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번호 : 2006-10 ◆ 산행장소 : 만날고개-대곡산-안개약수터-무학산-시루바위-중리입구 ◆ 산행날짜 : 2006년 2월 25일 ◆ 산행날씨 : 흐리고 비교적 따뜻함. ◆ 산행인원 : 나홀로산행 ◆ 산행시간 : 10:30~14:15(휴식,식사,산행시간 포함) ◆ 촬영기기 : 소니W-5 ◆ 산행거리 : 10km
◆ 무학산 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펴진 진달래밭으로 유명하다. 다른 산에 비해 키가 큰 나무가 적어서 일부 산록은 분홍 물감을 쏟아부은 듯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능선 일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한국의산하에서 발췌)
◆ 산행기록
■ 만날고개입구-대곡산정상(10:30출발 11:13도착 1km)
아침 일찍 채린이와 원희를 진해까지 태워주고 늦게 만날고개입구에 도착했다.구름다리 근처에 주차를 하고 곧장 익숙한 길로 올라간다. 골목을 돌아 처음 만나는 것이 수령 350년 팽나무가 반긴다.여름철 팽나무 아래에서 마산만을 내려다보고 먹는 막걸리 맛도 별미다. 만날고개 공사를 한다고 어수선하다.입구에서 바로 대곡산으로 올라간다.1km의 짧은 거리지만 만만치 않다.창원사격장에서 정병산 오르는 코스처럼 오르막 그것도 나무계단이 피곤하게 한다.그냥 아무생각없이 올라가다보니..돌무더기가 나오니 여기가 대곡산정상.. 돌무더기 왼쪽으로 가면 낙남정맥구간으로 쌀재고개 방면이다. 날씨가 따듯하여 윈드스토퍼를 벗어 버렸다..제법 봄기운을 느낀다
■ 대곡산정상-안개약수터(11:17출발 11:44도착 2.0km)
대곡산정상에서 간단하게 식수만 먹고 바로 출발한다.여기서부터 안개약수터까지는 전형적인 능선구간으로 힘들 것 하나 없다. 능선 오른쪽으로 보면 마산항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고 왼쪽편은 감천골짜기가 멀리보인다.대곡산에서 10분정도(11:26) 걸어가면 황룡사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다시 12분정도(11:38) 걸어가면 완월폭포 방면 갈림길이 나온다.여기서 조금만 올라가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안개약수터가 나온다.오래간만에 오니 약수터가 많이 변했다.정자도 생기고 사람들의 모습도 활기를 띤다
■ 안개약수터-무학산정상(11:48출발 12:08도착 0.6km)
안개약수터에서 무학산정상까지는 대체로 무난하게 올라간다.경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눈앞에 보이는 정상과 넓은 등산로... 피로감없이 올라간다.땅이 많이 녹아있어 늘다니는 길말고 정상 옆에 있는 돌탑 쌓아놓은 봉우리를 경유하여 정상에 도착한다. 익숙한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제법 사람들이 서마지기에서 올라오고 있다.만날고개입구에서 1시간38분이 소유되었다. 오늘따라 중리쪽 능선의 시루바위가 멋있어 보인다.늘 무학산에 오면서 올라가보질 못했는데...오늘 그 소원을 이루게 될 것같다.
■ 무학산정상-시루바위(12:15출발 12:39도착 1.5km)
정상에서 간단하게 음료와 초코렛으로 허기를 달래고 중리방면으로 출발한다..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으니까 홀로 산행도 좋다고 생각 된다.정상에서 1.2km를 내려오면 시루바위쪽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여기서 300m만 가면 된다.실제거리는 더 되어 보이는데... 300m란다.정상에서 봤을 때 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넓은 바닥이 좋다.여기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 시루바위-중리입구(12:55출발 14:15분 도착 4.8km)
점심식사후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중년의 남녀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났다.젊은 남녀가 티격태격 올라오는 모습도 재미있다. 지금부터 하산길은 특징없는 말그대로의 능선이다. 적당히 지겨울만큼 볼거리가 없다.그저 소나무밖에 보이질 않는다. 시루봉갈림길 에서 1시간20정도 걸려 중리입구 등산로에 도착을 한다.등산로 입구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어 254번을 타고 원점회귀했다. 산복도로를 타고 오다가 제일여고 근처에서 만날고개입구까지 도보로 가도되고 댓거리에서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밖에 안나온다.....
↓ 무학산 산행안내도
↓ 만날고개입구에 있는 350년된 팽나무로 병이들어 기도하면 낫는다고 한다.....
↓ 대곡산 올라가는 길..제법 경사가 있는 편이다....
↓ 대곡산정상...오른쪽으로 가면 낙남정맥구간으로 쌀재고개방면이다.
↓ 능선에서 찍어본 중봉,학봉,그리고 시내
↓ 안개약수터
↓ 특이한 정상..국기게양대가 있는 봉...처음이다
↓ 언제나 푸근한 서마지기...좌측길은 마산여중, 중앙로는 서학사, 우측길은 서원곡방면이다....
◆ 산행번호 : 2006-10 ◆ 산행장소 : 만날고개-대곡산-안개약수터-무학산-시루바위-중리입구 ◆ 산행날짜 : 2006년 2월 25일 ◆ 산행날씨 : 흐리고 비교적 따뜻함. ◆ 산행인원 : 나홀로산행 ◆ 산행시간 : 10:30~14:15(휴식,식사,산행시간 포함) ◆ 촬영기기 : 소니W-5 ◆ 산행거리 : 10km
◆ 무학산 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펴진 진달래밭으로 유명하다. 다른 산에 비해 키가 큰 나무가 적어서 일부 산록은 분홍 물감을 쏟아부은 듯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능선 일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한국의산하에서 발췌)
◆ 산행기록
■ 만날고개입구-대곡산정상(10:30출발 11:13도착 1km)
아침 일찍 채린이와 원희를 진해까지 태워주고 늦게 만날고개입구에 도착했다.구름다리 근처에 주차를 하고 곧장 익숙한 길로 올라간다. 골목을 돌아 처음 만나는 것이 수령 350년 팽나무가 반긴다.여름철 팽나무 아래에서 마산만을 내려다보고 먹는 막걸리 맛도 별미다. 만날고개 공사를 한다고 어수선하다.입구에서 바로 대곡산으로 올라간다.1km의 짧은 거리지만 만만치 않다.창원사격장에서 정병산 오르는 코스처럼 오르막 그것도 나무계단이 피곤하게 한다.그냥 아무생각없이 올라가다보니..돌무더기가 나오니 여기가 대곡산정상.. 돌무더기 왼쪽으로 가면 낙남정맥구간으로 쌀재고개 방면이다. 날씨가 따듯하여 윈드스토퍼를 벗어 버렸다..제법 봄기운을 느낀다
■ 대곡산정상-안개약수터(11:17출발 11:44도착 2.0km)
대곡산정상에서 간단하게 식수만 먹고 바로 출발한다.여기서부터 안개약수터까지는 전형적인 능선구간으로 힘들 것 하나 없다. 능선 오른쪽으로 보면 마산항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고 왼쪽편은 감천골짜기가 멀리보인다.대곡산에서 10분정도(11:26) 걸어가면 황룡사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다시 12분정도(11:38) 걸어가면 완월폭포 방면 갈림길이 나온다.여기서 조금만 올라가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안개약수터가 나온다.오래간만에 오니 약수터가 많이 변했다.정자도 생기고 사람들의 모습도 활기를 띤다
■ 안개약수터-무학산정상(11:48출발 12:08도착 0.6km)
안개약수터에서 무학산정상까지는 대체로 무난하게 올라간다.경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눈앞에 보이는 정상과 넓은 등산로... 피로감없이 올라간다.땅이 많이 녹아있어 늘다니는 길말고 정상 옆에 있는 돌탑 쌓아놓은 봉우리를 경유하여 정상에 도착한다. 익숙한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제법 사람들이 서마지기에서 올라오고 있다.만날고개입구에서 1시간38분이 소유되었다. 오늘따라 중리쪽 능선의 시루바위가 멋있어 보인다.늘 무학산에 오면서 올라가보질 못했는데...오늘 그 소원을 이루게 될 것같다.
■ 무학산정상-시루바위(12:15출발 12:39도착 1.5km)
정상에서 간단하게 음료와 초코렛으로 허기를 달래고 중리방면으로 출발한다..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으니까 홀로 산행도 좋다고 생각 된다.정상에서 1.2km를 내려오면 시루바위쪽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여기서 300m만 가면 된다.실제거리는 더 되어 보이는데... 300m란다.정상에서 봤을 때 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넓은 바닥이 좋다.여기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 시루바위-중리입구(12:55출발 14:15분 도착 4.8km)
점심식사후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중년의 남녀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났다.젊은 남녀가 티격태격 올라오는 모습도 재미있다. 지금부터 하산길은 특징없는 말그대로의 능선이다. 적당히 지겨울만큼 볼거리가 없다.그저 소나무밖에 보이질 않는다. 시루봉갈림길 에서 1시간20정도 걸려 중리입구 등산로에 도착을 한다.등산로 입구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어 254번을 타고 원점회귀했다. 산복도로를 타고 오다가 제일여고 근처에서 만날고개입구까지 도보로 가도되고 댓거리에서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밖에 안나온다.....
↓ 무학산 산행안내도
↓ 만날고개입구에 있는 350년된 팽나무로 병이들어 기도하면 낫는다고 한다.....
↓ 대곡산 올라가는 길..제법 경사가 있는 편이다....
↓ 대곡산정상...오른쪽으로 가면 낙남정맥구간으로 쌀재고개방면이다.
↓ 능선에서 찍어본 중봉,학봉,그리고 시내
↓ 안개약수터
↓ 특이한 정상..국기게양대가 있는 봉...처음이다
↓ 언제나 푸근한 서마지기...좌측길은 마산여중, 중앙로는 서학사, 우측길은 서원곡방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