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에 관심을 많이 보여 주셔서 2탄 들갑니다.
이번엔 중국집,돈까스,치킨집,마트 푸드코트 일케 대략 말씀드릴게요. ^_________^
먼저 아주 자주 먹게 되는 중국집이여.
미성지하에 청하 있고, 삼호지하에 예빈 있고요,시켜먹는 곳은 이 두곳 중 하나 가 젤 많을듯합니다.
좀 먼곳도 불사하시는 분들은 공릉동에 공덕관이나 동기원 같은 곳에서도 시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청하..여기 첨 이사왔을때 시켜먹구 맛이 별루인거 같아서 여기저기 시키다가 결국 예빈에 정착했는데 얼마전 청하에서 다시 시켜먹어봤는데 맛있던데요.
글구 며칠전에 예빈에서 먹었는데..날이 추워서 그런지.짜장면은 렌지에 돌려서 먹었습니다.
그래두 자장면은 맛이 괜찮았거든요. 근데 같이 세트로 시킨 탕슉이 그날만 그런건지...맛이 시기만 하더이다.
그날만 그런거라면 다시 조아지겠죠?
글구 배달 잘 안되는 중국집 돌아볼까요?ㅋㅋ
공릉동 청해수산 자리에 오션스타 있죠? 거기 등지구 보시면 공릉동 복개천길에 천객가 라구 한자루 쓰여진 회색 간판이 보입니다. 여기 함 가야지 벼르구 있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션스타 1시간 이상 기다리란 말에 글루가서 먹었네요. 종목은 홍화짜장(매운짜장),천객가면, 탕슉과 새우(칠리)세트 이케 시켰네요. 매운 짜장은 생각보다 좀 아쉬웠네요..그냥 보통 맛 생각하심 좋겠구요. 천객가면은 울면 없다고 해서 하얀 면으루 뭐 있냐그랬더니 천객가 면 있다고 해서 시켰는데.중국식 우동 맛이랄까? 맛있는 편이었어요. 글구 탕슉은 세트라 쪼곰 나왔냐구 물어봤드니 자기네꺼 첨먹어보냐면서 좀 큰거가 나온대요. 손바닥 반만한 돼지고기 아주 얇은거를 튀겨서 탕슉소스 뿌려내는..그런 탕슉 아시죠 ? 그거 6덩이 돼지 고기 냄새 안나고 맛있었는데 양이 넘 적어서...새우도 6개 그것도 칠리새우 맛이었습니다. 그 세트가 얼마였는지..가물가물...매운짜장은 5천원, 천객가면은 6천원 했던거 같아요.
여기 서비스는 별로고요. 저희 도착할때 예약석에 깔린 밑반찬 옮겨주고 빈예약석에 새걸로 깔더군요.
황당그자체.입네모 됐습니다. -ㅁ- 맛은 깔끔한편이고,첨에 기분이 상해서 걍 보통보다 약간 괜찮은정도? 양은 적더이다..제가 돼지과라 그른지..ㅋㅋ길어졌네요.ㅋㅋ
글구 태릉사거리에서 동부간선 타는길에 중국집(기사식당)쫙 깔린거 보셨죠?
거기는 손짜장이란 곳은 맛잇다고 해서 가봤는데 면발이 넘 울퉁불퉁하고 맛은 평범하여 실망약간 했고요.
그 옆에 그니깐 세개 쭝국집 중에 가운데 24시 중국집 그냥 가봤는데 의외로 중국집 본래 맛에 상당히 충실한듯한 맛이엇어요. 사천짜장도 풍부하게 매운 맛이었고, 탕슉도 끈끈하고 바삭하니..맛있더군요. 짜장은 아직 못먹어봤네요..여긴 다시 가고 싶네요. 꼴깍.
근데 아주머니 장사를 오래 하셔서 그런지..서비스는 걍 무뚝뚝 합니다.
글구 을지병원에서 쭉직진하면 세이브존 문화센터(수영장인가) 여기 건물에 향림이라고 큰 중국집 있는데 여긴 고추잡채랑 짜장면 탕슉(빠지질 않네요)짬뽕 등 먹어봤는데 좀 큰 중국집인 만큼 맛도 보장되고 서비스도 친절하고 양도 적당한데...약간 비싸서 어떤 특별한 날이나 갈 수 있단점..^^
참 이마트에 용용방은 딱 한번 가고 안가는데요. 재작년 클스마스 이브에 갓다가 사람많지요. 종업원 안오죠.불친절하죠 음식맛없죠, 비싸죠. 양적죠..다신 안갑니다.여기서 아마 볶음밥에 짜장안나왔다그랫다가 원시인취급 당했던 기억이..
이쯤에서 중국집은 접고요.
돈까스집 돌아보겠습니다.
먼저 젤 가까운 이마트 돈까스 푸드코트(아래 말씀드리겠지만먼저)
여기 돈까스가 의외로 맛있는편이었는데 일년전쯤인가 그 전이던가..맛이 이상해서 갖구 갔더니 주방장이 바뀌었다네요..ㅜ.ㅜ 소스가 싱겁고 제 맛을 못내는거 같았어요.
글구 아까 천객가에서 쭉 아래쪽으로 직진해서 내려오심 오른쪽에 (역시 공릉동 복개천길이요)
이박사 돈까스,알탕 이케 써있는데 있습니다.
여기 돈까스 맛있고 글케 유동인구 없는곳인데도 사람 항상 있습니다. 돈까스가 일단 파삭하고 소스도 착착붙고 샐러드니 스프도 충실하니..깍두기꺼정..ㅋ 맛있습니다. 가격이 5천원일겁니다..머뭇..ㅋ
서비스는 별루..에엥..
글구 좀 멀리...석계역지나 돌곶이역으로 가는 길에 설렁탕, 돈까스 24시 일케 써진 곳 있거든요. 돈까스 5-7천원 일케 하는 곳인데 건물 크고 주차편하고, 맛은 기대를 너무 했는지 별루 엿어요. 그냥 평범한 돈까스였습니다. 2%가 아쉬운..그래도 먹을만은 합니다.
그럼 제가 돈까스를 조아하는 관계로 좀 더 멀리가서. 성북동에 금왕돈까스와 서울돈까스를 혹시 아시나요?^^삼선교 나폴레옹과자점(흐미 빙수랑 통단팥빵 맛있는데.)보일때 우회전해서 좀 올라가면 금왕돈까스라고 있거든요. 여기 상당히 유명하던데 고기가 맛있고, 소스도 맛에 충실하여 별4개 정도(갑자기 별을 들먹들먹-.-;;) 서울돈까스는 (그 근처에 파출소지나 좌회전인가..^^::) 금왕보다 약간 싱겁고 맛은 금왕이 더 나은거 같아요. 제 입맛엔..평준화가 많이 되어서...뭐..차이는..^^
이상 돈까스집 알려드렷고요. 이 돈까스집들은 모두 일식돈까스가 아니고 댑따 큰 양식 돈까스엿어요. ^^
그럼 치킨집 말씀드리죠. 중국집과 배달계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ㅋㅋ
치킨집, 울 동네는 처가집,페리카나,하림.이케 맞죠?
여기는 페리카나>처가집>하림. 일케 간단하게 제 입맛순입니다. ^^
글구 딥앤조이..여기서 시켜봣는데 특별할꺼라 기대를 넘 했는지..걍 프라이드시켜서 그런지 특별하진 않더군요. 평범.!
교촌치킨..다들 아시죠? 짭잘하니...전 석계역점에서 시켜먹는데 간이 다른 지점에 비해 낫다고 아는 언니가 그러더군요. 여러군데서 먹어봤다나..ㅋ
반+반 여기도 1-2천원 더 비싸서 망설이다 시켜봤는데 맛은 괜찮은듯...근데 천원 더 내고 먹기엔 주머니가..홀쭉.
석계역 둘둘 치킨 에서 마늘치킨 시켜먹어봤는데 대방동에서 먹었던 맛에 못미치더군요. 마늘을 넘 아꼈나...싶어요.
공릉역1번출구앞 오마이 치킨 다들 아시죠?
여기는 다 조은데 닭안에 라면스프같은 진한 소스..인지 뭔지 그맛이 전 별루더라구요. 그래두 싸고 비교적 괜찮아서 종종 먹습니다.
이케 치킨 대~~~충 넘어가고
울동네 편의시설 마트...무쟈게 많잖아요.
마트의 푸드코트는 신기하게도 한군데 맛있고 한군데 맛없고 이런게 아니라 푸드코트 전체가 맛있거나 아니면 전체가 맛이 없거나..그런거 같아요. 저만 일케 생각할진 몰라도. 머쓱.
그럼 그런제 생각대로 전체적인 평을할께요.
이마트는 가격대비 뭔가 허술한 느낌이 많이 들고요, 많도 5%정도 부족한 느낌이고 음식에 고명이나 양념이 뭔가 섭섭하게 들어간 느낌입니다. 그래도 북적북적 거리는거 보면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싶고요.ㅋ
그럼 다리 건너서 홈에버..홈에버는 새로 생겨서 그런지 맛이 괜찮은 편인거 같아요. 양도 많지도 적지도 않고, 자리가 좁아서 쥐약이지만.. 홈에버 짜장도 맛있고 굴국밥도 맛잇고, 돈까스도 맛잇었어요.
2001아울렛 꼭대기에 새로 마련한 푸드코트는 역시 새로 생겨서 그런지 전체적으루 괜찮고요,
전 아기랑 같이 가면 냉면+불고기덮밥 세트 (4900원)시켜서 불고기 애기주고 남는거 제가 먹고 냉면도 먹고 일케 잘합니다. 육수 끝없이 리필해서 먹고,,
중계롯데마트는 천장이 넘 낮구 우중충하여 식욕을 거둬가는 신기한 현상 발생..ㅋ
저번에 한번 먹엇는데 뭘 먹었는지 맛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요. ㅜㅜ
글구 저번에 신내 홈플러스 생겨서 갔다가 친구들과 이것저것 먹었는데 셋다 별로라는 평을 냈내요.
정신차리고 보니 푸드코트에 우리만 앉아서 먹던데요..3시정도라 식사시간은 아니었지만 별로라 그런것도 같아요.
마지막으로 상봉까지 가서 코스트코 아시죠?
거기피자랑 불고기베이크, 조개스프 완전 조아하는데 어제가서 먹어보니 어젠 다 식은거 나오더라고요. ㅜㅜ 근데 여긴 불고기 베이크는 거의 항상 맛있는거 같고요. 피자는 싸고 크고 인기가 좋지만 바로 나오지 않았을땐 별루였어요...식은피자...조각피자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아...이쯤 하면 다 됐나요?^^
저번 글처럼 내생각엔..맛있었는데..혹은 별룬데..하심 태클은 덧글로요.^___________^
첫댓글 천객가...넘 맛나구염... 특히 탕면이랑 탕슉 합니다요^^
처음 상가내 중국집들에서 자장면 시키고 너무나 실망했었지요. 두곳다 맛이 왜이럽니까?? 두 곳 모두가 그저그래요.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아쉬워서 먹는 수준...ㅜ.ㅜ
저두 천객가 탕슈 저희는 딸래미랑, 신랑, 저. 셋이가서 탕슈하나에 짜장하나 나눠먹음 딱좋던데...넘 배부르지도..않고..그리고 탕슈하나 포장해서 옵니다.
원체 집에있는 시간이 별로없는관계로 가끔 배달음식시키려면 난감했었는데 천객가 한번 시켜봐야겠습니다....탕슉..음~
예빈은 지하가 아니라 2층에 있는데요 ㅋㅋ 예전(몇년전) 주방장 바뀌기 전에가 더 맛있었죠. 근처 배달전문에 시키면 배달도 빠르고 가격도 좀 쌋지만 예빈에 시켜먹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