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사주
김정일
전 정치인 생몰 1942년 2월 16일(북한) ~ 2011년 12월 17일 (향년 69세)
태어난 곳 백두산 밀영 또는 러시아-만주 국경지대∼ .
가족 아버지 김일성, 동생 김경희, 동생 김평일, 아들 김정남, 아들 김정은,
아들 김정철, 딸 김여정, 손자 김한솔
학력 김일성 종합대학 정치경제학과
경력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방위원장. 북한의 최고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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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름 : 김정일 (71세) |
양력 1942 . 2 . 16 = 음력 1942 . 1 . 2 |
절기 : 입춘 |
시 |
일 |
월 |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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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 |
壬 |
壬 |
|
子 |
寅 |
午 |
대운수 |
76 |
66 |
56 |
46 |
36 |
26 |
16 |
6 |
庚 |
己 |
戊 |
丁 |
丙 |
乙 |
甲 |
癸 |
戌 |
酉 |
申 |
未 |
午 |
巳 |
辰 |
卯 | |
[1] 사주 기본 분석
위 사주에서는 시가 없어도 사주분석에는 큰 문제가 없다.
경금 일주가 식재관이 많아 매우 신약하다. 수가 강하여 화토로 중화를 요한다.
즉 식신이 강하므로 토를 용신 화를 희신으로 본다.
[토 : 용신/ 화 : 희신] [목: 기신 / 수: 구신] [금 : 한신=제2용신]
[2] 성격
◇ 경庚金은 본래 의(義)를 숭상하는 성품인데, 그것이 식신과 상관에 의해
설기가 심하게 되어 오히려 의리가 부족하고 순간순간 자기감정에 치우쳐
자기 멋대로 하고자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이다.
◇ 경자일주는 상관을 지지에 두고 있어 놀기 좋아하고 풍류를 좋아한다.
성격이 담백하고 솔직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식신 생재격으로 스스로 궁리하여 자신의 성과를 바라는 실현욕구가
매우 크므로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다 곤란에 처한 일이 많게 된다.
반면 관성이 일간과 멀리 있어 참을성이 부족하고 또 인성부족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멋대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지지에 寅午가 강력한 관성으로 멋대로 하려고 날뛰려는 수를 견제하여
결국 조직에 힘이 강한 성격으로 발전한다.
◇ 사주에 식상이 많아 예술적 재능이 많아 특히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예술방면에도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 실제로 1970년대 초반 〈피바다〉
·〈꽃 파는 처녀〉·〈한 자위단원의 운명>등의 혁명가극 제작을 주도했고
1973년 김정일이 직접 〈영화예술론>을 집필하였다.
[3] 운의 흐름
(1) 제1운(癸卯 / 6세~15세) : 김정일은 항일무장투쟁 당시인 1942년 2월 16일 항일유격대를 지휘한 김일성과 유격대원 김정숙(金貞淑) 사이에서 태어났다. 8·15해방 후 부모를 따라 입국했으며, 1948년(7세) 평양의 남산학교 인민 반에 입학했다. 이 시기는 [수/목] 흉신
운으로 이때 6.25전쟁을 겪는 등 마음고생이 많을 때이다.
(2) 제2운(甲辰 / 16세~25세) : 1954년(13세) 평양 남산 고급 중학교에 입학하여 1960년 (19세) 졸업했다. 남산고급중학시절 이 학교의 민주청년동맹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辰토운인 1960년(19세) 9월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정치경제학과에 입학하여 1964년 (23세) 3월 졸업했다.
(3) 제3운(乙巳/26세~35세)
대학 졸업 후 곧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 배속되어 주로 당의 조직·선전 부문의 일을
담당했다.
乙목운(26~30세 흉신운)에 아버지 김일성이 계모인 김성애의 아들인 김평일을 총애하
여 한때 권력후계자로 지목될 김정일이 위기에 봉착하기도 한다. 이때 김일성은
한때 ‘당(黨)은 정일, 군(軍)은 평일, 정(政, 내각)은 영일에게 맡긴다.’는 후계구상을 그렸
던 것으로 알려 졌었다.
巳화운(31~35세 희신운) 특히 1973년(32세)부터 전개된 3대혁명 소조운동을 조직·지도
하고 1975년(34세)에 '3대혁명 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는 등 새로운 대중운동을 주도하 면서 당내의 기반을 넓히는 한편 후계자로서의 위치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1973년 9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7차 전원회의에서 비서국 비서 로 선임되었으며, 이듬해인 1974년(33세) 2월에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8차
전원회의에서 정치국 정치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때부터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조선노동 당의 실권자로서 북한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4) 제4운(丙午/36세~45세 : 희신운) 이 기간에 희신 관성 운이 작용하여 북한 후계자로
서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된다.
즉 후계자로서의 김정일의 위상이 공적으로 확인된 것은 1980년(39세) 10월에 열린
조선노동당 제6차 당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최초로 대중 앞에 자신의 모습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때부터 권력승계 작업이 정치, 군사, 문화 각 분야에서 진행이 된다.
(5) 제5운(정미/46세~55세: 희신, 용신운)
드디어 1992년(51세) 4월 15일 김일성은 자신의 80회 생일을 맞아 "우리는 이미 김정일 에 의해 모든 일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같은 달 21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 회, 조선국방위원회, 중앙인민위원회가 공동명의로 김정일에게 원수(元帥) 칭호를 수여했 다.
이로써 사실상의 권력승계가 이루어졌다.
(6) 제6운(戊申/56세~65세 용신, 제2용신 운) :
김일성 사후 3년 3개월 만인 1997년(56세) 10월 8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및 중앙군 사위원회의 추대를 받은 형식으로 당 총비서직을 승계함으로써 '김정일 시대'를 열게 되었 다. 또 남한의 김대중 정부시절인 2000년(59세) 6.15남북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남북협력 시대를 열기도 했다.
(7) 제7운(己酉/66~75세 용신, 제2용신 운)
● 2010년(69세) 11월 23일 오후2시 34분 / [庚寅년 丁亥월 丁丑일 丁未시] 연평도
포격사건을 일으키며 남북이 극한상황으로 대치되었다. (천안함 사건 이후)
庚寅년에 사주일간 庚금이 寅목에는 절에 해당하고 정丑 백호대살 일이 未시에
[丑未] 충으로도 남북이 불을 뿜게 되었다.
● 2011년(70세) 양력 12월 17일 오전 8시 30분(辛卯년 庚子월 丙午일 壬辰)에
사망하였다.
辛卯세운은 대운 己酉와 卯酉 충을 하고, 辛卯세운은 辛금이 卯 절지에 있어 일간을
돕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주원국 庚子일과 사망일 丙午일은 천극 지충하고, 庚子는 동주사(同柱死) 인데
11월(子월)은 庚금에 水 구신 운인 死지에 해당하니 목숨이 다하게 되었다.
◇ 건강 문제 :
김정일은 庚금 일주에 水기가 강해 상대적으로 火가 약하니 심장이 약하게 된다.
또 폐기능이 약하게 된다. 폐 기능과 심장기능이 강해야 몸속의 탁한 기운을
내 보내고 좋은 기운을 원활하게 받게 된다.
2008년 戊子년은 사주일간 庚금이 子수 死지에 해당하여 과로로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실제 김정일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로서 김정일이 심장 기능이
약하다 하는 것이 입증된다. 결국 水가 구신이라는 것이다.
[4] 역사적 공과
신약사주에 식신상관이 많고 또 재성이 기운이 강해 실현욕구가 매우 강하여 실제 일생 수많은 일을 많이 주도했다. 북한의 당권, 군권을 장악하기 위한 노력 부터 대남공작, 강성대국의 기치아래 북한의 수많은 인민들을 희생시켜 북한경제가 피폐하게 되었다.
그 영향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었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남북협력의 시기도 마련하였지만 다시 핵무기 문제 등으로 미국이나 일본 한국 등과 갈등을 일으키게 하였다.
그의 생각은 외부로부터 북한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성대국 및 핵무기 개발에 이어지는 군사대국에 힘을 지나치게 쓴 나머지 자신의 경제가 극도로 피폐하게 되었고 그 결과 북한 주민들의 참상은 극에 달하였다고 본다.
반면 북한 내부 정치안정을 위해 사신의 사후를 대비하여 죽음의 임종까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시찰을 한 것은 북한의 안정에 대한 열의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알 수 있다.
즉 그는 관성이 희신이요, 관성은 안정을 뜻하므로 그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책임감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관성=책임감)
우주의 그 모든 것이 무상(無常)하여 쉼 없이 변화하니
아무리 철권통치를 해도 결국은 무너지게 되는 법이다.
목숨이 있는자는 반드시 죽게되고 권력가진자도
언젠가는 무너지는 것이 이 사회의 질서이다.
북한 최고의 권력자 김일성도, 김정일도 사망하였다.
이제 북한은 김정은의 시대가 열렸다.
그래서 다음은 김정은의 사주를 분석해 본다.
정인 (남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