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직자들에 대해 제가 다소 자극적인 표현을 한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떤 이해관계로 이런 말씀을 드린게 아닙니다.
평번한 시민으로서 시장님이 안타깝고 시장님에 대해 아직 애정이 있어서 입니다.
제가 장사하면서 손님들의 반응을 보면 열에 아홉은
뉴타운을 추진하는 시장님과 시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들 만큼
매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습니다.
시장님에 대한 여론이 매우 격앙되어 있고 위험수위를 넘어 서고 있다 보여집니다.
심지어 지역갈등, 종교갈등, 이념갈등 조짐마저 일고 있습니다.
"시장을 끌어 내려야 한다."
"뉴타운을 추진하는 공무원들 x여야 한다."
"ㅈ라도가 다 접수하더니 기질대로 거저 먹을려 한다."
"빨갱이들이 너무 많아 주민투표하면 찬성이 더 많을 것 같다."
"시장이 특정 종교를 믿고 있어 뉴타운지역에서 그 종교시설만 비켜가고 있다."
"내년에 ㅁ주당 놈들에 한표도 찍지 말아야 한다."
"지금 시흥시를 잡고 있는 것들이 진짜 투기꾼들이다."
"ㄱ문수가 싸놓은 ㄸ을 왜 시장만 된장이라 우기는가."
위의 내용은 제가 지난 일주일동안 주민들에게서 들었던 말의 일부입니다.
전혀 과장이나 왜곡이 없습니다. 특히 선거에서 시장님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심한 배신감과 수치심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청렴할 것이고 기대 많았던 젊은 시장님에 대한 애증이 심하게 부딪칩니다.
저는 시장님이 빠른 시일내에 뉴타운의 짐을 털어 버리고 일상적인 시정에
전념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뉴타운으로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민심을
다독이고 이를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도 살아났으면 합니다.
미래의 장미빛 파라다이스보다 주민들의 소득이 늘어나는게 먼저여야합니다.
소득이 늘고 부유해지면 좋은 주거공간에 대한 욕구도 일어납니다.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새로운 공동체를 요구할 겁니다.
그래도 길고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
첫댓글 ② 시·도지사 또는 대도시 시장은 그 밖에 재정비촉진사업의 추진 상황으로 보아 재정비촉진지구의 지정 목적을 달성하였거나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 또는 제34조에 따른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