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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불과 40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먹을 것이 없었다. 매일 미국을 비롯한 유엔 국에서 보내준 빵 차와 우유차가 와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었다. 저는 빵을 한 개 받으면 그 빵을 다 먹어도 배가 차지 않지만 반만 먹고 반은 남녀서 집으로 가져와 할머니에게 주곤 했다. 미국에서 보내준 우유는 가루우유다. 이것을 큰 통이 물과 유유 분말을 넣고 장작불로 짚이고 젖으면 우유가 풀어진다. 그러면 각반에 한 주전자를 주면 주번이 한 학생에게 한 컵씩 준다. 그런데 저는 한 컵을 마시고 다시 한 컵을 더 먹어보려고 줄을 섰다가 우리 반에서 제일키가 크고 힘이 쎈 여학생에게 들켜서 댄 통 혼난 적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 그렇게 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그때 유럽 국가들이나 필리핀이나 중동국가들이나 아프리카나 남미 국가들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부자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라는 유럽의 국가들도 지금 몇 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리스, 폴란드, 포루투칼, 스페인과 같은 나라들은 나라에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돈을 빌려다가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데 외국에서 돈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돈 빌려 줬다가 떼일까 무섭기 때문이죠. 석유 수출로 부자가 된 나라들은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아 백성들이 마음 편하게 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터키,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요르단, 튀니지, 알제리 이런 회교국가에서는 매일 폭동이 일어나고 내전이 일어나서 전 나라가 매일 불안에 떨고 있고 집을 두고 밖에 나가서 잠을 자곤 합니다. 그런가하면 아프리카의 나라들은 내전과 기근과 흉년으로 매일매일 배고픔과 질병과 내전으로 수 만 명씩 죽어가고 있습니다. 남미 대륙은 어떻습니까? 남미 대륙의 맏형인 브라질은 - 경제로 깊은 어둠속 터널을 달려가고 있고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모든 나라들이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세계 경제 2위국가라는 일본은 쓰나미 지진해일 피해 이후 모든 백성들이 멘붕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반 달에는 5,000만명인 대한민국에 1억 삼천 만 명인 일본보다 더 많은 수출을 했다.
지난주에는 필리핀 타클로반 지방에 내려진 태풍피해로 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우리 돈 15조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7-8년 전에는 태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에 불어 닥친 쓰나미 진진 피해로 수십 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중국은 쓰찬성 지역에 또다시 대지진이 일어나고 북한은 말한 것도 없이 간난하고 인권이 보장되지 않은 나라이며 그러니까 동아시아 전 지역을 놓고 볼 때 우리나라 한반도 남단은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고 복을 주셔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게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고. 금년에도 하나님은 대풍을 주셨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이루며 평화롭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요 복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5천년 역사 중에 크고 적은 전쟁이 2천 번씩이나 한반도 땅에서 벌어졌습니다. 계산해보면 2-3년에 1번 꼴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1953년 이후 60년 동안 전쟁 없이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조상신에게 제사 지내고 온갖 우상에게 제사를 지냈을 때 우리 나라는 너무나 가난했고 여성, 아동의 인권은 간데없었고 배우지 못해 서러운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동네마다 교회가 들어서고 매 주일이면 5만여 교회 1천만 성도가 창조주시며 온 인류의 생사회복을 주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나아오니 하나님께서는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가장 풍성한 나라로 발전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이렇게 풍성한 것들로 추수하게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절기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최고로 부유한 나라 미국의 조상 청교도들은 영국을 위시해서 유럽의 수많은 개신교 신자들은 하나님을 마음껏 잘 섬기기 위해 생명 걸고 아메리카로 건너 와서 열심히 농사를 짓고 그해 가을에 모든 추수를 끝내놓고 하나님께 추수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 인더언들을 초대해서 함께 음식을 나눴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집을 짓기 전에 제일먼저 교회를 세우고 그 담에 학교를 세웠고 그 다음 해에 자신들이 거주할 집을 세웠습니다. 이것이 청교도들의 정신이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미국을 전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출20:3-6)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지금 세계도처에서 일어나는 전쟁, 기근, 천재지변으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사고의 현장들은 거의 다 우상 섬기는 땅, 음란과 도박과 술 취함으로 환락을 이루고 있는 땅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하나님 섬김에 있어서 더 약해지고 자꾸 육신적인 삶을 살아가면 전쟁과 기근과 천재지변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의 눈물을 흘릴 날이 온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살아있는 한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만 경외하고 다만 그분만 예배하고 감사할 때 주님 강림하시는 그날까지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참된 편안과 평화와 부요함으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개인, 가족, 교회,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형편에 놓여있던지 지켜주시고 살려주시고 최고로 높여 주신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 성에 가서 이 성이 회개하지 않으면 망할 것이라고 전하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니느웨가 회개할 기회도 없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해 버렸으면 좋게따고 생각을 하고 니느웨 정반대 방향 다시스행 배를 타고 말았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대풍을 불어 요나를 바다에 빠지게 해서 물고기로 하여금 요나를 삼키게 했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지냈습니다. 3일째 되던 날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회개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명을 깨닫고 주님 내가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감사의 제사를 지내겠다고 서원기도를 하자마자 하나님은 물고기를 명하여 요나를 니느웨 모래사장에 토해 놓게 하셨습니다.
※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 다시 말하면 이미 죽은 목숨이었지만 회개하고 사명을 감당하겠노라고 서원하고 감사의 예배를 드려 주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결단하자 하나님은 요나를 살려서 영광을 받으셨다. 이것은 요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를바 없는 사람, 교회, 국가도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은 그를 살려주신다.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나라를 통치하고 있었을 때 암몬나라와 모압 나라와 마온 나라 사람들이 연합군을 만들어 유다를 침략했습니다. 이때 유다는 자신들의 힘으로는 연합군을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여호사밧은 백성들에게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금식으로 기도하자 그리고 여호사밧은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성전 뜰에 서서 하나님께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한 후에 성가대를 조직하고 그 성가대를 앞세우고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대하20: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이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호사밧은 전쟁 중에 성가대를 조직해 가운을 입히고 감사찬송을 드리며 나아갔더니 곧 이어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였습니까? (대하20:22-23)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 연합군들이 자중지란이 일어나 자기들끼리 쳐서 죽이는 역사로 여호사밧은 칼자루 하나 쓰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전쟁 중에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찬양했더니 하나님은 그 감사를 받으시고 전쟁에서 승리를 주셨다. 우리가 어떤 위기 앞에서도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대신해서 원수 마귀와 싸워 주심으로 넉넉히 승리하게 된다. 그러나 불평하고 원망하고 믿음 없는 불신앙의 말을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불 뱀을 풀어 물게 해서 죽이셨던 하나님은 그를 마귀의 밥이 되게 해 버린다.
※※※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년에 세 차례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출23:15-17)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구약의 유월절은 신약에 와서 부활절이고 맥추절은 맥추절이고 수장절은 추수 감사절이에요. 우리가 영, 육간에 사는 모든 것은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십자가의 보혈과 부활의 은혜요 육신적으로 살 수 있는 모든 것도 주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야 말로 당연한 도리인 것입니다.
주님의 백성들은 모든 시작과 끝이 하나님께 감사이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심도 감사하고 가난과 전쟁과 질병과 같은 여러 가지의 문제로 고난이 왔을 때에는 고난을 통해 큰 믿음을 주시고 금과 같은 정결한 믿음을 주실 것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거두어 가실 때에는 천국으로 추수되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감사해야 하고 응답을 받았을 때에는 당연히 감사해야 합니다. 주님께 응답받고 감사하지 않은 사람은 주님께서 왜 감사하지 않느냐고 반드시 물으십니다.
눅17장 예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실 때 열명의 나병 환자들이 주님께 엎드려 감구합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때 주님은 그들에게 너희 몸을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에 사람들은 나병에 걸려서 나을 경우 제사장에게 나은 부분을 보여주면 제사장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책임을 졌습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너희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라고 하여떤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는 순간 열명의 나병환자들은 깨끗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홉 명은 주님께 돌아와 감사하지 않았고 사마리아 사람 한 사람만 주님께 돌아와 감사했습니다. 주님은 감사한 사람에게는 네 영혼도 구원을 받았느니라. 그러나 아홉은 어디 있느냐? 왜 그들은 나에게 감사하지 않고 세상으로 나아갔느냐고 물으신 것은 그들에게는 육신적인 구원은 허락했지만 육신의 구원보다 수 만배 귀한 영혼의 구원은 허락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육신적으로는 풍성한 은혜를 입었지만 주님께 돌아와 감사하지 않은 90%의 사람들은 영혼의 구원과는 거리가 멀다. 2013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추수감사절을 지킨 저와 여러분은 복의 주인공임을 믿습니다.
제가 시편 136편을 선창할 때 여러분들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후창하시면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찬송의 고백을 드리십시다.
※※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금년에도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 모든 것을 거두게 하셨고 앞으로도 더 풍성하게 거두게 하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은혜 베풀어 주실 줄 믿고 감사와 찬송과 기도로 나아갈 때 우리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설령 우리가 기가 막힌 웅덩이에 빠져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넉넉히 건져서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