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00 회 차 경남 고성 향로봉(578m) & 수태산(578m) &무이산(574.7m) 2015년1월17일
코 스: 문수암-무이산 -수태산- 학동치-백암산 갈림길-향로봉- 상두바위-낙서암-운흥사-와룡마을- 하이 저수지앞 목장원 -6시간 소요
본인 산행 600회 차 산행 동료 3명과 본인의 승용차로 문수암 주차장까지 올랐다 문수암 까지 해발 400m를 올라 가니 산행이 부드러울 거라 예상 시간을 4시간 소요 할 것으로 보고 도시락도 지참하지 말고 산행하고 하산하여 삼천포 회 시장에서 점심을 해결 할려 했으나 산행 시간이 6시간 소요하여 오후 3시에 도착하여 차?을 회수하기에 앞서 점심 식사를 먹기위해 와룡마을 식당을 알아본 즉 하이저수지 앞 목장원 에서 토종닭 한마리를 시켜 주문하니 예약이 안된 상태라 식사 시간도 2시간을 소요하고 나니 오후 5시 차량을 회수 하는데 택시를 불러 문수암 주차장 까지 가니 미터기 요금만 2만원 이라 2만5천 주고 집으로 출발하니 오후6시 가 넘었다
(퍼온 글) 경남 사천시의 최고 명산은 삼천포 와룡산(801.4m)이다. 사천시와 이웃하고 있는 고성에도 와룡산(臥龍山)이란 산이 하나 있다. 해발 578.5m로 삼천포 와룡산과 산줄기가 맥이 닿아 있지만 조금 더 동쪽에 있다. 유명한 산과 이름이 같거나 부근에 있는 산봉우리들은 대개 다 이름을 떨치지 못한다. 고성의 와룡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얻은 이름이 ‘향로봉’, 1992년 주민들의 소청에 의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향로봉으로 산 이름을 개칭하였다. 이 향로봉과 이웃해 있는 산이 두 개 있다. 수태산(秀泰山`571m)과 무이산(武夷山`548.5m) 이다. 두 산 모두 향로봉과 비슷한 높이의 500m급 산으로 남쪽과 북쪽이 서로 다른 산세를 지니고 있다. 남사면이 바위 벼랑을 이루는 데 반해 소나무 숲으로 덮인 북사면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한쪽이 바다의 조망이 수려한 데 비해 다른 한쪽은 전형적인 산촌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대비가 된다. 해발 400여m 아래까지 차량이 진입하는 무이산 아래에는 고찰 문수사가 있다. 신라 화랑의 수도처로,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조사가 걸인 모습을 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에게 이끌려 무이산을 오르다가 해동절경지에 감탄해 암자를 지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한때 마음이 선한 사람들이 이 암자에 오르면 문수보살이 보인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는 바람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사찰이기도 하다. 자가용이나 작은 차량은 절 입구까지 들어설 수 있다. 그러나 대형버스는 문수사를 500여m 앞둔 잘록이 부분 주차장까지만 진입할 수 있다. 보현사와 문수사가 갈라지는 임도에서 우측으로 따르면 문수사, 편백나무 숲으로 올라서면 무이산 정상으로 바로 치고 오를 수 있다. 임도를 통해 처음 등산을 시작한 곳으로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이정표 우측으로 수태산 오르는 등산로가 보인다. 보현사 약사암 갈림길과 척번정 갈림길을 지나면 통신탑, 수태산 정상은 금방이다. 수태산 정상은 조망이 그리 좋지 못하지만, 수태산 정상을 조금 지나면 암반으로 형성된 바위전망대가 있다. 소나무 한 그루가 돋보이는데 남해 바다에서 올라오는 하얀 운해가 주능선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는 게 보인다. 거치고 올라야 할 향로봉과 삼천포 와룡산의 멋진 능선들이 가물가물하다. 가파른 내리막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다시 나타나는 바위전망대에서 만개한 진달래를 포인트로 넘실거리는 구름을 배경으로 한 사진 몇 장을 남기고 내려서니 수태재다. 흙으로 된 임도를 따라 100m 따르면 이정표가 나타나고, 우측의 향로봉 오름길을 통해 산길로 다시 진입한다. 임도를 계속 이어가도 학동치에 연결된다고 한다. 우회로가 있지만, 바위에 매달린 밧줄을 타고 능선을 계속 이어 탄다. 백암산과 향로봉의 갈림길이자 전망대인 평평바위에서 조망을 즐기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섰다가 조금은 가파른 능선을 치고 한참을 오른다. 이윽고 능선의 쉼터 갈림길 이정표(향로봉 0.1km/수태산정상 4.1km/상리동산 2.1km) 좌측으로 정자가 보인다. 바로 앞의 널따란 헬기장이 바로 향로봉 정상으로 정상 표석이 세워져 있다. 낙서암에서는 좌측의 내리막길을 따른다. 한참을 내려서니 물소리가 들리면서 천진암이 보인다. 너른 임도를 10분 정도 내려서면 고찰 운흥사다.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한때는 부속암자만 아홉 개나 거느린 거대한 사찰이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는 6천여 명의 승병이 머물던 곳으로 사명대사의 지휘하에 왜적들과 싸웠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 영조 때는 불화의 대가인 승려 김의겸 등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2014. 04. 17. 매일신문
문수암 주차장 들머리 자란만을 바라 보이는 능선에 보현사가 있다 차량을 회수하고 잠깐 들어가 보았다 문수암
문수암 사리탑 전망대 독성각 방향으로 등산로가 있다 물저장 탱크위로 치고 올라 가면 무이산 정상 무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자란만 무이산 정상에서 무이산 정상에서 무이산에서 하산하니 이곳 임도 삼거리
임도 삼거리 보현사 식당 앞 수태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능선 삼거리 수태산 정상에서
수태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천 와룡산이 멀리 보이고 임도 삼거리 고성에는 공룡 화석지가 많은 곳이라 이곳 산에도 바다닷가에서 보이는 지질층이 이곳에도 있다 학동치 지방도를 건너 좌측에 표지판이 있다 공룡 발자국이 아닐까 ? 백암산 삼거리에서 바라본 향로봉 백암산 삼거리에서 백암산 주능선 암봉 쭉 뻗어 있고 저 멀리 사량도 백암산 주능선 쭉 뻗어 있고 저 멀리 사량도 향로봉 정상
향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사천 와룡산 하산 할 주능선 애향교
새 바위 새 바위에서
상두 바위 전망대 상두바위 아래서 와룡마을 운흥사 쪽에서 산행 들머리를 했으면 많이 힘들고 산행 시간도 1시간이상 더 걸릴 것으로 예상 되다
능선에서 우측 꺽어 아래 너덜 지대로 하산
운흥사 경내
하이 저수지 앞 간판에 목장원 (055-835-0610) 이라고 쓴 임도로 올라 간다 임도 깊숙이 목장원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가 예약을 하지 않아 토종닭을 잡아 먹는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 식사 시간까지 2시간 소요
보현사 차량을 회수하고 보현사를 돌아 보다 |
출처: yeosujsy 뽀빠이 산행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뽀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