감사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합시다. “감사합니다. 격려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감사언어, 격려언어, 사랑언어, 축복언어 얼마나 좋습니까? 생활화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니엘을 주인공으로 한, 다니엘서 중의 가장 하이라이트 - 중심대목입니다.
다니엘이란? “하나님은 나의 재판관” 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신앙고백이 담긴 이름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습니다. 이 모든 역사를 만드시는 분,
이 모든 일들을 만드신 분, 이 모든 역사를 운행하시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서의 시작인 1장 1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공격을 받고 나라를 잃어버립니다.
전쟁에 많은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었습니다. 젊은이들은 포로로 끌려가는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불타고, 하나님의 성전의 성물들은 약탈당하는, 있어서는 안 될 일도 벌어집니다.
이런 다니엘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난을 당할 때, 세상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의 역사도, 하나님의 사랑도 끝나고,
끝났다고 말하면서 비난과 조롱을 퍼부어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니엘서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절대로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어디에서도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심지어 고난의 현장 한복판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 삼아주신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에 나오는 다니엘 5장 30절과 31절에 오늘 본문 당시의 배경이 나옵니다.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 그동안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던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망하고, 다리오라는 사람에 의해 한 제국이 몰락하고 또 다른 제국 “메대”라는 나라가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역사도 변합니다. 사람도 바뀝니다. 체제도 지도자도 바뀝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이 한 가지 사실만은 영원합니다.
포로로 끌려갔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젊은 정치인으로 훈련을 받습니다.
우상의 제물, 부정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유혹 앞에서, 이들은 왕이 주는 포도주와 산해진미를 거절합니다.
이 네 사람은 신앙의 정절을 더럽히지 않습니다.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절대 신앙을 보여줍니다.
이런 네 젊은이들의 결단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출세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다. 명예와 황금과 권력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산해진미 못 먹고 보리밥에 나물 먹고 살아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교훈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은혜 때문에 감사하는 사람이 있고, 한없는 교만에 빠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닥터 스코프는 말했습니다.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교만한 것과 감사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죄인은 깨어있는 순간 교만을 떨며, 참된 성도는 눈을 뜨면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하루를 열어갑니다.
그러므로 죄인이 교회에 오면 교회가 감옥으로 변하고, 성도가 감옥에 가면 감옥이 교회로 변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하는 생활을 하느냐? 불평불만의 생활을 하느냐? 하는,
여하에 따라서 우리의 환경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감사와 찬양의 삶을 잃어버린 사람은, 맛을 잃어버린 인생이 되고 맙니다.
물고기가 물속에 살면서도 물의 감사함을 모르고, 공중을 나는 새가 공기의 고마움을 모른 채 살듯이,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세가 되면 타락한 성도들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감사하지도 아니하고”(롬 1:21)
좋은 환경 속에 살면서도 감사하지 아니하고 불평과 원망으로 살면, 그게 바로 말세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오늘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본문의 다리오 임금은 새로운 나라를 다스리는데,
120명의 도지사와 시장을 임명하고, 자기 곁에 3명의 총리를 두되 다니엘을 제 1총리로 삼으려 합니다.
이 일로 다니엘이 위기를 맞게 됩니다. 왕의 총애를 받는 다니엘을 시기한 자들이 음모를 꾸밉니다.
이스라엘 포로로 끌려온 다니엘에게, 왕 다음의 국무총리 자리를 내어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고발할 조건을 찾았는데, 찾아본 결과 4절 말씀처럼 다니엘은 3무의 사람이었습니다.
① 아무런 근거도 찾지 못했다. ② 아무런 허물도 찾지 못했다. ③ 아무런 그릇됨도 찾지 못했다.
정권이 바뀌면 검증에 검증을 거쳐, 국무총리와 장관들을 찾아 이 사람입니다 하고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까발려 놓으니 모두 다 깜이 아니었습니다. 온갖 그릇됨과 허물이 발견되어져 낙마합니다.
그러면 그들을 추궁하고 질문하고 까발리는 사람들은 깨끗합니까? 그들은 아마도 더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 어떤 근거도 틈도 없었고, 그 어떤 허물도 없었으며, 그 어떤 그릇됨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을 고발할 조건을 찾던 정적들이,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다니엘은 정확한 시간에,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열심히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의 정적들은 허물도 아닌 이 일을 올무로 하여, 못된 법률을 제정하자고 왕에게 아부합니다.
오늘 본문 6절 - 9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30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이렇게 기도금지 법령이 통과되고, 왕의 인장을 찍었습니다.
이 사건의 결론은 우리가 잘 압니다. 기도금지 법령이 통과되었으나 다니엘은 여전히 기도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져집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함께 한 천사가 사자의 입을 막아버립니다.
임금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충신 다니엘을 잃을까 밤새도록 잠을 자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가,
이른 새벽에 다니엘이 던져진 사자굴을 찾아와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아 다니엘아 하나님이 너를,
살려 주었느냐?” “왕이여 만수무강하옵소서.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사자의 입을 막아 주었나이다.”
이에 다니엘이 살아 있음을 안 왕이 심히 기뻐하며,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과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에 쳐 넣습니다. 그들을 사자들이 입을 벌려 삼켜버렸고, 그들의 뼈까지 부서뜨렸습니다.
그리고 왕이 새로운 법령을 만들어 명령합니다.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오.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아멘! - 하나님을 향한 이 놀라운 고백과 선포는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나온 신앙고백이 아닙니다. 이방 왕의 입을 통해 고백된 하나님을 향한 놀라운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이것은 다니엘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이토록 엄청난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았단 말입니까?
하늘을 울리고 땅을 감동시키는 다니엘의 영향력이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이란 말입니까?
다니엘이 어떤 사람인가를 표현하는, 오늘 본문의 첫 번째 말씀은 3절에 나옵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여기 마음이 민첩하다는 말은, 다니엘은 성령으로 충만했다는 말입니다.
영적인 매력이 넘쳤다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다니엘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쓰실까? 어떤 교회를 쓰실까? 결론은 성령에 민감한 사람과 교회입니다.
성령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에 민감한 마음이 되어, 어린아이처럼 맑아서 마음이 민첩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엄청난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았고, 하늘과 땅을 감동시키는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다음으로 오늘 본문의 주인공 다니엘은, 절대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한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진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자기 집 기도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3번씩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다 죽으면 영광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 어떤 생명의 위협도 다니엘과 하나님의 영광스런 교제의 시간, 기도시간을 빼앗을 수 없었습니다.
그 어떤 권력도 다니엘의 행복했던 기도시간을 빼앗아 갈 수 없었고, 영적교제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왕이시다.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이시다.” 이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엄청난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았고, 하늘과 땅을 감동시키는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걸었던 절대 위기상황 속에서 드린 다니엘의 기도는, 절대 감사였습니다.
기도하면 죽는다는 이 절박한 상황에서도, 다니엘은 목숨을 구해 달라고 기도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출세의 앞길을 막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에게 원수를 갚아 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의 마지막 부분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한마디로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론은 무엇이었습니까?
도무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했더니, 감사의 역사가 감사의 상황이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엄청난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았고, 하늘과 땅을 감동시키는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비극은, 이 당연한 감사를 잊어버리고 산다는데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감사하며 살아갈 때에, 진짜 내 남편이 되고, 진짜 내 아내가 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도 서로 감사할 때에, 진짜 내 부모가 되고, 진짜 내 자녀가 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자유로운 내 조국 땅에서 살아가는 것을 감사하며 살 때, 대한민국이 진짜 내 조국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우리교회 안에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을 감사하며 감격할 때에,
우리교회가 비로소 내 교회가 되고, 나의 사랑하는 성도님이 되고, 나의 목사님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나의 삶의 걸음마다 나와 함께 하시고, 일마다 때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때,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성도가 열심히 기도를 해도 자기에게 특별한 응답이 없어서 몹시 실망하고 있던 어느 날,
천국에 가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천사의 손에 이끌려서 하늘 보화창고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한 창고에 도착했습니다. 창고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이 창고는 어떤 창고입니까?” 물었더니,
“기도창고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울며 이것 주십시오. 저것 주십시오.
기도할 때마다 이 보화 창고를 열고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빈 창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 더 큰 창고가 있었는데 거기엔 보화가 하늘 천정까지 가득히 쌓여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창고는 무슨 창고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여긴 감사 창고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고,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고 쌓아 둔 보물창고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하도 감사를 하지 않아,
보시다시피 이 감사보화 창고에는 그대로 보물이 쌓여 있습니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깜짝 놀란 이 성도는, 그때부터 달라는 간구의 기도를 멈추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헤아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일마다 때마다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만큼 눈물 흘리며 감사했습니까?
은혜받기 원하십니까? 축복받기 원하십니까? 하늘에 보화가 쌓이길 원하십니까? 먼저 감사하십시오.
무엇 무엇 때문에 하는 감사는 위험한 감사입니다. 결국 원망과 불평으로 바꾸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목이 생각이 안 난다는 것은, 심각하게 병든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게 될 때에, 저와 여러분의 축복 창고엔 풍성하게 채워지게 됩니다.
항상 감사합시다. 종은 울릴 때 종이고 장작은 탈 때 불이 되듯 믿음은 감사할 때 참된 믿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평범한 삶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의 감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감사요. 진짜로 범사의 감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저주는, 감사할 마음이 아니라 불평할 마음이 생길 때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천국이요. 다른 하나는 감사하는 성도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할 때에 우리의 마음이 바뀌고, 그 마음은 우리의 환경을 바꾸어 줍니다.
다니엘! 그는 시대의 흐름을 역류하여 살았던, 참으로 특별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도 두려워 떨고 있어야 될 그 시간에, 다니엘은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이 음모를 꾸미는 시간에, 전능하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니엘! 그는 세상의 도전에 도망다니지 아니하고, 오히려 믿음으로 당당히 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썩어가는 세상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정직하고 정결하게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고난의 현장의 한복판에 서서 절대 신앙, 절대 감사하는 모범을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믿음의 가족 여러분! 고난의 길을 다 피하고 주님을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세상에서 누릴 것 다 누리고 천국에 갈 수 있겠습니까? 십자가의 길 버리고 면류관 쓸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좋은 것, 좋은 일에만 감사하다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서커스의 조련사도 사자를 잘 조련시켜서 사나운 사자와 함께 놉니다. 그 사자를 만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여러분을 사자에게 찢겨 죽도록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다니엘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셨을 때에, 사자의 굴은 천사들이 도웁는 하나님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엄청난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았고, 하늘과 땅을 감동시키는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절대 신앙! 절대 감사! 범사에 감사! 항상 감사가 그에게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2023년이라는 한 해의 절반을 보내면서 감사하고,
한 해의 절반을 새롭게 맞이하면서, 함께 해주시고,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축복해 주실 줄 믿고 미리 감사하는 맥추감사절 주일예배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 모두,
다니엘이 가졌던 절대 신앙! 절대 감사! 범사에 감사! 항상 감사가 우리에게도 있어서,
다니엘처럼 엄청난 하나님을 우리도 경험하며, 하늘과 땅을 감동시키는 영향력을 가지고,
내가 먼저 변화 되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가정과 직장과 우리교회를 변화시키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