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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호목사 스크랩 흘림이 좋으면 흐름이 좋다/출 20;1-5
덩울사랑 추천 0 조회 37 11.12.13 06: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목 흘림이 좋으면 흐름이 좋다(출 20;1-5 .2010.5.31.)
작성자 강문호
http://calvarymm.onmam.com/1268367
               

         

                                            흘림이 좋으면 흐름이 좋다

                                                                                                     출20: 1-5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은 심각한 가정 문제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솔로몬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까닭 없는 저주는...... 이르지 아니하느니라>(잠26: 2>

 

그런데 어느 가문이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더러운 저주가 흐르고 있습니다.

 

병이 흐르는 가문

가정에 못 된 병이 대대로 흐르는 가정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부목사중에 한 분 할아버지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부목도 간이 좋지 않아 밤낮 피곤을 느끼고 있습니다. 병이 흐르는 가문입니다. 대대로 그 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자살이 흐르는 가문

우리 교회 어느 가정에 3형제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소나무에 목메달아 자살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년 후 큰 아들이 아버지가 보고 싶다면서 그 나무에 아버지처럼 자살하였습니다. 그 후 몇 년이 지났습니다. 둘째 아들이 화가 난다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 집사가 나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목사님! 저 막내 마저 자살할가 두렵습니다. 만일 저 좀까지 자살하면 나도 자살 할 것입니다 .기도하여 주십시오.>

자살이 흐르는 가문이 있습니다,.

 

음란이 흐르는 가문

할아버지가 첩을 얻어 살았는 데 아버지가 음란하고 자녀들이 음란합니다. 내 홈페이지에 한 여대생이 이런 편지를 썼습니다.

<강 목사님! 우리 할아버지가 첩을 얻고 살아서 가정 불화가 심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도 밖에서 난 자녀를 데리고 들어와 살아서 우리는 정말 불편하였습니다. 그런데 내게도 음란의 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음란이 흐르는 것을 차단할 수 있을 가요?>

요즈음 유부녀들이 애인갖기 운동이 한창이랍니다. 그래서 자기보다 젊은 남자를 애인으로 두었으면 금메달, 같은 나이의 애인이면 은메달, 나이가 많으면 동메달, 애인이 없으면 목메달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도 이혼율이 30%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혼한 남녀가 모두 아이들을 데리고 재혼하여 살다 보니 둘 사이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남편이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데 아내가 전화를 하였습니다.

<여보! 당신 아이와 내 아이가 싸우는 데 우리 아이가 말리고 있어요.>

 

어느 가정 부부가 이혼을 하였습니다. 어느 쪽에서 이혼을 제안하였는가 조사하니 어머니쪽이었습니다. 조상을 조사하니까 외할아버지가 공직에 있으면서 첩을 얻어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조상을 거스려 올라가니까 포주가 있었습니다.

음란이 흐르는 가문입니다.

 

며칠 전 신문에 난 사건입니다.

가출하였던 3일만에 딸이 돌아 오자 어머니가 그 동안의 딸의 행적을 추궁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슴에 남자 애무 흔적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흥분하였습니다. 그래서 딸을 옆에 있던 넥타이로 목을 졸라 죽였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칼을 들어 자기 왼쪽 손목을 자르다가 쓰러졌습니다. 기절하여 쓰러져 있는 어머니를 아들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옮겨 간신히 살렸습니다. 그렇게 흥분하였던 이유와 자살하려던 동기를 경찰이 물었습니다. 살인범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대답하였습니다.

<결혼할 때 내가 순결하지 못 하였었는 데 딸이 음란한 것을 보고 나를 닮은 것같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남편에게 죄스럽게 살고 있는 데 딸마저 그렇게 살 것을 생각하니 속상하였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딸 목을 졸랐습니다. 죽일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죄는 유전됩니다.

가난이 흐르는 가문

가난이 흐르는 가문이 있습니다. 점점 나아져야 하는 데 가난을 벗어나지 못 하는 가문이 있습니다. 60 세가 조금 넘은 어느 여 집사가 내게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목사님! 나는 평생을 이자만 주고 살아 왔습니다. 내 소원은 이자 한번 받아 보는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 하여야 가난을 면할 수 있을 가요?>

가난이 대대로 흐느는 가문이 있습니다.

 

단명이 흐르는 가문

할아버지가 50대에 돌아 가셨는 데 아버지도 일찍 돌아 가셨습니다. 그런데 자식들도 골골합니다. 단명이 흐르며 노인이 없는 가문이 있습니다. 단명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정신병이 흐르는 가문

그 집안에 정신병자가 생겼으며 조상을 거슬려 올라가면 반드시 3대내에 조상중에 정신병자가 있습니다. 400명의 정신병자를 임상한 의사의 보고입니다. 가문에 좋지 않은 정신병이 흐를 수도 있습니다.

 

술이나 도박이 흐르는 가문

어느 가문은 술과 도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조상부터 자녀들에 이르기까지 주정뱅이가 끊어지지 않는 가문입니다.

 

혈기가 흐르는 가문

욱하는 혈기가 계속 흐르는 가문이 있습니다. 쌓아 놓는 데는 10년 걸리고 허무는 데는 10분 걸리는 혈기입니다.

우리 집안에 있었던 일입니다.

밖에서 돌아 온 나는 집안이 어지럽고 컴퓨터 마우스가 내동이쳐 깨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 파악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4학년 아들이 어머니와 싸우고 내던진 것입니다. 이 모습을 보는 순간 내가 대학교 다닐 때 화가 난다고 밥상을 업었던 생각이 납니다. 우리 가문은 혈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는 큰 평수와 작은 평수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큰 평수는 주차 공간이 두 대이고 작은 평수는 주차공간이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차공간이 하나인데 차는 두 대입니다. 그런데 우리 옆 동에 살고 있는 노인 변호사는 주차공간은 두 대인데 부부가 살고 있기에 차가 한 대입니다. 그런데 그 변호사는 꼭 가운데 주차합니다. 경비가 말려도 당당히 두 곳이 자기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주민들은 비웃으면서 왕따시켰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밤 10시에 들어오면서 말했습니다.

<아빠! 나 그 변호사차 칼로 긁고 올라오는 길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마음이 시원하였습니다. 내가 긁고 싶은 것을 아들이 긁었습니다.

<아들아! 우리 아파트에 5천명이 살고 있는 데 하필이면 네가 긁니? 이번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터이니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라.> 그러면서 속으로 나는 생각하였습니다.

<또 긁어도 말 안 해!>

우리 가문에는 혈기가 흐르는 가문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도둑질이 흐르는 가문

도둑질 인자가 흐르는 가문이 있습니다.

어느 산파가 갓난아이를 받고 보니 손에 끼었던 금반지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갓난아이 손에 금반지가 들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도둑이었습니다. 보지 않아도 죄는 자손에게 흐릅니다. 육만 흐르는 것이 아니라 영도 흐릅니다.

 

불의의 사고가 흐르는 가문

계속 안 좋은 일이 끊어지지 않는 가문이 있습니다. 사고가 끊어지지 않고 생기는 가문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여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인색이 흐르는 가문

오직 돈, 오직 인색이 그 집안 가문의 색깔이 되어 있는 가문이 있습니다. 두 번 얻어 먹었으면 한번쯤은 초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받기만 하지 쓰지는 않습니다.

어느 사람이 돈이라면 벌벌 떨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중풍병에 걸려서 벌벌 떨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장소도 안 좋은 것이 흐르는 장소가 있습니다.

교?사고 나는 곳을 보면 꼭 나는 곳에 납니다.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는 것을 보면 작년에 사람이 빠져 죽었던 곳에서 꼭 사고가 죽습니다. 우리 교회 재정부장님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는 일년에 몇 번 사고가 나서 많은 이가 세상을 떠난 자리입니다.

평양교회는 1948년 9월 8일 신사참배 결정을 하였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1949년 공산주의를 받아드리자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1950년 교회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더러워지면 땅이 더러워 지는 것이 성경의 법칙입니다

 

민족적으로도 흐르는 것이 있습니다.
민족적으로도 흐르는 것들이 독특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안식일 인자가 흐르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어느 곳에 있든 다 안식일을 철저히 지킵니다.

일본사람들에게는 사무라이 정신이 흐릅니다.

독일민족에게는 게르만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덴막 사람들에게는 바이킹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민족적으로도 독특하게 흐르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 1-5)

 

아무리 훌륭한 가문도 더러운 저주가 한두 가지씩은 흐리고 있습니다. 성경의 대표적인 가문인 아브라함의 가문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아브라함 가문에 흐르는 거짓말

성경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가문에 특별한 축복을 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가문은 최고의 가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도할 때에 아브라함 가문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예수님도 이렇게 부르셨습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마22: 32-33)

 

<죽은 자의 살아난다는 것을 의논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하였느냐>(막12: 26)

 

이같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가문을 줄기차게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가문을 특별히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가문이 백 가지가 좋은 것이 흘렀지만 한 가지 좋지 않은 것이 흘르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에는 거짓말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거짓말

아브라함과 사라가 결혼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복형제입니다.

 

<또 그는 실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처가 되었음이니라>(창20: 12)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부인이 여러 명이었는데 아브라함과 사라는 각각 이복형제였음을 성경은 증언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라는 절세미인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와 결혼한 후 남편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고 아내 사라를 빼앗을 것을 두려워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라를 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이지만 정말 사실은 아니었습니다. 누이임은 틀림없지만 아내입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누이라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창 20: 2)

 

그래서 아비멜렉 왕은 사라와 동침하려고 하다가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이 사실을 가르쳐 주셨기에 동침을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리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관데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치 않은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창20: 9)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 덕분으로 자기 아내 사라를 도로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면 특이한 일이 일어납니다.

 

사라의 거짓말

아브라함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가정에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은 믿지 못하고 웃었습니다. 100살 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은 또 사라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예언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라는 믿지 못하고 웃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라를 책망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18: 13-14)

 

이 말을 듣고 사라가 웃었습니다. 왜 웃느냐고 책망하였습니다. 이 때 사라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사라가 두려워서 승인치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가라사대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창18: 15)

 

차라리 이렇게 말했어야 했습니다.

<내가 지금 나이가 90세 믿어지지 않아서 웃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그러나 사라는 웃었습니다. 거짓말하였습니다.

부부가 함께 살면 닮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같이 살면서 속이는 거짓말하는 것도 닮았습니다. 이 후로 아브라함의 가문에 거짓말이 흐르는 것을 관찰하려고 합니다.

 

이삭의 거짓말

아브라함과 사라의 거짓말은 자녀들에게 흘러 들어갔습니다. 물이 강줄기를 따라 흐르는 것처럼 가문에 좋지 않은 것도 대대로 흐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삭과 리브라가 기근을 피하여 그랄의 블레셋 왕을 만났을 때 아브라함과 사라가 한 것과 똑같은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니 그 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 곳 백성이 리브가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정녕 네 아내여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생각에 그를 인하여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아비멜렉이 가로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백성 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하기 쉬웠을 뻔하였은 즉 내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나 그 아내에게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창26: 6-11)

 

이삭은 아버지가 하던 것과 똑같이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습니다. 이삭이 태어나기 이전에 발생한 일이었는데 이삭은 아버지를 닮은 행동을 하였습니다. 보고 배운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흘러 들어간 것입니다. 생물학적인 유전인자가 있는 것처럼 죄의 유전인자도 있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3대 야곱의 거짓말

야곱은 거짓말의 천재입니다. 죄는 반복성, 성장성, 전염성이 있습니다. 장자의 복을 받기 위하여 이삭을 속인 것은 정말 천재적인 사기꾼이 소질을 엿보게 하고 있습니다.

눈먼 아버지에게 나아가 감쪽같이 에서로 위장하여 속입니다. 이 장면을 성경은 상세히 설명하여 주고 있습니다(창27: 1-29) 야곱의 교활한 거짓말을 정리하여 봅니다.

⑴ 에서의 옷을 입고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⑵ 염소 가죽을 목에 두르고 가서 털많은 에서 몸인 것처럼 속였습니다.

(3) 어머니가 요리하였는데 자기가 요리하였다고 속입니다.

(4) 아버지 염소를 잡아오고도 자기가 사냥한 고기라고 속입니다.

(5) 앞마당의 염소를 잡아오고도 하나님이 순적히 사냥하게 하였다고 속입니다.

야곱은 조상을 따라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더 심하게 하였습니다. 개울 물이 개천물이 되고, 시새냇물이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듯이 점점 반복되며 성장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거짓말

야곱의 계보는 유다로 이어집니다. 유다는 야곱의 네 번째 아들입니다. 메시아 라인이 유다를 통하여 흘렀기에 12 아들 중에 가장 중요한 아들입니다.

유다는 엘, 오난 그리고 셀라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엘이 다말이라는 여자와 결혼하였습니다. 엘이 아들을 낳지 못 하고 죽었습니다. 아버지 유다는 둘째 아들 오난에게 형수와 아들 낳을 때까지 살라고 말했습니다. 오난이는 형수와 살면서 씨를 주지 않았습니다. 형수가 아들을 낳으면 형의 아이가 되고 그렇게 되면 모든 재산 상속이 그 곳으로 흐르게 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를 안 좋게 여기셔서 오난의 생명을 거두셨습니다. 유다는 다말이라는 여자가 남편 킬러처럼 보였습니다. 막내 아들 셀라와 결혼시키면 막내 아들까지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 때 유다 아내가 죽었습니다.

유다가 양털을 깍으로 들로 나갔습니다. 다말은 창녀로 가장하고 시아버지를 유혹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철저히 거짓말이 흐르는 가문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은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백가지가 다 좋았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옥에 티였습니다.

가문마다 좋지 않은 것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문에는 무엇이 흐르는 것이 보이고 있나요?

 

그러면 가문에 흐르는 나쁜 것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 가요?

민 경백 장군 이야기

먼저 나는 민 경백 장군 이야기부터 드리려고 합니다.

몇 년 전에 우리 곤지암 기도원에서 한국 군목 성막 쎄미나가 있었습니,다. 국방부 군종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 군종실인 데요 군목님들 성막 쎄미나 해 주실 수 있겠어요?>

<우리 교회로 한국 육해공군 목사님들이 다 오신다는 것은 영광이지요. 하겠습니다.> <그런데 군예산이 없어요, 모든 비용은 갈보리 교회에서 대 주세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당시 309명 목사님들 중에 269명이 오셨습니다. 그 때 우리 기도원 경비를 광주 공수 훈련부대에 맡겼습니다. 그래서 부대장 민 경백 장군이 자주 우리 기도원에 오셔서 쎄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잘 끝났습니다. 한 달 후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공수부대 훈련병이 700명인 데 낮에는 훈련을 받지만 밤에는 할 일이 없는 데 3일 밤만 집회를 하면서 전도좀 해주세요.> 나는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말했습니다.

<그런데요. 군 예산이 없거든요. 저녁은 잡수시고 오시고, 매일 저녁 음료수 1000원짜리 700개씩 3일만 제공하여 주실 수 없을 가요?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훈련받은 병사들에게 시원한 음료수 한병씩 주며 전도하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3일 전도 집회를 가졌습니다.

첫 날 <하나님은 누구신가?>

둘째 날 <예수님은 누구신가?>

셋째 날 <구원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결단의 시간을 가졌는 데 300명 가량이 결신하였습니다. 기분이 좋았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던 마지막 저녁을 앞둔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 미안해요. 오늘은 일찍 오셔서 식사하고 설교해주세요.> <군 예산이 없다면서요? 내가 참모님들 모두에게 식사 대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참모 이상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내 옆에 민 경백 장군이 앉았습니다. 그 때 그 분이 이런 간증을 하였습니다.

자기는 영락 교회 권사님 딸과 약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장모될 분은 동양학을 전공하신 분이었습니다. 장모가 농담적으로 말했습니다.

<여보게. 나는 동양학을 공부하였는 데 자네 손 좀 내밀어 보게.>

그리고 손금을 장난삼하 보더니 말했습니다.

<자네 할아버지 몇 살에 돌아 가셨나?>

가만히 생각하여 보니 50대에 돌아가셨습니다.

<50대요.> <그렇지? 아버지는?>

생각하여 보니 아버지도 50대에 돌아 가셨습니다.

<50대요.>

<그렇지. 자네 가문에는 단명이 흐르고 있네. 손금은 통계적으로 맞지. 자네 손금 생명선이 가다가 끊어져 있어. 내가 내일부터 40일 금식기도에 들어가겠네. 그리고 하나님이 자네 가문에 단명의 저주가 끊어진 표적을 보여 주시면 약혼이 결혼으로, 만일 표적을 보여 주지 않으면 약혼이 파혼으로 이어지겠네.> 그리고 다음 날 40일 금식기도에 들어 갔습니다. 40일 금식기도가 끝나고 났을 때 끊어졌던 손금의 생명이 길어져 뒤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 손금을 보았고 만져 보았습니다. 그 때 나는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모든 저주를 끊을 수 있구나!>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저주를 이미 끊어 놓으셨는 데 끊어 놓으신 것을 믿는 자에게만 끊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의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지고 죽으셨는 데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자동적으로 죄사함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실을 믿는 사람에게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저주도 같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가문에 흐르는 저주를 끊을 수 있을 가요?

이제 아브라함의 가정을 더 깊숙이 봅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이 다윗까지 내려 왔습니다.

다윗의 가문을 보면서 그 비결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미 언급한 대로 죄에는 세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반복성과 성장성과 전염성입니다.

다윗은 음란하였습니다. 음란이 반복되다가 밧세바가 임신을 하였습니다. 음란을 숨기려고 남편을 전쟁터에서 데려왔으나 우리아는 같이 자지 않았습니다. 죄가 탄로날 것을 두려워한 다윗은 살인을 합니다. 자녀들 사이에 간음과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다윗의 간음죄는 반복, 성장 그리고 전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다윗의 가문은 이런 저주가 다 끊어지고 예수님을 탄생시키는 최고의 가문이 되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두 가지입니다.

 

한 가지는 철저한 회개였습니다.

나단 선지자의 지적을 받고 침상이 눈물에 뜰 정도로 울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성령께 의지함입니다.

이 때 다윗은 회개하면서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 11)

 

로케트를 타지 않고는 결코 달나라에 갈 수 없는 것처럼 성령께 의지하지 않고는 결코 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가문에 흐르는 저주는 차단되어야 합니다. 까닭 없는 저주는 결코 이르지 않습니다.

가문의 위로부터 흘림이 좋아야 흐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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