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100억원 법인, LCD 부품 생산 … 1만평 입주 계약
일본기업인 교신(주)과 국내기업 동양산업이 합작으로 설립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주)가 4공단에 입주한다. 지난달 27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중부지역본부와 투자기업인 일본 교신(주), 합작 파트너기업인 동양산업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주)의 4공단 입주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4공단 입주계약을 체결한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주)는 일본기업 교신(대표이사 엔도우야스스케)과 동양산업(대표이사 박용해)의 합작회사. 4공단에 조성돼 있는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입주하게 될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는 오사까에 본사를 둔 교신(共信)에서 100억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내달 12월 1만평의 부지에 LCD 핵심부품소재산업인 편광필름 생산공장을 착공, 내년 4월경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의 입주로 구미공단 주력 업종인 LCD 핵심부품 소재와 관련된 연관 산업의 발전과 고용촉진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구미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는 현재 5만평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 7월에는 LCD 부품소재 업체인 일본기업 코리아스타텍(대표이사 키야마)가 공장을 착공,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구미시는 현재 상담중인 외국기업들의 4공단 입주 수요에 맞춰 외국인기업전용단지를 현재 5만평에서 10만평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
첫댓글 구미가 산업도시로 좀더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이 보여지는듯...허나 문화도시론 조금미흡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