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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장진 감독의 이야기가 싫다.
80년대 초반 대학을 다닌 나로서는 그의 이야기라는것이 그저 대학가 술집 탁자에서 흘러나온 이야기에 같다는 생각을 저버릴수 없다.
몇 편의 그의 영화을 볼때 마다 느꼈다.
이번 굿모닝에서도 짜임새 있는 plot은 없고 갈팡질팡, 마디마디 피식 웃게하는 정도의 개그. 비교적 기치를 발휘한 이순재 대통령의 로또 복권 당첨을 더이상 지속 시킬 이야기의 부재가 보인다. 그래서 장동건, 고두심의 이야기는 너무 흔하고 뻔한 스토리가 되어버린다.
또한 영화의 촛점을 대통령들에게 주었다, 조리사에 주었다 오락가락한다. 아무래도 조리사의 출판은 불필요한 사족이며 초점을 흐리게하는 결정타가 된다.
한채영의 등장은 어떤가. 지금 막 성형을 마치고 나온 듯한(사실그랬을지도 모른다.) 불편한 얼굴을 디밀고 이야기 흐름과 어울리지 않게 톡톡 등장한다. 표정없는 얼굴, 장동건과의 관계 설정이 불필요하다.
영화는 아무래도 코카콜라의 스폰을 받아 만든것 같다. 장동건의 극중 이름 '차지욱'과 지금 현역 국회의원 홍@욱이 아주 흡사하다. 롱샷으로 잡았을 때 그의 머리 스타일과 그의 이력 "뉴욕대(특정 대학 이름이라기 보다는 미쿡에서 대학을 나온 홍@욱의 이력과 같음)"
우린 나라도 홍@욱 처럼 영화배우 같고 외국명문대학 출신의 대통령이 필요한 때라는 알려고 싶어 안달이 나것 같다. 홍*욱 의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그의 의정활동 사진은 마치 신사복 배우의 카다로그 같다. 멋있다. 밥푸는 몇 사지을 제외하고 영화 홍보 스틸같다.
이에 대한 장진의 해명을 바란다.
끝으로 장진 감독에게 부탁한다.
앞으로 시나리오는 다른데서 받고 영화만 directing 했으면 한다. 한두번 시나리오가 관객에서 먹했다고 마냥 개콘 보다도 못한 삼류코미디 영화를 찍어서는 안된다.
첫댓글 같은 생각