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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관장 조윤희)이 2010년 한국학술정보협의회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2010년 12월 9일 거행된 한국학술정보협의회로부터 제8차 정기총회에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외 10개 기관에 공로패를 시상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2000년부터 입법 및 학술정보 교류협력사업을 위해 국회도서관을 중심으로 대학교, 정부기관, 연구기관, 광역 및 기초의회 등과 정보협력망을 구축하여 각 기관의 디지털 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의 정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협의회다.
시상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공공도서관의 부문으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공공도서관 수상자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과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등 두 곳이었다. 조윤희 관장은 “다양한 지식정보자원 소통 공간으로서 생애학습의 장으로 정보화도서관을 적극 이용하시는 동대문구민의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6년 개관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지난 4년 동안 동대문구민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수상은 대학도서관 및 전문도서관의 전문 자료를 지역 공공도서관에서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으며, 주민과 도서관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및 긍정적인 호응이 가능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사무실(☎960-1959)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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