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3차 정기산행 ( 창립산행)
산행일자 : 09년 6월 7일 (일)
산행지명 : 팔봉산(302m) 강원 홍천
산행코스 : 매표소 - 1봉 - 2봉 당집- 4봉 정상 - 5봉 해산굴 - 6.7.8봉 - 홍천겅가- 매표소 - 행사장(주차장)
산행시간 : 3.5시간 .
산행후기 : 성황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창립산행을 무사히 마쳤슴니다.
하늘도 산행중에 더위를 식혀주는듯 구름으로 햇빛을 가려주고 마지막 팔봉에서는 땀이라두 식혀주려주는듯 빗방을로 얼굴세수도 잠시 약하게 씼어주는 산행으로 무사히 마쳤슴니다.
잦은 정체구간으로 산행시간이 쬐끔은 길어 졌지만 ...
해산굴에서 끝까지 인내심으로 참고 기다리며 통과하신 회원님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겼고.
홍천강을 옆에끼고 처음 느껴보보는 좁은 철사다리길을 건너가는 즐거움으로 즐거운 산행이 되것 갔슴니다.
많은 분들의 협찬과 격려금으로 자축생일 산행후 먹거리와 차량정제의 귀경길에 잠시나마 여흥으로 즐긴 하루.
산행도 고사하며 회원님을 위한 준비하여주신 회원님과 임원진님의 배려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슴니다.
아쉬움이라면 귀경길에 몇분의 회원님 좌석 부족으로 약간에 불편을 감수하신 회원님께 죄송하다는 글로 전합니다.
06:05- 사무실에서 출발하면서 조바심이 일어난다. 한정되 좌삭수에 예상 탑승인원은 초과된다고 총무진의 근심속에 출발이다.
간석동 교원공제 앞에서 기다리던 회원들이 승차하니 만차상태인데 다음 경유지에서 몇분이 추가 된다고 한다.
간석사가거리와 장수동에 도착. 부득이 조회장 차량에 5명 인원분배후 인천을 벗어난다.
08:55 - 팔봉산 매표소입구에 도착.
타산악팀과 거의 동시에 도착하다보니 좁은 매표소 입구는 등산객으로 북세통을 이룬다.
타산악팀을 먼저 보내고 차례를 기다린다.
09:05 - 매표소에 진입 산행시작.
국립공원은 입장료가 없는데 군립공원지정으로 입장료를 지불해야 들어가는 철문으로 인원을 체크하며 진행한다.
출입문을 들어서자 철다리를 건너서며 오르막 등산로길로 향한다.
구비구비 좁은 등산로길에 줄지어 오르는 회원들에 모습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진행이다.
앞서가는 타산악팀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천천히 진행하다보니 일부회원 갑갑증이 발동한다는 푸념 소리도 들린다.
갈림길에 도착하니 약간의 오르막 로프구간이라고 정체다.
우회길로 선두 등반대장 지시로 뒤를 따라 5분여를 오른는가 싶은 시각에 다시 타산악팀과 합류.
우연의 일치일까 모두다 인천에서 출발한 단체다.
일부회원들 서로 인사하는 모습도 보인다.
지체와 정체의 거북이 걸음으로 오르는 가운데 등반대장 왈.
절대로 내앞지르기 금지라는 엄포로 한없이 시간을 보내며 오른다.
09:35 - 우회길 험로에는 로프를 의지하며 오르는가 싶은데 1봉이란다.
앞선팀의 초보산님의 발이 조금이라두 난이도가 있는가 싶으면 발이 자석에 붙어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힘들게 진행이다.
09:59 - 2봉에 세워 놓은 당집 도착.
누군가는 왠 산위에 화장실이냐고 농담속에 다시 내려선다.
짧은 평지길을 지난다. 지나가는 길에 매표소에서 바로 올라오는 갈림길을 지나간다.
매표소가 없던 시절에는 주로 이길로 두어번 올라왔던 기억이 난다.
3봉으로 오른는 길목에 줄지어 서있다.
10:05 - 3봉을 지나 정상으로 향한다.
또다시 만나는 내리막 임원진들 안전을 위해 유도하며 하산을 진행한다.
10:10 - 4봉 정상에 도착하니 작은 정상석 주변에서 기념촬영하는라 좁은 공간은 북적이는 가운데 일행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한다.
10:25 - 짧은 휴식을 마치고 정상 출발.
10:30 - 내리막 철사다리 길.
거북이 걸음으로 내려서며 해산굴 입구에 도착.
기다림보다는 우회길로 내려서는 회원과 인내심으로 기다리며 해산굴로 가기위해 기다리는 회원들.
기다림속에 나누는 대화로 자주 웃음을 선사하며 기다림을 대신한다.
[ 순산을 위해 침을 발라야 한다]
[ 재왕절개팀은 우회길로 내려서라]
[자연분만팀은 차례를 기다려라]
몇명의 임원진 우축의 바위를 가로질러 올라선다.
해산장면 기념촬영 및 순산도우미 역을 위해 올라서는 것이다.
10:57 - 마직만 회원님의 해산굴 자연분만 현장사진 촬영을 완료후 발길을 옮긴다.
국내 유일의 등산로 길로 처음 경험하신 회원들에게는 멋진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 생가한다.
11:08 - 6봉 통과.
로프만 설치되었다면 정체다.
7봉으로 향하는 오르막 구간에 도착하니 차례를 기다리며 오른다.
11:12 - 7봉 도착하니 선두팀 휴식중이다.
간다히 산행을 마치느라 정상주도 준비가 안되듯 간식만 축내는 가운데 필자가 준비한 작은 패트병 쐬주로 한모금씩 정상주를 마셔본다.
휴식을 마치고 내려서는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이다.
안내임원들 8봉을 생략하구 내려서는것이 안전능 위하여 어떠하냐고 문의한다.
선두팀과 무선 교식하니 모두들 8봉 정상에 도착했다고 연락이다.
팔봉산에 왔으니 8봉까지 가야겠다는 회원과 안전을 위해서 일부회원은 하산길로 택한다.
마지막 8봉을 위하여 안전 로프에 바위에 설치된 안전손잡이를 의지하며 오른다.
11:36 - 8봉 도착.
8봉산 중에서 조망이 최고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지점이 8봉산이 아닌가 싶다.
홍천강 줄기와 주변의 산세가 잘 보여지는 곳이기도 하다.
휴식을 취하며 몇장의 기념촬영을 실시하는 가운데 내리는 빗방울이 조금씩 늘어나는 가운데 하산을 서두른다.
하산길이 가파르게 이어지며 빗방울도 제법 굵어지는 가운데 우의를 착용하는 회원들도 보인다.
등산로 위로 자라난 나무잎들이 빗방울을을 받쳐주는 가운데 내려서는 길이 비에 젖으며 미끄럽기에 조심조심 내려선다.
내려서는 발아래 홍천강 줄기가 보이고 강건너 주차장도 시원스레 펼쳐 보인다.
12:16 - 홍천강가 도착.
바위 곁에 만들어 놓은 등산로 길을 건너며 새로움을 느낀다.
강물이 불어나거나 수위가 높아질때를 대비한 등산로 길로 일부 구간에는 짧지만 출렁다리를 건너는 기분도 느낄수 있다.
뒤에서 누군가 군대에서 유격하는 기분이라고 한마디 건네기도.
나름대로 홍천강을 횡단하곗다구 반바지까지 준비했는데 물이 깊어 보이구 마나만하게 보이는 지점은 멀구 매표소로 향한다.
12:30 - 매표소 입구 화장실에 도착.
그동안 참았던 물항아리를 버리기 바뿐 회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작은 빗줄기를 맞으며 홍천교를 건너 주창으로 향하는 일행들의 모습들이 군데군데 무리지어 걷고있다.
12:40 - 행사장 도착하니 선두팀들 민생고 해결에 하산주를 마시느라 바쁘다.
금년 첫번째 이동 생맥주 한잔을 목에 축이는 순간 금일 산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우중에 최고의 명단자리 야외 공연장 무대에 삼삼오오 자리잡은 일행들 표정들이 무척 즐거운 모습이다.
우중충충한 날씨에 삶은 돼지고기까지 준비한 이총무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의 준비에 고마움을 느끼며 자리잡는다.
14:00 - 행사장 출발.
지체와 정체의 귀경길.
일년에 딱 두번 실시하는 가무의 시간에 휩싸여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겨보기도 하고...
15:50 - 하남 만남 의 광장도착하여 휴식 및 생리현상 해소.
장수동을 경유하며 하나둘씩 하차하는 회원들과 작별을 고한다.
18:30 - 버스에 내리는 순간이 무사히 창립산행을 마치고 하차하는 석남동 사무실 앞 .
마지막 설거지까지 품앗이 하겠다고 자청하며 도와주신 여회원님께 감사를 드림니다.
헌디 석식도 안하시구 소문없이 언제 가셨는지 .......
Congratulations.wma
첫댓글 한맥산악회 제 8주년 창립산행지 <팔봉산> 산행을 사고자 없이 무사히 마치신 회원여러분께 감사에 글을 올림니다 ㅡ 즐거운 창립산행이 된 하루가 되었습니다 ㅡ안전이사ㅡ 지영규ㅡ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