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부부목장(노형식목자) 보고서
일시: 2010년 7월 2일 금요일 7시 30분
장소: 노형식/최윤정목자님댁
인원: 노형식+최윤정D, 이창학+김미경D, 이태원, 장대익+이민지 총 7명
목장분위기
새로운 목장이었지만 우리들공동체의 테두리 안에 있었기에 금방 친숙해졌습니다.
최윤정권찰님께서 비가 오는 저녁에 따뜻한 육개장과 부침개로 맞아주셨습니다. 특히 밥맛이 좋았습니다. 자기소개로 죄와 자신의 찌질함을 나누면서 오늘도 유한한 세상에서 하나님나라로 믿음의 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예배순서
찬양: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신앙고백: 사도신경
기도: 이태원부목자
말씀: 36장 9절~43절
말씀인도: 노형식목자
설교말씀:유한한 세상나라
1) 악하고 유한한 나라이다
2) 대대로 원수가 있는 나라가 세상나라이다
3) 덧없는 것을 의지하는 나라이다.
4)자랑만 하는 나라이다.
나 눔
목자님: 오늘 우리가 첫 목장임으로 간단히자기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부터 소개하면 부족한 목자이지만 목장에서 만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교회에 온지 3년이 되었고 작년 3월부터 목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아내가 큐티를하고 있던중 큰아들이 교회에 잘 다니다가 갑자기 교회에 실망하고 떠나게 되어 우리부부가 말씀이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교회에 등록하여 양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들이 우리를 위해서 수고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순종하며 양육교육을 받다보니 목자가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1년 반을 해보니까 목자가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D그룹에 20년 다녔는데 IMF때 회사가 타 회사에 인수되면서 명퇴를 했습니다. 40대에 퇴직하면서 앞이 캄캄했는데 힘든생활을 할 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전에는 교회만 왔다갔다하는 선데이 크리스찬이었습니다. 다행히 바로 회사에 취업을 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어려운 점은 하루왕복 4시간씩 지하철로 걸립니다. 하나님이 건강을 지켜주셔서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부부는 자녀가 둘이 있는데 큰 아이가 우리를 위해서 수고하고 있습니다.
큰아이는 대학졸업하고 대학원에 다니고 있고 작은 아이가 전역하고 한동대에 복학해 다니고 있습니다. 작은 아들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최윤정권찰: 큰 아들은 우리가 자식을 낳지 못할 때 그 당시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은 시기였기에 어머니의 권유로 절에 가서 공을 들인 후 낳았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서강대에 가게 되면서 세상학문을 공부하다 어떤 책을 읽고 결정적으로 하나님을 비판하고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큰아이가 성경에 대해서 공격을 하고 흔들었는데 그 전에는 선데이 크리스찬으로 있다 보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말씀으로 서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들교회로 오게 됐습니다.
목자님: 큰 아들이 전에는 ‘우리 아버지를 교회로 모시고 와야된다’고 그랬던 아이입니다. 제가 세례를 받고 나니 아이가 떠났습니다. 돌아오는 날을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고난이 많아져서 병원에 왔다갔다 하는데 최근에는 어머니 조직검사를 했는데 암인 것 같습니다. 건강하셨던 분이 갑자기 그러니까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가 2남 5녀인데 제 위에 형이 국제기구에서 금월부터 일하게 되면서 한국에 없다보니 제가 장남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창학부목자: 반갑습니다. 저에게 부목자 직분을 맡
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보일 게 없습니다. 믿음도 없고 능력도 없고 저는 세상에서 모든 것을 갖고 싶었고 그래서 욕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돈을 벌려고 사업을 했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하지는 못했는데 남 밑에서 일하는 것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혼자 하더라도 사업을 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가족관계가 복잡한데 아버지와 어머니 나이차이가 19년 차이가 납니다. 3남3녀로 형이 배다른 이복형제이고 큰 어머니에게서 나신 분입니다. 6.25때 다들 죽고 남은 형님이십니다.
아버님은 포천에서 사시면서 농사꾼의 아들이었지만
흙을 묻히고 살지 않으셨고 쉽게 쉽게 사셨는데 어머니와 결혼을 하시고 저희를 교육시키겠다고 모든 전답을 팔아서 서울로 올라오셨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살았습니다. 제가 살던 곳에는 넝마주이들이 많았고 그런 친구들과 못된 짓도 하면서 지냈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닌 것 아니다 판단하면서 살게 되었다. 저는 집사람을 만나면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라서 옳고 그름을 많이 따졌습니다. 따라주지 않으면 폭행도 하고 그랬습니다.
아내에게 언제든지 문이 열려있으니까 좋은 남자 있으면 가라고 했습니다. 본인이 갈 때가 없어서 못 가서 데리고 살았습니다.
두 아이를 낳고 단란하게 살았습니다.
계속 사업을 하면서 잘 될 때 저는 사업외도를 했습니다. 미싱을 하다가 너무 질려서 하기 싫었습니다. 이것을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쪽의 일을 했습니다. 주류에도 손을 댔는데 힘들었습니다. 모든 게 안되고 그럴 때 하던 게 미싱이 있었기에 계속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아파트도 팔고 아내는 모교회에서 구역장까지 했었는데 교회 같이 가자고 하면 굉장히 싫었습니다.
연애할 때는 제가 아내를 여의도에 데리고 가서 안착시켰는데 제가 안 다녔습니다. 나랑 같이 가면 그렇게 울더라고요. 그래서 가기 싫었습니다. 절기교인으로 가끔 갔습니다.
아내가 CTS에서 몇 번 봤는데 가보자고 해서 왔는데 목사님이 여자라서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제 목소리가 싫어요?” 하시는데 저는 싫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은 좋았습니다. 오래있으면서 목사님을 가까이서 뵌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 헌금위원을 하게 되면서 가까이서 목사님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감격이 됐었습니다. 그 전에는 왜 이렇게 쓸데없이 우나 생각을 했는데 가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니다 보니까 부목자까지 되었는데 저는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훈련을 피했습니다.
목자님: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이 지켜주신 것입니다. 늦게 가신 분도 많으시니까 걱정하지마시고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우리교회에 와서 아내가 당신은 뭔가 있었다고 자꾸 말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20년 전에 새벽2시 3시에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목장에서 오픈하라해서 얘기하였는데 하였더니 아내가 힘들어 하였습니다.
이창학부목자: 그 전에는 몰랐어요?
최윤정권찰: 저희는 사내커플로 결혼을 했어요. 남편이 소장으로 발령 났고 그 일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기에 뭐라고 얘기도 못했어요. 소장들끼리 고스톱치고 왔다고 하니까 믿었어요.
그때 두아이를 키우면서 둘째아이 수술을 하고 정말 힘든 상황이었어요. 11시에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야 하는데 남편이 오지 않아서 잘 수가 없는 거에요. 두 달동안 참다가 새벽에 와서 자는 사람을 깨워서 얼마나 화투가 좋았으면 이러나 싶어서 그렇게 좋으면 나하고 같이 치자고 했는데 일어나더니 화투를 치더라고요.
목자님: 저보다 4살이 많은 유부녀였습니다. 저도 그랬었지만 그 여자도 정말 감쪽같이 속이더라고요. 여자가 남편을 감쪽같이 속이는 것에 놀랐습니다. 들통나면 이혼이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내가 화가 나는 것은 내가 목장에서 오픈 할 때 그 여자를 좋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것은 그 여자가 나만 괜찮으면 같이 도망가자고 했습니다.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그렇게 얘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최윤정권찰: 먼저 나에게 진정한 회개를 하고 얘기하면 되는데 목장에서 말도 없이 터트려버리니까놀라버렸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일주일정도 잠을 못잤습니다.…
이창학부목자: 예전에 목장에서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회개할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해서 결혼하기 전에 만나던 여자가 있었는데 다른 남자와 선을 봐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고서도 계속 나에게 전화를 하여 만났습니다.. 그 때 사업장이 장안동이었고 그 여자 집이 장안동이었는데 그래서 만나서 놀았는데 그녀가 임신을 하고 애를 낳았는데 그 여자가 내 딸 같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후에 나도 그 아이를 보는 순간 나를 닮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내에게 그 얘기를 했다가 헤어질 뻔 했습니다. 그 여자 집에서도 애가 도대체 누굴 닮았냐고….
목자님: 그 애가 지금 몇 살인데요?
이창학부목자: 스물 몇 살이지요…
목자님: 부목자님이 봤을 때 본인 딸 같으세요?
이창학부목자: 예 제 딸 같아요… 죽은 다음에 회개 할 수 없으니까 나는 회개하는 심정으로 오픈 했는데 아내는 난리가 났었습니다. 제가 영적인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었으면 얘기했겠습니까?…
오픈 했으니까 저는 이제 그 문제는 끝났습니다!! 저는 과거에 애들을 낳고 결혼하고도 색시집에도 많이 갔고 술도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가서는 애들이 생각나서… 그 후에는 외도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목자님: 목장에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목장에 안 나온다면 어디 가서 뭘 할지도 모르는 겁니다. 결론은 그 딸이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여자의 남편은 아직도 자기 자식인 줄 알고 사는 것이고요..집사님은 정말 회개하셔야 합니다. 결국 2남1녀를 두신 거네요.
이창학부목자: 그 여자가 시집가기 전에 나에게 나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래서 좋아하고 말고가 어디 있냐 했는데 어느 날 오더니 결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데 그래서 그 여자를 만나서 때렸는데… 그래도 그 여자가 연락이 오더라고요. 신혼여행가서도 연락을 하더군요. 20년 전 얘기입니다. 목장 바뀔 때마다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군대 가기 전에 3년을 사귄 여자가 있었는데 군대 가기 전에 헤어지자고 정리하고 갔는데 군대에서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편지를 쓰고 싶은데 헤어져서 쓸 수가 없었는데 군대에
서 일년에 3번 편지를 보냈고 사진도 품고 있었습니다. 말년 휴가 때 보고 싶어서 다방에서 만나자고 하고 만나러 갔습니다. 저는 그 여자를 기다려 본적이 없다. 그런데 나온다고 했는데 갔더니 안 나와 있었습니다.
기다리니까 왔는데 다시 예전처럼 사귀자고 했는데 자기는 지금 만나는 사람 있으니까 안 된다고 하는데 망치로 한데 얻어맞은 기분이었고 여자가 무섭다는 걸 알았습니다.
목자님:처음목장인데 너무 진도가 많이 나간 것 같습니다..다음번에…
이태원부목자: 저는 불신교제와 혼전임신에 낙태의 죄를 지었습니다. 지금은 미혼이지만 7살 된 아들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세상을 모르고 교회안에서 늘 생활했기때문에 죄를 모르고 지내다가 뜻밖에 세상에서 불신교제를 하게 되었고 성에 대해서 무지했던 저는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신했다는 소리에 어쩔 줄 몰라 심각했는데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아직 사람이 아니라며 낙태를 해버리기에 죄책감이 있었지만 속으로는 '다행이다' 안도했습니다.그 때 낙태하지 않았으면 결혼을 했을 거에요... 그때는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때라 결혼자금이 있었습니다. 1년후 헤어지려는 차에 또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고는 울며 울며 회개했습니다. 도저히 낙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는 사업에 손을 대고 망한 터라 많은 빚이 있어서 결혼할 엄두도 못냈습니다. 그때는 차비도 없어서 걸어다니던 판국이었습니다. 기도를 하고 설득을 해서 서로 낳기로 결정 했지만 여자친구였던 아들 엄마는 저에게 마지막 선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애만 낳고 떠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애를 낳기로 한 때부터 수입이 생겨서 뒤바라지 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애를 데리고 와서 지금까지 싱글아빠로 살고 있습니다. 그 후 4년이 지나서 사업파트너의 여동생이 마음에 들어서 값비싼 선물을 하며 막 사귀자고 고백했는데 우연치 않게 CTS에서 김양재목사님 느헤미야 설교를 보게 됐는데 불신결혼이 죄라는 것을 듣고 심각하게 생각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떠나게 되어 결국에 우리들교회로 오게 됐습니다.
장대익: 우리들교회 나온지 6개월이 됐고요. 나오게 된 경위가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가 별거 10년째 있는 상태입니다.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었고 아내와 문제가 있었고 저하고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내가 유산하게 되면서 문제가 더 커졌는데 고부간의 갈등이 있습니다. 10년간 어머니와 살고 있다가 결혼을 하고 나오게 됐습니다. 경기도에서 아버지는 혼자 살고 있습니다.
목자님: 어머니와 아버지가 별거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장대익: 일단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폭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아버지가 저희 재산을 다 빼앗다시피 하셨고 폭력적이셨고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집이 어려웠고 그러면서 어머니가 견딜 수가 없었고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바람사건이 있었습니다.
목자님: 경제적인 능력을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가요?
장대익: 버스 운전하십니다.
최윤정권찰: 젊을 때 오신 것은 축복입니다.
이민지: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받은 게 없으신데 아버님은 형제들에게 뺏기고 사업도 잘 안되고 그러니까 두 분이 문제가 있으신 것이고 남편은 어머니랑 사니까 객관화가 안 되는데 저는 아버지 얘기를 듣고 어머니 얘기를 듣고 하니까 객관적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이창학: 자식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왕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 큰 놈을 정말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중학교 때 만난 여자애랑 지금까지 사귀면서 결혼한다고 하니까 그 여자아이가 정말 밉고 꼬투리만 잡게 되더라고요.
목자님: 오늘말씀에서도 에서는 드러내지 않았고 야곱은 드러냈는데 우리모두에게는 남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이니 이런 말씀을 할 수 있는 것이 축복이라 생각합니다..이민지집사님!! 어머니를 우리교회로 모시고 오세요.
최윤정권찰: 말씀이 있으셔야 되요. 목자님말씀이 맞습니다. 정말 기도하시고 일대일양육 받으시면서 내 마음의 그런 것들을 다 풀으시고 편해지셔야지 임신을 해도 괜찮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요. 우리들교회에 와서 말씀으로 가니까 다행이에요.
이민지: 저희 어머니는 제가 결혼하기 전에 우울증이 심했고 저도 가족사가 복잡한 것이 재혼가정에서 저를 낳은 것인데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엄마와 이복오빠들이 사이가 좋지 않았고 막내오빠만 같이 살고 나이 차이가 많은 오빠들은 나갔습니다.
김미경: 저는 시골남자가 너무 싫었고 시골에서 농사짓는 남자는 절대로 만나지 않으려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나눔1> 새로운 목장에서 내가 바라고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목자님:목장을 시작하면 6개월이고 좋으나 싫으나 같이 가야 하는
목장에서 지고 가야 할 것은 우리 목원중에 힘든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는데 목자로서 이런 분들을 이끌어야 하고 목장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하고 새로운 분도 오셔서 같이 나눌 수 있는 또 저를 통해서 나눔이 잘 되고 우리 목장이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해야하는 책임을 느낍니다. 십자가라고 생각하면서 잘 지고 가는 것이 저의 책임인데 마칠 때는 내 죄를 보고 가는 좋은 목장이 되게 하겠습니다. 그 동안도 우리 권찰에게 많은 신경질도 내고 했는데 이런 부분도 고쳐야 할 것이고 저의 책임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목원님에게 많은 기도부탁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목장을 의지해서 같이 잘 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이창학부목자: 부목자로서 목자님을 잘 섬기고 우리 목원식구들과 같이 영적으로 많이 거듭나지 않은 상태니까 영적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제가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해서 상처받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만 우리 목장이 형식에 치우치지 않은 진정한 진솔한 목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장대익: 저도 아직 믿음이 없어서 일단 여기 목장에 오고 예배 드리는 것은 아내의 성화에 오고 그런데 어쨌든 아내가 저의 어머니 때문에 고생하는 이런 것으로라도 아내에게 해줘야지요.
이민지: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부부목장에서는 얘기할 시간이 없어서 못했는데 그래서 제 얘기를 잘 모르시는데 앞으로 많은 오픈을 해보려고 합니다.
최윤정권찰: 저는 기도의 짐을 많이 지고 사랑과 관심으로 많이 섬겨야 할 것 같고 여자목장도 잘 섬겨야겠지만 권찰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고 고난을 잘 감당해야 하고 고난의 때라고 생각이 드는데 주신 사명 잘 감당하고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김미경: 마음을 먹고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에는 정해 놓고 기도를 했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이루어진 게 많았어요..
이태원부목자: 저는 기억나는 많은 죄들을 오픈 하고 또 목장보고서 잘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목자님: 저는 믿음이 없을 때는 고난도 별로 없었는데 믿음이 좀 들어가니까 고난을 주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람은 악하고 음란하며 우리가 이 세상에서 믿음이 없으면 자랑하는 것 밖에 없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가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야곱을 따라서 야곱과 같이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야곱은 다 드러냈고 에서는 감췄습니다.
우리는 주소를 유한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기도제목
노형식: 말씀속에서 은혜를 주는 목자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목장에서 모든 목원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윤정D: 큰 아들 승현이가 에서족속에서 야곱으로 돌아오기를
세상 자랑하지 않고 늘 나의 부족을 보도록
이창학: 영적으로 많은 양식을 먹을 수 있도록
김미경: 큰아들 경모가 주일성수 할 수 있도록
기도를 쉬지 않도록
장대익: 아버지와 시골 가는 문제 지혜롭게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이민지: 건강 회복할 수 있도록
남편과 하나 될 수 있도록
이태원: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믿음의 삶을 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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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람은 누구나 100%죄인입니다. 살아오면서 내가 알던 모르던 많은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남에게 말하지 않고 거룩한척 살면서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교회는 이 부분에 대하여 공동체에서 자기의 죄를 오픈하고 자유함을 얻지요. 하나님앞에서 죄를오픈하면 죄가 힘을 잃기 때문이죠. 6개월 단위로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목장에서 매주 1회씩 모임을 갖는데 첫번째 목장보고서를 올리니 보시고 은혜받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