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심은분들은 지금쯤 체리밭으로 가보세요.
주사기에 살충제 절반.물절반 혼합하고 접도나 가위를 들고....
유리나방은 6월부터 산란을 시작하는데 이때는 누구나 방제한번쯤 하게되니 방어가 되고 이때는 그다지 극성을 부리진 않습니다. 허나 찬바람이 불면 내년 번성을 위해서 열성적으로 산란을 개시합니다.
주로 하단의 접목부위와 가지가 나온 이부분에 산란을 하면 애벌레가 구멍을 뚫고 위와같이 톱밥을 밀어냅니다.
이정도면 아주 작은 애벌레이고 수피근처에 있지요.
접도나 가위로 이부분을 살짝 파내보면 파고들어간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에 준비한 주사기 살충제를 2회정도 충분하게 분사해줍니다.
한번으로는 안되고 중부권은 9월하순경까지. 남부권은 10월 중순경까지 주말마다 체크해봅니다.
그냥 방치하면 애벌레는 수피를 갉어먹고 월동하다가 이른봄에 더욱 커진 애벌레는 섭취량이 많아져서 속껍질을 거의 먹어치웁니다. 나무의 수액 이동통로를 망가뜨려 나무가 바람에 부러지거나 진액이 흐르는 수지병의 원인제공도합니다.
순을 갉아먹는 순나방은 그다지 문제가 안되지만 유리나방과 심식충은 주기적인 관찰로 잡아내야합니다.
예방차원에서 다소 독하게 살충제를 혼합해서 줄기와 가지 겨드랑이 부분위주로 살포해주면 더좋습니다.
살충제는 복숭아 유리나방 잡는 상표면 되고 복숭아 나무 살충제 달라고하면 거의 해당됩니다.
참고적으로 제가 나프탈렌을 부착한 나무는 유리나방 피해가 거의 없습니다.
마트에 가시면 나프탈렌 큰것이 고리까지 달린게 있는데 개당 8백원입니다.
현재까지 효과가 좋습니다.
첫댓글 키우기도 힘들고 잘크면 충과병...열매 달리면 새까지 말썽이고.. 그래서 체리가 더 맛나게 느껴지나 봅니다
나프탈렌~
소나무는 물론 왕벚에도
효과가 있을듯합니다만 어떨까요?
소나무에도 걸어논거 뵈줬잖여. 아마 심식충 관련 벌레들은 기피대상이 될그다.
살충제 넣고 테이프로 감아주면 그냥 죽지 않을까요?
한두개야지 그리허지유.
@이주일 끈끈한거 긁어내고 구멍이다 토양살충제를 몇 알 넣고
장판용 테이프로 딱 붙여 놓으면
그 안에서 숨막혀서 죽습니다.
작년에옮긴 조형소나무에 추비지금줘두되는지요?
퇴비 얻을 라구 히는디요?
소낭구는 안주는게 도움될거유. 퇴비먹으면 발광허면서 크거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