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 : 블란쉬 페인 이종남 안혜준 김선영 정명숙 옮김, <<복식의 역사>>, 까치, 1988. 18세기 여성복식 ;
조효순, <<복식>>, 대원사, 1989. 조선시대의 복식 수복 참조.
첫댓글 컼! 목이 부러질정도면 무게가 얼마나 되길래...
저 조선의 '가채'라는 것이, 요즘 사극에서 쓰는 것처럼 나이롱이 아니라, 진짜 사람 머리칼이었거든요...ㄷㄷ 가격은 집 한채 값을 넘고... 이거 혼수로 해오라는 시엄마들도 많았습죠...ㅋ영조가 금지한 이후로 가채 대신 '족두리'를 쓰는데, 대부분의 사극에서는 쪽진머리에 '첩지'만 달랑 달아두고...-_-;
그럼 사극에서 무거운 가채를 쓰게 하면 여배우들 연기하기 힘들겠네요 ㅋ 중심잡기도 힘들듯 ㅋ
아 글쎄, 나이롱도 목아프네 어쩌네 하던데요?!...-_-; 이방자 여사가 영친왕과 결혼 한 후에- 조선으로 와서 순종에게 '진현례'를 행할 때, 그 무거운 오리지널 가채를 쓰고,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까다로운 예식을 행하느라 거의 기절할 뻔했다는 회고를 한 적이 있었죠...ㄷㄷ
저거 무겁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목이 부러질 정도의 가채면 갑부 오브 갑부...
고려시대때도 사치가 굉장했다고 하던데... 그래서 조선에 유교를 도입했다고 하던데...
음 참고로 저 가채도 대부분 중국산 ! 당연히 -_- 중국서 넘어오는 동안 썩은내가 진동했다고......... 그런데도 좋다고 쓰고 다녔다는걸 보면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관한 집착이 상당한듯 하네요 ㅋㅋ
백범일지에도 약간 언급되긴 합니다. 김구선생께서 선생으로 계시던 학교에서 상투를 튼 애가 하나 있었는데 상투의 무게를 그 학생의 목이 감당하지를 못해서 김구선생께서 그 학생 집안 어르신을 설득해서 머리를 깎게 했다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첫댓글 컼! 목이 부러질정도면 무게가 얼마나 되길래...
저 조선의 '가채'라는 것이, 요즘 사극에서 쓰는 것처럼 나이롱이 아니라, 진짜 사람 머리칼이었거든요...ㄷㄷ 가격은 집 한채 값을 넘고... 이거 혼수로 해오라는 시엄마들도 많았습죠...ㅋ
영조가 금지한 이후로 가채 대신 '족두리'를 쓰는데, 대부분의 사극에서는 쪽진머리에 '첩지'만 달랑 달아두고...-_-;
그럼 사극에서 무거운 가채를 쓰게 하면 여배우들 연기하기 힘들겠네요 ㅋ 중심잡기도 힘들듯 ㅋ
아 글쎄, 나이롱도 목아프네 어쩌네 하던데요?!...-_-;
이방자 여사가 영친왕과 결혼 한 후에- 조선으로 와서 순종에게 '진현례'를 행할 때, 그 무거운 오리지널 가채를 쓰고,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까다로운 예식을 행하느라 거의 기절할 뻔했다는 회고를 한 적이 있었죠...ㄷㄷ
저거 무겁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목이 부러질 정도의 가채면 갑부 오브 갑부...
고려시대때도 사치가 굉장했다고 하던데... 그래서 조선에 유교를 도입했다고 하던데...
음 참고로 저 가채도 대부분 중국산 ! 당연히 -_- 중국서 넘어오는 동안 썩은내가 진동했다고......... 그런데도 좋다고 쓰고 다녔다는걸 보면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관한 집착이 상당한듯 하네요 ㅋㅋ
백범일지에도 약간 언급되긴 합니다. 김구선생께서 선생으로 계시던 학교에서 상투를 튼 애가 하나 있었는데 상투의 무게를 그 학생의 목이 감당하지를 못해서 김구선생께서 그 학생 집안 어르신을 설득해서 머리를 깎게 했다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