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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선고

작성자:박근배작성시간:2016.12.04 조회수: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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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선고
엎친데 덥친격 이라할까?
뇌하수체 수술후에 전남대 화순병원 내분비내과에서 혈압약.전립선비대증약. 뇌하수체 관련된약을 계속먹으면서 3개월에 한번씩 피검사 하면서 계속해서 체크 하던중에 머리수술 을 받은지 2년만에 내분비내과에서 피검사 결과. psa 6.3 수치가 높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보란다.mri 검사결과 2015년6월20일 전립선암 을 선고 받았다.
세상사람들이 생각할때는 이제 끝났구나 하겠지만. 저는 왜 그런지 몰라도 제마음은 놀라울 정도로 평안 하였다. 그것은 아무래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믿음에 영향을 받아서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주님께 모든것을 맏기며 안정감을 유지했는지 싶다.
마음을 굳게먹고. 8월29일 입원하여. 9월1일 정승일 교수님에게 수술받고 (전립선 전체를 들어내고 전이 되지 않았나 싶어 임파선까지 도려내는 대수술을 받았다)
하나님의 은혜와 아내와 자녀들의 기도로 9월12일 퇴원하여 집에서 요양하며 치료받으며 50일 동안 잘쉬고 현장에 나가서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지만 이모든것이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음을 확신 합니다.
살아있는 날동안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며 성도님들을 낮은 자리에서 겸손히 섬기며.
부족하고 미약 하지만 주님의 삶을 본받아
살아 갈것을 다짐합니다. 샬롬
2015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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