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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청년회 15대 회장에 추대된 추영우 회장(사진 좌)과 이임하는 14대 김양훈 회장(사진 우)이 악수를 하고 있다. |
“183명의 정회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이끌며 고금 농수산물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 고금청년회 15대 회장에 취임한 신임 추영우(41세)회장의 소감이다.
고금 용초리 출신의 추 회장은 “교통의 요충지인 고금면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약하고 농지가 묶여있어 풀려면 규제가 심하다.”며 “관광객들이 고금을 거쳐 완도읍으로 갈 수 있도록 고금~신지대교 조기완공을 위해 기관단체와 협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금대교 휴게소를 명소로 만들어 청년회 차원에서 고금 농수산물 판매에 주력하겠다.”며 “완도군 한우협회가 고금도에 있다. 올 한해는 한우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추 회장은 “청년회장을 해보겠다고 하자 아내(위윤미,39세)는 집안일에 소홀할까봐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지금은 이해하고 도와주는 편이다.”며 “이임하는 14대 김양훈 회장이 다져놓은 자리를 이어 받아 부담은 되나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추 회장은 “청년회장이 옛날에는 명예직이었지만 진짜 봉사하는 자리다. 공인으로서 청년회원들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회 조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융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또한, 청년회가 주관하는 고금유자축제가 면민들의 실질소득에 도움이 되는 관광객 유치와 볼거리, 먹거리 등 우리만의 행사가 아닌 외부에서 찾아오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췄다.
추 회장은 “올해로 고금청년회 창립 28주년이 되었다. 한세대가 끝나는 시점에서 돌아보면 역대회장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단체로 위상을 한 껏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제15대 회장단>
상임부회장: 이승운 내무부회장: 박안수 외무부회장: 서유성
체육부회장: 김운기 방범대장: 우홍광 사무국장: 우승균 감사: 김광호, 이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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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새얼굴> 고금청년회 신임 추영우 회장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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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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