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한묵령-딴산유원지-꺼먹다리-화천수력발전소 조망-미륵바위)
한묵령 정상 하차 (오전 9시37분)
현재 이곳은 도로확장 공사중
차량이 거의 없는 도로를 따라서 지겹도록 걸어가게 됩니다.
풍산교 (군도 7호) 건너고...
일반주택이 없고 군부대만 드문드문
여기서부터는 자전거 전용도로 라인이 선명하네요.
풍산리 종점
약 35분 후 잠시 나무테크로...
금방 도로 합류
여기서는 식당도 보이고 일반주택도 보입니다.
무덥습니당..
너무 잘 익어 고개숙인벼
현위치(풍산교)
소나기가 내리려고 날씨가 흐려집니다.
지금 저 아래 계곡에서 물 담그고 계시는분이 가장 부럽습니다.
달맞이꽃길
빗방울이 하나.둘...
결국 우산을 폈습니다.
이 지역 (애호박) 농사를 굉장이 많이 하나봅니다.
처녀고개 (풍산마을)
처녀고개 를 지나면 내리막길...
딴산 유원지
딴산폭포
딴산폭포 만 보고 빽으로
꺼먹다리
꺼먹다리
화천수력발전소
미륵바위 도착 (오후 2시10분) 총거리 약 19km 4시간25분 소요
한차례 소나기를 뿌렸던 무더운날씨 장거리 걷기에 좀 힘든날 이었습니다.습도에 고온에 땀으로 목욕하고...
지쳐서 인지 점심밥 마저 별 생각이 없더라구요..
전 회원님들 일찍 도착하신 덕분에 서울 상경길도 빠르게 진행 되었지만 상습정체구간 약 32km 는 가다 서다 반복하면서도 기다림끝에 서울도착 하더구요...
더운날 걷느라 고생... 도로 정체에 기다림으로 고생... 암튼 수고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걸었던 길이지만 기억되는건 없고 꺼먹다리등등 지명들은 조금 남아있네요.
추억의 길이라 많은 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만 혼자 걷는 모습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조심하세요,
3명 함께 걸었답니다.
언제나 후미에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