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다..8/17~8/19 회사 콘도 강촌리조트(엘리시안강촌)로..고~고~ 딸내미는 개학이라 못왔다. 우찌 휴가계획을 이렇게 잡다니..ㅠ.부모맞아 ㅋㅋ
어쩔수 없이 처제네와.. 첫날은 콘도에 도착전 춘천닭갈비(유명하다는 통나무집닭갈비..손님이 바글바글하다. 옛 철판닭볶음이다.맛 보통..ㅠ .요즘 숯불닭갈비가 대세인데.10월에나 개시한다구..이집 추천하지 않는다. 허브소스를 입힌 숯불&양념닭갈비 추천) 로 점심을 먹고, 콘도 입성 !
생각보다 숙박시설이 낡아 내심 실망스러웠으나 1박후 적응되니 친근감이 들었다.ㅋㅋ 콘도신청이 미달된것이 이해가 된다.ㅎ 한편으론 조용하고 좋았다.
첫날은 닭갈비, 야외수영장, 저녁은 소고기에 한잔.. 둘째날은 소양댐 선착장 유람선 타고 오봉산 자락 계곡과 청평사를 구경했다.. 6월 산우회에서 오봉산 갔을때 청평사를 못들른 것이 아쉬웠는데 ...잘되었다.^^
오늘길에 늦은 점심은 마눌님과 처제가 향수에 젓어 먹고싶다는 감자옹심이로 점수 좀 땃다(*추천: 메밀밭 춘천시내 석사동동사무소 앞 261-7122)..ㅎ 주차장 나오는길에 접촉사고로 보험처리한것만 빼면 ㅠㅠ..
그래도 알찬 휴가길이 되어 좋았다..딸내미와 못온게 너무 아쉬웠지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