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올려드립니다.
초반에 많이들 힘들어 하시는듯 하여 ㅠㅠ
밀어치기가 안되는게 아니라 아직 본인의 스트록의 이해와 정립이 않되신듯 합니다.
물론 브릿지도 조금 흔들리시는듯 하구요.
PLUS 5의 경우 상대가 집성상대라 강성이 강합니다.
더구나 하대 역시 쪽이기에 그만큼 힘이 더 실리구요.
따라서 하우스큐 브릿지하듯 살포시 잡아줄 경우 당점이 정확하더라도 옆으로 벗어날 경우 많고
4구를 주로 치신분들의 경우 수구 타구시 수구와 팁이 닿는 느낌상으로 힘자체를 조절하시는 분들의 경우
초반 애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청팁으로 다시 급 선회하신 동호인분들도 많이 보구요.
그렇다고 청팁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제말은 습관이 그만큼 무섭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적층팁의 대명사로 일관하는 모리팁의 경우도 어찌보면 고정된 습관의 하나라 보여지구요.
물론 저도 추천을 드립니다만 아직까지 초반 쪽팁(적층팁)의 적응에 모리팁만한 제품은 없습니다.ㅠㅠ
현재 제경우는 저에게 적합한 팁을 찾은 상태라(라야니) 경기시 부담이 덜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팁을 찾아가는 과정도 당구에서 하나의 수련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우스큐야 통큐라 그 가감이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상대 자체의 휨도로 수구의 밀림의
보정이 자연스럽게 되나 PLUS 5의 경우는 사용자가 확실히 조절을 해줘야만 합니다.
오히려 밀어치기 보다는 끌어치기가 더 힘들죠.^^
아시는 분들은 아마 경험들 다 하셨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밀어치기가 않된다기보다는 아직 기술의 습득 자체가 좀 모자른게 아닌가 싶군요.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술구 선수분들이 집성상대로 사용하시는 분 있나요?
없습니다.
대부분이 통상대에 통큐죠.
제가 알고있는 한도내에서 대전의 "이홍승"선수분만이 유일하게 집성상대와 집성하대로 예술구를 구사합니다.
따라서 공의 꺾임과 들어가는 라인이 대부분 보아온 예술구 라인보다 훨씬 화려하고
역회전의 예술구 시도시 눈에 보일정도로 뒤쪽으로 쳐졌다가 올라가죠.
그에 따른 않좋은 점으로는 성공율을 높이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점을 감안하고서도 예전 우승할 정도기에 전 개인적으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우스큐가 본인에게 맞는다면 그만한 개인큐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구사하는 공에서 통큐가 적합하다면 통큐로 적응하시고 큐 상대의 교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연습을 충분히 하고나서 도저히 않되겠다 할경우입니다,
큐는 말그대로 자신의 손이나 다름없기에 신중히 생각하시고 반복학습 역시 중요합니다.
주변에서 뭐가 좋다 나쁘다의 평판을 듣고 실행하기 이전에 자신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부분이 뭔가를
알고서 구매하시라는 말입니다.
제 경우 예전 힘만좋지 회전의 가감이 눈에 않보이기에 PLUS 5로 돌아선 경우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구할수 잇는 Carom큐의 경우 대략잡아 메이커로만 8종류됩니다.
이중 하나는 자신과 매치되지 않을까요?
시간을 내서 동호회를 나가보시거나 매장도 가보시면서 한번 골라보는 즐거움도 가져보시구요.
가장 급선무로는 앞서도 말씀드린 교정과 이해입니다.
다시 한번 조용히!! 그리고 신중하게!!! 생각하시면서 연습을 해보시면서 잡아가보시길 권합니다.
"난 않된다" 하기 이전에 "왜!! 않되나" 를 점검하고나서 좋은 결과를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