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종이쪽지 한장일지라도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이 모이면 커다란 힘이됩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임진강 하구 습지보호구역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장좌못, 초평도, 마정리, 장단반도, 문산천 하구 습지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민/ 주민의견서, 어린이/청소년의견서, 서명용지를 올립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해 파주환경운동연합 사무실(031-949-4779, 팩스 031-949-6722)로 보내주십시오. 서명용지는 주변 지인들께 받아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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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좌못, 초평도, 마정리, 장단반도, 문산천 하구도
임진강하구 습지보호구역에 포함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환경부가 임진강 하구 습지보호구역을 지정하는데 대해 환영합니다. 그러나 대상 범위가 장좌못, 초평도, 마정리,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문산천 하구 습지 등 핵심지역이 제외되어 있습니다. 자치단체인 파주시와 해당지역의 일부 토지소유자들이 반대한다는 것이 제외한 이유였습니다.
환경부가 제외한 지역들은 철새들의 쉼터이자 먹이터이며 황복, 장어, 참게 등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기수역)에서사는 생물들의 산란터로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경기도 산하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조차 위 지역을 제외한 습지보호구역은 실효성에서 의문이 든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추진방식에서도 민주주의의 원리는 깡그리 무시됐습니다. 환경부는 주민의견도, 단한차례의 공청회도 없이 졸속으로 진행했습니다. 생태적으로나 민주주의의 원리에서나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파주시를 흐르는 임진강은 한강과 함께 하구가 열려있는 유일한 국가 하천입니다. 때문에 겨울철 밀물 때는 두꺼운 얼음을 깨며 밀려올라가는 장관을 연출하며 겨울철이면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옵니다. 분단이라는 비극이 이 땅에 앉겨 준 역설적인 선물로 그 가치와 정신을 소중히 지켜 우리 아들딸들에게 물려줘야할 자연유산이고, 역사유산입니다.
이에 우리는 환경부가 장좌못, 초평도, 마정리, 장단반도, 문산천 하구 등을 포함하여 임진강 하구 습지보호구역을 지정 할 것을 요청합니다.
임진강시민의견.hwp
임진강하구서명.hwp
임진강하구어린이청소년의견.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