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먹을거리(생선미역국)

[소우주]

생선미역국

• 주재료생선, 미역

상세설명

“바다의 채소”라고 불리는 미역은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미역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슘은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주며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을 돕고 초조감을 해소한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심장과 혈관의 활동을 돕고 체온과 땀을 조절하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생선미역국에 사용되는 생선으로는 감성돔, 도다리, 낭태, 광어 등으로 살아있는 생선을 넣어 끓여야 국물맛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해산물이 풍부한 남해에서는 산후 회복식으로 예전부터 미역국에 생선을 넣어 끓여 먹었는데, 생선 흰살과 담백한 국물맛이 일품인 생선미역국은 먹어본 사람들이 다시 찾게 되는 남해의 향토음식이다.

재료 안내

흰살생선 1리(도다리, 광어, 낭태) 미역10g, 집간장 등

조리법

1. 살아있는 흰살생선을 골라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미역은 물에 불려 준비한다.
3. 냄비에 물이 끓으면 미역, 생선을 넣어 끓여 간장으로 간을 한다.
※ 마른 미역은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다음 약하게 주물러 씻어야 하며 너무 오래 불리면 영양소의 손실이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출처 : 남해군 남해문화관광 http://tour.namhae.go.kr/main.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