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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이의 소품 이야기 카페 2009년1월30일 개설 하였다
어떤 목적을 둔것 또한 아니였지만
어느날 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든것 같다
나에게 내린 이유있는 고통을 내것이 아니라고 목놓아 통곡하다가
받아드리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살아보려고 되지 않는 내마음을 잡고 이것도 내것이다
그렇게 애를 쓰고 있는 내가 불쌍해서
어디에다 하소연 할곳도
그렇다고 내마음 내려놓을 자리조차 찾지 못할때
내가 힘들 때마다 적어온 일기장을 펼치는 순간 이것이다
나를 그마나 온전한 정신을 잡게 해준것이 가끔씩 쓰내려간 내마음의 일기장
이대로 주저 앉자 버리면 다시는 일어설수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움직여야겠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나스스로 확인 할수있는 것은 내몸의 어느 부분이라도 움직여야 했다
내손을 움직일수 있는 컴퓨터 자판 연습을 해야겠다
그렇게 어둠이 내린 내마음과 무습고 힘든 밤을 보낼수 있었는것 같기도 하고
한손가락 한손가락 외우느라 더듬 더듬 하다보니
내가 무엇인가에 집중할수 있는 이유가 되었고
낮에는 시간의 틈을 내어 식장산에 올랐다
내가 살아갈 이유를 알기까지 오랜시간 걸렸지만
그렇게 하나둘 버리는 법도 알게 된것 같다
온라인이라고 삭막하지만은 아닐거야
힘들었던 지금을 내가 잘 이겨내고 나면
내삶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지
그렇게 다시 세상 밖으로 한말 두말 내딛기 시작한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서 그 사람 사는 풍경을 내마음에 담았고
나만 힘들것이란 세상에는 나보다 더 힘든 고통도 있음을 알았고
나보다 더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장애를 딛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앞에서
난 부끄럽웠고
왜그리 내가 작아보였는지
그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얻게 되었다
나스스로 위로하면서 만들어 본
백진선의 아름다운 세상에서
진선의 소품이야기로 이름표를 달은 날
그렇게 몇년의 세월속에
간간히 들려 주시는 님들에 살아가는 이야기
내이야기를 말없이 들여다보고 가신
흔적들이 나에게는 위로가 되었고
내가 사는 이야기를 적을수 있는 작은 희망의 열매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내생각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즘명해 준 오늘
겨울이 내린 대청호 오백길에는
겨울 내린 대청호 바람결에 인연의 꽃 향기가 내옴몸을 감싸 안았다
대청호의 겨울새들도 이나무 저나무 날아 오르면 함께 했다
인간미가 넘쳐났고
보이지 않았지만 느낌으로 알수있는 마음의 움직임
마음의 소통 공간이 되었던 날
카페 번개
일시~2014년1월18일 토요일
시간~오전10시
모이는 장소~ 진선이 동네 주차장
아시는 분은 대청호 마라톤 출발지 패고속도로 어부동 들어가는 입구
대청호 오백리길 약 3.5킬로 산책후 이동
경고~~♥♥따신 커피 대추차 가져가니
몸도 마음도 손도 가볍게하시고 옷만 따시게 하시고 오세요
어디로~ 진선이의 소품 이야기 카페로
먹거리~ 잔치국수 김밥20줄 그리고 자유시간
둥근해는 안 떠것 같지만
포근한 겨울날씨 아침
오늘 대청호를 바라보면 한시름 내려놓고 마음놓고 웃고
답답한 가슴 있음 울어도 보고
특
사랑이 축복이 아닐까요
내마음
오늘 함께 하시는 분들의 마음 담뿍 당아보는 좋은 하루 시작 화이팅
김밥 100개 싼 경험을 살려서 35개싸고요
잔치국수 육수
파뿌리 대추 다려서
보리수 효소넣고 준비완료
남편 빨리 준비하라고 보채니
별반응 없었다 늘 하는 일상이니까
빨리 밥부터 먹어라고 나 나가야해 해더니 그때서야
어디가는데
당신 안갈거잖아 소풍가 같이 갈려
12시반에 운동 잡혀서
운동가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빈말로 해본소리 임당 ㅋㅋ
오늘 아침은 김밥으로 간단히 먹고 가
말없는 남편이 김밥하나 먹어 본 첫마디
이사람은 김밥은 밥이 꼬들해야지 왜 이리 질어
김밥은 밥이 잘되야지
몰라 잘할려고 하니께 더 안되 그냥 먹어
간은
간은 된것같아
그럼 되어 하나라도 되었서니 남편의 아침 밥상
준비 완료 나갈려고 하고 있는데
10시 좀 못되
무슨 큰박스를 들고 들어오는 천애향
뭐꼬
언니가 소주 맥주 사오라면서
야이 ~~ 니한테는 빈말도 못하겠다 우리집 창고에 양주부터 없는 술이 없다
아이다~~~ 없는게 있네 막걸리 식혜는 없다 ㅋㅋ
언니 집에 술아무도 안먹잖어
왜 민희 잘 마신다
과자는 왜 사온겨 맥주 안주해야지
아주 술꾼이구만
어차피 사오는것 더 많이 사오지
하여간 사오라겨 사오지 말라는겨
그것은 니마음 편한대로 난 더이상 말은 못하제 속이 다 보일수도 있으니께 ㅎㅎ
국수 육수물 불 약하게 해놓고 갈까
하면서 커놓고 이야기 하다가
언니 시간 충분해 김밥 먹고 기다려다가 먹어도 되고
그럴까
야 시간 다되었다
나가자 하고 하트 대문에서 왜 안나와 10시 2분전이구만
하는데 바로
저 나갑니다 깜돌이 주인마님 잘 댕겨오라고 인사하는 소리가 온동네 시끄럽게 들리고
야~~ 타
어~~ 천애향언니 맞죠
그려 강탁에 천애향 마소이다
타고 올라와 설램언니 우리동네를 자나갔다네 앞동네에서 다시 돌아오라고 해서니
마중을 나가야지 나는
저 차인가하는데
안녕하세요 누고 놀래라 간떨어질법 했다
소나무님 먼저 오셔서 기다리시고 계신줄 몰랐슴당 죄송~꾸벅
다정언니 전화
원장님께서 조금 늦어신다고 하셨어
언니 우리도 지금 나갈 준비하고 있어요 걱정마시고 조심해서 오세요
안되겠다 벌써 동수씨가 대청호에 도착 카톡 와서니
먼저 가서 만나고 있어 순미씨하고는
난 다정언니 만나서 같이 갈께 하고 저길를 목이 빠지게 바라보고 있는데
오라는 언니차는 안오고
어라 깜정색 아는 차가 남편차가 왜 집에 다시 가는거지
작은 아카시아 나무도 자기에 몸을 보호하느라
작은 가시로 맞서있네
그때 남편의 전화
당신 까스렌지에 뭐여 끓고 있어
어 그래 순간 아불싸 그냥 왔구나 얼떨결에 민희한테 보라고 전화 할려고 했지해더니만
이사람아 민희가 자고 있는데 정신있어 없어
아침에 김밥 싸느라 정신 없었지
이렇게 나두고 어디 가느라 그기 서 있어
순간 마누라인줄 알았구만
소풍간다고 해잖어 ...
좀 끄고 나가 해더니 전화 뚝~~
참내 일이 잘될려니까 운동 간다고 한사람이 왜 다시 집에 들어가설꼬
분명히 남편도 잊어버리고 몸만 간것이여 운동가방을 안가져 간것이여 내집작으로는 ㅋㅋㅋ
안들어 갔음 큰일 날뻔했구만 ㅋㅋㅋ
역시 잘 달리는 순서대로 인사를 하는구만요
나가 첵크를 해보니
두손 다소곳이 모아서 아주 공손히 천애향
참말로 얼굴보다 말을 더 이뿌게 하는 천애향
뵙고 싶으신 분들 만날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둘이 어디갔다와
동수씨 차에
왜 장갑 가지려
준비도 안하고 온겨
아니요
다른 분들이
아~~~
머눈에는 머만보인다 더니
가슴이 따뜻한 동수씨는
겨울날 손이 시려운 분들만 보였구나
역시 준비성 챙겨주는 마음하나 더 있는 동수씨 맞고요
도대체 차에 장갑이 왜 이렇게 많아
운동할때 찌는거예요
원장님 설램언니까지 준비 완료
필요하면 구하라 해든가
언제나 준비 되어있는 동수씨 맞지요
그럼 우리가 만들어서 보내자
어디로 더 행복해지는 한가정 만들기 ㅎㅎ!!!
먼저 가라고 해더니
우리 보다 한군데 더 구경했구만
갈대길로 이어지는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동수씨는 무슨 이유로 손을 들었설꾜
오백리길 길목에서 원장님을 알아보시고
인사를 건네시는 분이 계셔서니
원장님을 뵙고는 선배님 건강하십니다
동문회에서 뵙겠습니다
금산에서 내과 원장님이시라 분께서는 사모님과 대청호 오백리길을 중주하시는 중이시라고
이런 것이다
사람이 길을 가다 만나게 되는 반가움 만남
선후배의 아름다운 인연
좋은 인연은 억지로도
그냥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좋은 기억속에서
마음이 담겨야 되는 것이란 것을
두분의 밝은 웃음에서
손을 건네면 그간의 안녕을 물으면 전해지는 따스한 그마음 때문이 아니였을까
오늘 함께 한 저기 계신분들처럼
앞서거니
뒤서거니
기다리다 함께 걸어가는 길
따뜻한 차한잔 나누어 마실수 있는 여유로
일상속에서 행복한 동심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분들에 모임
어 다정언니는 어디에~~~
두주먹 불끈 지고
착한 동수씨 잡아 볼려고 하지만
안 잡힐 것이로다
잡지 못하는 이유가 주특기 취미가 마라톤 선수란 사실을 알고 있제 하트
대청호 오백리길에 명물로 등장한 고목나무 나이는 ?
멋으로도
세월로도
따를 것이 그 무엇이 있으랴
설램언니
저게 뭐꼬
천애향 고목나무 언니 몇년 된것 같노
까불이 하트 500년전에 제가 심어놓고 갔더니만 아직도 있네요
순진한 동수씨
작은 누부야가 심어놓거여 진짜로 ..
보자 보자 하니
둘다
그만 까불고 다시 돌아서 가든가
난 먼저 집에 가서 준비해 놓고 기다린다고 해구만
다같이 와서니
다같이 가자고 하시니
왕언니
뭐 좀 늦게 먹으면 어떠노
안먹어도 배 안고프구만 너무 좋아서리
그렇게 진선이의 카페로 가는길
원장님께서 달리기를 해야 건강해진다고 하시니
설램언니 하트 걷기부터 시작하고
왕언니도 나가는 대회
천애향은 5킬로 대회 신청해야 할것 땅땅~~~
오늘 나만의 이정표 하나 걸어 둔다
좋은 사람들의 향기가 있는
진선이의 소품이야기 추억길
겨울이 내린 대청호 호반길 짧은 구간이지만
즐겁게 웃으면 서로 서로 조금은 느끼고 알게 된 시간이 된듯
진선이의 카페가 들어있는 컴퓨터앞에 도착
국수는 뒷전이고
진밥으로 싼 김밥이라고 먼저 자수를 했는데도
김밥에만 관심이 쏠려버려서니
잔치국수는 푸대접 받을 것이다 생각이 들려고 하는데
지금 너어들 뭐하노
나가 다 말하려다가 또 후안이 두려워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돝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맞데이..
동수씨의 앞모습에 감추어진 것이 뭐꼬
앞으로 말 안들으면 나가 이사진 앞으로 확 돌려 버린다
경고 한번 할때 잘하시오
언니들 김밥 꽁지는 다 어디간겨
김밥에 맛은 꽁지구만
다정언니 먼산 바라보고
설램언니 몰라하고 손뻑치면 동수 먹고 있는것 증거 확보
안보이는 하트가 집에 아~~~들 갔다주려 간겨
나가 몇개 챙겨준 것이 적었구만
흔들지마
막걸리 아니잖어
식혜도 흔들어야 한다고요
난 식혜 흔들면 싫다고 밥알이 있어서리
그냥 국물만 줘 마시게
참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 사람 분명히 있었거든요
손들어 보시와요
그래도 울민희가 일어나서
국수 삶을 물까지 얻어 놓았더만
와보니 참내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만
까스가 떨어져서 불이 꺼져 버리지 않나
손님 맞이 모처럼 대청소 할려고 날 잡았더니
잘 보온 해놓은 수도가 터지지 않나 해더니
천애향 아파트는 그런것 없는디
그려 좋겠다 니는 아파트 살아서 우린 LPG라서 그렇다
그러나 저러나
아까 남편이 안들어 와서도 큰일날일은 없었겠구만
괜히 꼬리를 내렸네
아쉽다 쪼금만 일찍 떨어지지 그놈의 까스통
보셔나요
김밥탑 쌓느라 다정언니 힘들었슴당
김밥탑 놓고 원장님께서 오늘에 이좋은 만남에 덕담까지 해주셨습니다
오늘을 즐겨라
지금이 최고의 날이다
오늘 이순간 순간 감사하면 마음의 여유로 즐겁게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드디어 국수
손도 손도 커서리
될것 같았는데 그만 아차하는 순간의 선택이
하트 집에 국수 있음 가져와
될것 같기도 하고 모자랄것 같기도하고
어쩌라고
몰라요 언니가 알아서해요
내경험으로 보아서는 될것 같기도 해는데
음식은 모자라는 것이 아니여
먹고 좀 남아야지 하는 생각을 가진 구세대라서 에라 모르겠다
두집것을 넣어버려서니
바구니에 담아보니
너무 많다 우짜노 이미 때는 ~~~~늦어져리 아~아~~때는 늦어져리.....
국수집 시누이를 둔 천애향이 솜씨 한번 볼까나
김밥 먹어서 배부르니까
조금씩 담아야지 뭐여
국수가 찬밥이 된다고 했지 나가
국수위에 고명을 마음씨 고운 다정언니가 놓고요
몸빠른 동수씨가 상에 갔다 놓고요
우짜다가
밥이 진 김밥한테 지고 말았지만
다음에는 이길수 있어 진선이표 잔치국수 힘내자 다음을 기다리면서
상을 치우고
간단한 디저트에 벨리 춤으로 밀어부치는데 힘들었슴당
오늘 오신분들이 최고로 기대하고 오신것이 벨리인가 싶을 정도로..
벨리가 압도적으로 ...
모든 원인제공은 나로부터 시작 되었음을 절실히 느낀 날이기도
벨리에
소주 맥주에
김밥까지 말하는 대로 되는것이 맞구나하고...
이제는 절대 말걸지 않겠다고 결심함
그래서 따로 좀 놀아볼려고 부엌에서 울민희까지
진선이의소품이야기 카페의 마담 설랭언니
커피 주문 받고
아무 생각없이 사는 나
그냥 저 많이 남은 국수는 어떻게 하노하고 있는데
누가 들어오는데
뭐여 저게 하트가 들고 들어오는게
살다 살다
진선언니 생일이라서요
뭐여
오늘 진선씨 생일이여
아닙예요
순간 카페의 모임을 축하하려고 하는 것이구나 했는데
천애향의 한마디 몇칠있음 언니 생일인데요
그런가 내생일 지나간것이 아니였네
남편생일도 잊어버리고 지나간 적도 있는데 뭐 내생일이 뭐라고
맨날 잘 먹고 잘놀아서 살이 통통해지는디
동수씨가 전화 해서 물었다는데
천애향의 대답이 아주 굿입니다요
그럼 좋치 동수씨
사올려면 고구마 케잌으로 까지 주문을 했다니 아니 심한것 아니였남 천애향
그것도 고구마 케잌이 없어서리
두어군데 다니면서 사오느라 늦었다고
난 몰랐지 늦지 않는 동수씨가 좀 늦게 출발했다고 전화 왔길래 그런가 보다 해더니만
이 깜짝 이벤트에 합세한 길벗 천애향 하트 그만 먹을려고 했는데
감동까지 먹여놓고
계획표 들고 뜀박질 걍훈련 하고 남는 장사 맞어
좋은 분들과 나누는 기쁨에
생일 축하쏭을 들을수 있는 오늘
얼떨결에 잠시 머리속이 하해졌다
생각지도 못한 일에
잔잔한 마음이 일렁였다
내마음에 감동 사소한 일상 같지만
작은 것들이 모여서 나의 큰마음을 만들어주는 사람들과 오늘 함께 할수 있는 이시간
또다른 나를 만들어 주는 한순간을 잘 보내고
원장님 교감선생님 다정언니가 먼저 가셨다
제2막
아쉬움이 있었다면 다정언니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이고요
약간 내가 긴장하게 되는 시간
안되겠다 술상무가 있다고 하더구만
이럴때 필요한가 보다
하트 빨리 술 마셔해더니
안했음 서운할뻔 했지 하트
이날 웃은것으로 말하자면 몇개월치 다 웃었날
그라고도 더 웃은것 같다
나란히 지식인 세분 소나무님 하트 천애향
설램언니의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느낀 이야기들
그중에 하트는 경지에 도달한것 같았서니
감당하기 어려워 하시는 소나무님
그모습을 보고 있는 난 우짠일인지 속이 후련하다는 생각까지 드는 그 이유가 뭘까요 ㅋㅋ
인생을 논하다가
현실을 논하고
홀시아버님 모시고 살아가는 하트님의 어른공경 마음을 알게 되고
목 아프도록 웃어 본 날이 그 언제인가 싶고
소나무님 혹시
촌동네라고 대리가 없는 줄 알고 오신것이 아니였는지
음주 운전은 비룡동 주민이 용납하지 못합니다
우리 동네 좋은 동네
필요한것 다있고요
없음 없는대로
대처 능력 뛰어난 톡톡튀는 재치를 발휘하는 핑크하트가 살고 있는 동네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오신것이 맞았슴당 ㅋㅋ
소나무님 오실때는 마음대로 오셨지만
가실때는 마음대로 못가신다는 절실히 느낀 날이기도 ~!!
박대리 출근하는 바람에
대기조
강대리 임대리 안대리 백대리까지
줄지어 남색차 깜정차 호위 받으면서 가신것 아실라나
그렇게 대단하신 소나무이신줄 그날 알았슴당
다음을 약속하면서
중리동으로 향해가고 있는 차안에서 오신각신
무슨 샤롯트가 그앞에 세워달라는 소나무님과 안된다 된다
결국은 세워서니
알고 보니 빵집
빵집인줄 알았음 안세우는 것이디
그냥 현금으로 달라고 할것을 하트야 그쟈 ...
그래도 좋았제
강기사 안기사 대리비 빵으로 받아서
난 아니다
다이어트 들어가거든
빵은 다이어트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잖어
우여곡절 끝에 당도한 곳이
어라 녹색마을
녹색마을에 사시는 분이면
타에 모범이 되어야하는것 아닌감
불안해 강기사 들어오지마 했지만
바로 뒤따라
그기서라 하고 나갔는데
이런 미쳐 죽겠다 이렇게 공간도 많은데 니 뭐하노
언니 나 못보았다고
참 할말없다 가자
잔소리 그만해야지 운전하는 사람도 잘하고 싶지 못하고 싶겠어
나도 이런 잔소리하는 것은 고쳐야겠다
나라고 별수 있겠어
하여간 무사히 임무완수 했음 된것 아주 잘했음 강기사 수고
자 오늘 100% 성공 예감
우리끼리 만족하면서 자축의 시간 남은 식구들 다 모여
약간 강제성를 띠면서
남은 국수로 저녁까지 먹고 가해더니
하트 목소리가 그렇게 작아서나 목소리 죽여 그래야지요
민지 전 조금만 주세요
민규 이것 다먹어야 되요
아니다 먹고 싶은 만큼 먹고 남겨도 된다
이렇게 모두가 돌아가지만
마음을 남겨두고 가신님들의 흔적에서 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정리를 했다
선물을 진심으로 감사히 받는 법을 배워야겠다
선물을 선택하는데 정성을 드린 마음을 안다면
선물을 준사람에게 또 다른 선물과도 같은 내마음을 전하는 법을 배웠야겠다고
한해를 보내면서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무엇을 할것이라고 몇개의 계획을 세우면서
꼭 할것이란 희망을 떠올리기도 한다
난 그런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다 하는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난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할수 있기를 바라고
그 희망을 만나려 가려고 난 작은 선택을 한다
그리고 선택한 길을 가려고 오늘도 길을 나선
그길에서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서 함께 했다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고민도 해본다?
말씀없으신 시어머님
말없이 자상한 남편
착한아이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화목한 나의집
그렇다고 불행하기도 엄청나게 행복하다는 것이 아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잘 살아가고 있다고 난 생각한다
가정마다 불행과 행복이 공존하면서 살아야 인간미를 느끼면서 살맛나는 세상을 맛볼수 있다
말이 없다는 표현은 서로를 그 누구보다 너무 잘 알고 있어
그렇게 알아 달라는 것이기도하다
타고난 성품이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이 바뀐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도
난 우리 시댁가족을 보면서 절실히 느낀다
언제부터인가 인정하면 할수록
사람과의 관계에서
세상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데
난 외롭다 슬프다를 느끼기 시작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흔들리는 내삶을 바꾸어 보기로 한것이다
나의 건강 내가 챙기기
가족 왜에도 소중한 인연들
내가 하기 다름이다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아닌 날도 있었다
내가슴으로 지금도 밀어내지 못한 원수같고 분노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찌 그 원망과 분노만 안고 살수 있겠는가
각자의 인생이 있듯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있지 않는가
그렇지만 나에게는 포기는 없다
또 다시 내가 하기 다름이다고 생각하면서
소중한 한사람 한사람 내가 챙기기
이시간이 나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지금에 나를 찾는 것이다
지금의 이순간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장님 교감선생님
자연의 색으로 고운빛의 마음을 안겨주신 다정언니
삶을 시한편으로 승화시켜신 소나무님
열심히 살아온 삶의 경험으로 주옥같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설램 영주언니
돈 버는것 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 영혼이 맑은 천애향
다른 사람이 같지 못한 마음하나 더 있는 동수씨
알면 알수록 웃음이 묻어나고
그래도 내가 무엇인가 아직도 줄것이 있구나를 생각하게 하는 핑크하트 순미씨
이런 번개는 많이 맞을 수록 좋은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난 노력할것이다
마지막이 어디까지 될지 모르지만
내가 걸어가고 마음이 오가는 날까지 동행하리라고 ~~~
첫댓글 난 참 복 많은 사람이여~
이렇게 가까운 곳에 환상의 추억의 갈대밭도 있지요.
비룡동 새동네엔 마음이 따뜻한 푸른솔 진선동생도 있지
톡톡튀는 재치와 유머~ 어른공경하는 마음까지 이쁜 핑크하트님도 있지
언제나 다정한 천애향님 , 신지식인 설렘님, 소나무님도 계시구...
늘 수줍은 미소 동수씨있지.
아참~~우리 모두 과제 있음당
동수씨 행복한 가정 만들어 주기~!
앞으로 이 과제 완수 할때 까지 번개 계속 쭈욱~~
엉덩이 따뜻하고 먹을거 풍족하고 부족함없는 완벽한 번개 였음다.
먹거리 준비에 푸른솔 동상 고생 많았어요.
서너달 웃을 걸 하루에 몽땅 웃은 즐거운 날이었구요.
앞으로도 즐거운 만남 , 행복한 만남이어지길 바랍니다
원장님 교감선생님 언니와 함께 해주셔기에 카페모임이 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번개 맞은 대추나무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상승시킨다는 말처럼 "소품이야기 번개"는 소중한 인생의 배움터가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매 맞지 않도록 많이 반성하고 노력하는 길벗이 되겠습니다.
대추 한 알
- 장석주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대추 한알에 들어있는 깊은 마음하나 더 +
파노라마 같은 글속에
인생역경이 있고
벼랑 끝에 서봐야
보인다는 교훈도 얻으니
우리인자 모두서로 언덕이 되어
쉬어가게하자
이별이 있어 사랑을 아프게 하고
고통이 있어 삶의 철학을 알게 하고
후회가 있어 철들게 하듯
우리 모두 헛되이 할 인연
그 누구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가 주인입니다
하루에 아침이 두 번 오지 않듯
우리 소중한 인연 가슴에 별이 되어
밤하늘 수놓을 때
유난히 별 하나가 다가와 반짝일 때
그렇게 나눌 수가 있어
이렇게 볼 수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 진선 씨 글처럼
※글구, 호위 배려...잊지 않겠씀둥.
혹 2월29일 날 뭐 먹고 싶은 것 있음 말하시오
아니면 1월32일도 좋고요
1월33일날로 해주세요 ^^
저는 2월29일날로 하께요~~ 언젠간 29일이 있는 2월달이 오겠죠~~^^
우하하하~~
본문 글도 짱 길고 댓글들도 짱 길구먼유~~^^
제가 할 말을 윗분들이 다 쓰셔가지고 저는 할말이 없네요~
저는 그저 좋습니다~~ㅋ
지두 몰라지요길면 댓글이도 따라서 길어지는지 조심할께요 하트 잘 부탁해요 몰라서 길게 쓴것임당
본문이
이제 알았서니 간단 명료하게 한눈에 들어오게 써볼께요
안그라면 나두 발로 차일것 같아서요
@푸른솔 ㅋㅋ 나 왜 저런데요~~ㅋ
@핑크하트 몰라 나두 프 겁나 무서워설겨 소나무님 그쟈
우리동네 다시는 오고 싶지 않겠지 우짜노 심했나 하트님아
@푸른솔 나 자해공갈단 같어~~ㅋㅋ
@핑크하트 난 그대가 내곁에 있어 아무것도 겁나지 않소이다
이밤도 일찍 주무세요 오늘은
@푸른솔 오늘 너무 피곤해서 아까 낮잠 잠깐 잤어요~~^^
@핑크하트 뭐 했다고 피곤혀
그래서 일찍 못잔다고 시방 말대꾸하는 것이여
다소곳이 술 따르는 모습하고 너무 다르네
@푸른솔 언니~ 사진 대방출 하시는거예요? ㅋ
@핑크하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큰 웃음 주시와요 ^^
@길벗 어??
마르고 닳도록 그말 나도 좋아하는 말인디~~~^^
@핑크하트 아닌데 세일기간인디
@길벗 또 누고 잠안자고 진짜 짜증날려고 하네 그만하시죠
주인장 글에 빠져 간신히 나왔는디..
여기 아주 번호표를 뽑아 퐁당 퐁당 저를 다시 빠져버리게 하시는 분들..
여보세요? 누구 없으신가요? 저좀 건져주셔요? 제가 수영을 잘 못하거든요..
여기 회원님들 대단하십니다요 글을 너무 잘 쓰셔요 주인장 닮았나?
주인장님 회원들 여기카페 작가로 등극시켜야 되는거 아닌지..
모두의 진심어린 마음이 글로 표현되고 전달되고..
경기나도록 웃었던 그날의 웃음과 예쁘게 피어있는 인꽃이 시들지 않게 화병의 물을 갈아보는 아침입니다..
여기가 작가 카페였잖어 몰랐구만
은 시들어야 다시 잎도 보고 봉우리도 보는거야 천애향 피고 지자 그래야 우리가 편하다 마음이 ...
시간 될때 정해놓은 약속은 없지만 우리 만나서 탁구나 치자
자연을 따라
탁구맴버 한병 나가 강제로 해놓았다 라켓후닥 사서 연락하라고 해더만
시방 연락왔네 펜홀더가 뭐시기 샀다고 우리가 하는게 더 편하데 그쟈
인쟈 같이 배워야지 어쩌겠노 똑딱거려봅세
천애향 언니~ 굿모닝이여요~~^^
저도 수영을 못해서 못 구해 드리겠어요~~ㅋ
나가 오늘까지 바빠서리 나가다가 이말은 꼭하고 가야겠다 싶어
2월부터 용운 국제수영장 등록하시오
그래야 요렇게 예고 없이 빠진사람에게 손내밀어 잡아줄것 아닌감하트
좋은말로 할때 수영장으로 몸움직이는게 좋을걸
오늘은 잘놀고 있어 토요일날 공장돌릴 준비 해놓고
@푸른솔 앗싸~~!!
기둘리고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